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산도 너무하다는 글 보고.. ;

d 조회수 : 12,630
작성일 : 2014-11-03 22:53:28
원래 사망진단서 기재하는 양식이 있는데요..
사망의 원인 
1.
2.
3.
4.
 이렇게 해서 쓰거든요
1번은 가장 사망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질병명을 적는데요 중요한건 질병명을 적어야지 기전을 적으면 안됩니다..
패혈증이나 shock는 기전이지 질병명이 아니거든요 ...
그리서 1번에는 허혈성 뇌손상 적구요 2번에는 1번을 일으킨 기전, 즉 패혈증
3번에 2번 일으킨 기전 or 질병명 장천공 4번에 기타 신해철씨 죽음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생각되는 기저질환들 ..
이런식으로 적어나가게 되어있어요 
결국 아산병원이 사망의 원인을 다른것으로 지목한게 아니고 그게 그거란 말씀이에요..
애초에 언론에 아산병원측에서 장천공과 패혈증 이야기 했었구요. 
왜 국과수에서 일반인들이 헷갈리게끔 저런식으로 ~가 아니고 사실 ~다 라는식으로 발표했는지 모르겠네요 
그게 더 자극적이긴 하죠 


IP : 61.79.xxx.114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 11:02 PM (110.14.xxx.139)

    맞습니다.
    제 남편도 그리 말하더군요.

  • 2. 그런식
    '14.11.3 11:08 PM (180.182.xxx.179)

    이면 모든 사망원인은
    최종적으로는 1번에 심정지가 와야하는거
    아닌가요
    결국 최종엔 심정지로 사망하니

  • 3. ㅇㅇ
    '14.11.3 11:12 PM (61.79.xxx.114)

    심정지 또한 기전입니다 질병명이 아니구요

  • 4. .........
    '14.11.3 11:15 PM (222.112.xxx.99)

    S병원 그 의사와 아산병원 주치의와 선후배 사이라고 알려져 있던데 어떤가요.

  • 5. 음..
    '14.11.3 11:17 PM (121.157.xxx.158)

    그렇게 따지니까 더 분명하네요. 님 의견대로라고 다 수용한다 해도...

    1번 항목만 진단서에 기재하고, 그 이전의 기전들에 대해서는
    - 개복까지 했지만 천공을 확인을 못했던가,
    - 천공을 확인했지만,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적지 않았던가,

    잖아요... 뭐가 오해가 있다는 말이죠.-_-...????

    그리고, 일단 국과수에서 똑같은 시신을 가지고 확인한 건데
    장천공 말고도 다른 부분에서도 천공을 확인한 거잖아요.
    결과적으로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지목한 것도 아산 병원에서 말했던 내용과도 다르구요.

  • 6. ...
    '14.11.3 11:20 PM (121.157.xxx.158)

    일반인이 모르니까 오해한 거다..라고 말씀하실 거면 그만 하세요.
    사람이 왜 죽었는지 밝히는 자리에서 '너희는 말해줘봐야 모른다'라는 오만으로밖엔 안 보입니다.

    사실, 상당히 불쾌해요.이 글.

    의사나 의사 부인이 아니여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7. 그럼
    '14.11.3 11:23 PM (121.145.xxx.107)

    모든 사망환자의 사망원인은 동일하겠네요.
    심정지 안되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나요?

    폐암으로 사망
    뇌종앙으로 사망
    이렇게 말해왔던 의사와 병원들은 전부 자극을 노린 황색의사와 병원들인가요. 이제껏 아산병원도 그런식 표현 했던거 같은데 갑자기 신해철씨 사망에는 국민을 생각해서 자극적이지 않아 못알아들을 사망원인으로 발표했나봐요.

  • 8. dd
    '14.11.3 11:24 PM (61.79.xxx.114)

    ....답답하네요;; 당연히 2,3,4번도 다 쓰지만 언론에는 보통 1번만 얘기하죠...;
    단순히 절차상의 차이일 뿐이에요. 서로 다른 진단이 아니구요. 그리고 222님과 같은 분은 도대체 무슨 답변을 원하고 도발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단지 오해하시는부분을 짚어드렸을 뿐입니다만. 저도 강세훈원장 감싸줄 생각 없는데요

  • 9. 저도 그런 글들 보고...
    '14.11.3 11:24 PM (121.161.xxx.225)

    같은 기사 읽고 이해가 참 다르구나 했습니다.
    결국 같은 말인데...ㅡ ㅡ;;;

  • 10. 그러니 님주장대로면
    '14.11.3 11:27 PM (121.145.xxx.107)

    모든 사망은 심정지라고 발표되야 한다고요.

    박혈병이든 무슨암이든 1. 에는 무조건 심정지가 들어갈테니
    항상 * * *심정지로 사망원인이 발표 되었어야죠.

  • 11. dd
    '14.11.3 11:29 PM (61.79.xxx.114)

    제 댓글좀 다시 읽어보세요... 심정지는 기전이라니까요 심장마비 심정지 전부 질병명이 아니고 기전이라 사망진단서 1번에 쓰지 않는다구요 ;;

  • 12. ...
    '14.11.3 11:30 PM (121.157.xxx.158)

    고 신해철씨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동의없이 수행한 데다가 잘못된 수술(게다가 나중에는 수술 여부까지 부정하는..요게 중요하죠) -> 장천공 등등 -> 그로 인한 패혈증 -> 뇌손상 등 -> 사망

    요런 일련의 과정에서 패혈증과 뇌손상만 의도적으로 보여줬다는 겁니다. 여기 원글님도 그렇구요.
    s병원 그 원장은 아마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앞의 두 과정은 덮어버리고 싶었을 겁니다.

    대답이 됐나요?

  • 13. dd
    '14.11.3 11:30 PM (61.79.xxx.114)

    새삼 글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 다는 사람 얼마나 많은지 느끼네요

  • 14. ..
    '14.11.3 11:33 PM (121.157.xxx.158)

    무슨 의도세요..? 이런 글 남기시는 이유가...

    적어도 아산 병원을 두둔하시려면, 국과수에서 답이 나올 때까지 천공 얘길 굳이 안 한 이유부터 설명한 다음에 오해라고 하시는 게 맞지, '일반인이 의료에 대해서 모르니 오해다'라고 덮는 게 정상적인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원글님처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는다는 답변도 달지는 않을 거 같아요. 원글님도 결국 의사 부인이지 의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 15. 그래서
    '14.11.3 11:33 PM (180.182.xxx.179)

    아산병원 사망확인서에는
    패혈증이 들어가있나요?
    패혈증의 기전으로
    장구멍 심장구멍난것도 써있구요?
    언론엔 왜 소장구멍난거 뒤늦게 부검발표후
    낸건데요?
    그리고 니믄 아산병윈관계잔가요

  • 16. dd
    '14.11.3 11:34 PM (61.79.xxx.114)

    ;; 무슨 의도가 있냐뇨 아산병원과 국과수에서 발표한 내용이 결국 다르지 않다는걸 말씀드리려할 뿐인데 제가 무슨 강세훈 원장 덮어주려는 사람마냥 몰아붙이시네요;; 그리고 157님 저 내과의사입니다;;

  • 17. 다른데요..같은 뉴스를 본 거 같은데...
    '14.11.3 11:37 PM (121.157.xxx.158)

    왜 결국 다르지 않다고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 18. dd
    '14.11.3 11:43 PM (61.79.xxx.114)

    뉴스를 뒤져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산병원측에서 언론에 신해철씨가 내원당시 복막염, 패혈성 쇼크상태였고 개복해보니 장천공 소견을 보였지만 장천공이 언제 생긴지는 확실치 않다고 했죠. 최종적으로는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하셨구요. 여기까지 들어보면 천공이 생겨서 복막염으로 번졌고 패혈증으로 가서 결국 허혈성 뇌손상으로 돌아가셨구나 이렇게 이해하는데... 1번 최종사인은 결국 허혈성 뇌손상이지만 인과관계상 결국은 다 같은 말이죠

  • 19. dd
    '14.11.3 11:45 PM (61.79.xxx.114)

    허혈성 뇌손상이 패혈증일때 생긴다는걸 모르시면 오해할 수도 있긴 하네요... 이제 답변이 됐으리라 믿고 전 자러갑니다

  • 20. 근데
    '14.11.3 11:46 PM (116.36.xxx.132)

    가족이나 공개할때는
    기전으로 얘기하지 않나요?
    보통 패혈증이 가장 큰 가전이니
    패혈증으로 인한~~ 이런식으로요
    1번을 왜 괜히 써가지고 이러는지...
    허혈성 어쩌구

  • 21. ...
    '14.11.3 11:50 PM (121.157.xxx.158)

    인과관계라는 말을 참 '뭐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쓰시네요. 의사시면 그래도 공부 많이 하시고 아실만큼 아실텐데 ...

    여기 댓글다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주된 내용이 A->B->C 에서 B,C도 모호하게 계속 밝혀온 게 문제라는 거잖습니까.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천공이 왜 생겼냐..라는 게 쟁점이잖습니까.

    하아..정말 지치네요. 이렇게 환자 보시는 건가요.

  • 22. ...
    '14.11.3 11:54 PM (121.157.xxx.158)

    피부과 약이 독한 게 그런 이유라면서요.

    나오는 증상이 비슷한데, 그 원인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워낙 다양하니까
    애초에 엄청나게 처방을 해서 가능한 모든 약물을 환자에게 투약하는 식이라서 사람 잡는 거라고.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대표적인 사례라고들 합디다.

    원인이 궁금한 거에요. 일반 사람들은. 원글님이나 아산병원이나 S병원장이나 얄팍하게 의학 전문 지식으로 그걸 넘길려고 하시니 이렇게 반응이 좋지 않은 거구요..

  • 23. 저러니까
    '14.11.3 11:55 PM (210.116.xxx.184)

    국민들이 의사를 싫어하지. 님아 님이 의사공부 과학공부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기전이 뭔지 질병이 뭔지 구별할줄 알았어요? 일반인들은 당연 모르고 오해할만하죠. 그걸 지적하고 싶으면 글을 친절하게 쓰세요. 다른 사람들이 님글 읽지도 않고 댓글다는것같아서 불쾌하죠? 저희는 님이 생각없이 가르치려고만 드는 글 해독해야해서 힘들고 님같은 태도는 보통사람한테 감정적으로 지지받기 힘들거에요. 덧... 저는 질병 기전 이 두개 뭐가 다른지 알구요... 그래서 님말 알아듣기는 하는데 글자체가 매우 불친절하다는거도 알겠어요... 님이 대하는 사람들이 님만큼 알지 못한다는거 생각하지않고 의사하면 좋은의사 못될거에요.

  • 24. ...
    '14.11.4 12:01 AM (121.157.xxx.158)

    원글님하고 얘기하면서 든 생각인데 ...

    보통의 의사분들이 이러시니 왜 수술을 해야 하는지 환자에게 납득도 못 시키고 동의 없이 수술해놓고는
    결국 한다는 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했다는 식, 혹은 수술한 적 없다 정도의 말 뿐이겠죠.

    원글님도 비슷하신 거 같네요.

  • 25. 아산병원과
    '14.11.4 12:08 AM (121.162.xxx.80)

    전혀 상관없는 의사인데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아산도 강세훈이랑 한패거리로 치부되는 게 답답해서 글 올리신 것 같은데^^

    강세훈은 어떤 식으로든 신해철씨에게 한 그만큼 꼭 되돌려받기를 바랍니다.

  • 26. 대충읽었지만
    '14.11.4 12:11 AM (175.223.xxx.49)

    원글님 이야기하시는건

    사망 원인 보고할때 1234 이렇게 쭉 미리 정해진 서식이 있는거고 그 정해진서식대로 하느라 1번이 장천공이 아니었던거고 결국 1234를 다 읽으면 누구나 진실은 알수있는거고 아산도 1234에 모두 적시해놓았는데 언론발표와 국과수는 1만 보도해서 아산이 진실을 은폐 내지 제식구감싸기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

    아닌가요?
    이게 맞다면 장천공이 기전인지 뭔지 내가 알게 뭐냐라고 따지기보다는 원글님에게 감사해야할거같은데요... 자극적으로 발표한 언론과 국과수(의표현방식) 에 대해 경각심도 가질 수 있을것같구요...

  • 27. 살자
    '14.11.4 12:12 AM (122.128.xxx.2)

    천공있다는 아산의 응급기록도 이미 유가족측이 알고있던 정보라고 보여져서 뭐 심하게 아산이 숨기려고 한건 없었다고 보여요.
    다만 아산에서 첫 수술 결과 브리핑할때 천공 난거 조처했다는 내용은 쏙 빠져서.. 다시 천공설 있었지만 그냥 찌라시인가 보다 하게 만들었고요.
    사망 원인이라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기사난건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이 세 단어였음.
    패혈증이니 복막염으로 인한 뇌손상 이런거는 기자들이 이것저것 짜집어서 살붙인거지 아산에서 브리핑한 내용은 아닌줄 아뢰오.

  • 28. 살자
    '14.11.4 12:14 AM (122.128.xxx.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82&aid=000027...

  • 29. ..
    '14.11.4 12:16 AM (14.40.xxx.104) - 삭제된댓글

    아산이 처음엔 의아했는데 글보니 이해가 조금은 가네요..

  • 30. 대충읽었지만
    '14.11.4 12:18 AM (175.223.xxx.49)

    그런 의미에서 윗댓글이랑 윗윗댓글은 저는 좀 반대입니다...
    솔직히 전문가가 알아야하는 전문지식의 범위는 우리 상상이상으로 방대하고 그게 약어 등이 남용되는 원인이기도 해요
    아마 친절한 용어로 친절하게 설명하고있으면 1분 내용이 10분 20분으로 늘어나는건 금방일거고 이게 나혼자면 괜찮지만 전체적으로 봣을때는 고 신해철님도 응급실에 갓다가 사람이 너무 밀려서 제대로 치료못받는 작금의 상황이 더더더 악화될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응급실 진료밀리는 문제가 친절한 설명으로 인해서라는건아닙니다.)

    물론 알아듣기 쉽게 진료에 있어 의사 등등이 친절항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당장 저만해도 조금 더 걸어가야하는 친절한 이비인후과를 오늘 갓다왓지요;;) 이렇게 시간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분에게 더 설명을 요청한다기보다는 비난하는 건 좀 지양해야할거같아요

    그런데 쓰면서 또 분노가 치밀어오르네요 하하...이렇게 보낼 사람이 아닌데말입니다

  • 31. 살자
    '14.11.4 12:21 AM (122.128.xxx.2)

    아산병원은 여튼 최.소.한.의 언급만 했을 뿐 뭔가 설명은 구체적으로 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유가족과 협의된건지는 모르지만요.
    내가 의사도 아닌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라고 하면 뇌사인가 보다 하지... 패혈증으로 인한건지 심장때문인지 천공때문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여기저기 기사화된 정보.. 인과관계 따져서 패혈증때문이였나 했던거지 사실 아산도 뭐 땜에 뇌손상되었다고는 정확히 말 안해줫습니다.
    이번 국과수 발표보구 확실히 알았네요.
    아산병원이 감추려고 했다기 보단 논쟁에 불붙이기 싫고 신중하려고 그랬을지는 모르죠.

  • 32. 그쵸..
    '14.11.4 12:22 AM (121.157.xxx.158)

    이번 일로 해서 배운 거..개인적으로 배운 거 정리하자면,

    1. 의사라고 해서 다 의사는 아니구나 (특히, TV나온 분은 오히려 더 의심해야겠구나)
    2. 사고를 치면, 저런 식으로 현학적인 표현으로 사람 세워놓고 바보만들면서 물타기를 하는구나,
    3. S병원 원장을 옹호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결국은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본인들도 사고를 안 친다는 보장이 없으니)
    4. 똑같은 증상(혹은 시신)을 보고도 의사끼리도 저렇게도 결론이 심각하게 다를 수 있는 걸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정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긴 어렵구나.
    이리 단순한 인과 관계도 저리 어렵게 궤변을 늘어놓는 분들에게 호통을 당하는 것이 대부분이구나.


    정도입니다.

  • 33. 기사를
    '14.11.4 12:24 AM (180.182.xxx.179)

    패혈증과 복막염 소장천공을
    아산병원이 언급한기사 어디있나오
    원글님이 찾아오세오
    아산에서그런발표를 한적이 있다면
    사람들이 왜 아산도 한통속이라 하겠어요

  • 34. 원글님
    '14.11.4 12:29 AM (115.140.xxx.66)

    애초에 아산병원에서 장천공과 패혈증 얘기를 언론에다 했다고 했는데
    어느언론에다 했는지 링크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유족측에서 부검한다고 하니 그때서야 아산이 장천공얘길 밝힌 것 같던데

    그 전까지는 계속 실체를 알수 없는 허혈성뇌손상 얘기밖엔 없던데요 언론보도에서요
    그러니까 아산이 한통속이라고 욕을 먹는 것이고 저도 그게 싸다고 생각해요

  • 35. 제가 찾아왓습니다 ㅡㅡ
    '14.11.4 12:32 AM (175.223.xxx.49)

    10월28일자 유시민씨 발언내용에도 있네요 검색하면 많은데 대충 밑에와 같은 내용이에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1&aid=000259...

    유 전 장관은 “아산병원에 따르면 신씨는 장협착, 장천공이 발견돼 개복수술을 받았다....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발표는 아산병원 측 의료진의 발표다. (아산병원이) 신씨 현재 상태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건조하게 발표했다”고 밝혔다.

  • 36. 아산이
    '14.11.4 12:35 AM (14.52.xxx.59)

    잘못한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구요
    사망진단서 안보신 분들은 저게 이해 안가시겠지만...원글님 말이 맞아요
    그리고 잘난척하네 알바네 쿨병이네 하지마시고...
    모르는거 알고가시면 컴퓨터 붙잡고 있는 시간이 좀 보람되지 않을까요 ㅠㅠ

  • 37. 참고로
    '14.11.4 12:35 AM (175.223.xxx.49)

    부검 결정하기로 한 날은 사망이 10/27이엇으니 10/31쯤 됬을겁니다

  • 38. 살자
    '14.11.4 12:42 AM (122.128.xxx.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2&aid=000263...

    1차 수술후 아산병원 브리핑 전문

  • 39. YHSMOM
    '14.11.4 12:42 AM (223.62.xxx.47)

    유족들이 부검을 하지않고 아산병원 기록을 다가지고있어서 그걸로 소송준비한다고했었던거보면 어느정도는 기록이 믿을만하니까 그런거아닐까요?
    물론 국민들의 알권리도 중요하지만 아직 소송시작도 안했는데 아산 이런저런 정보를 주는게 전 더안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괜히 미리 말 나왔다가 재판에 불리할수도있죠
    오히려 상대편이 방어할수있는 자료를 주는거잖아요
    신해철씨가족분들 다 현명하신분들인데 설마 은폐한 기록을 가지고 소송준비하려고 하셨겠어요
    전 원글님 말씀이 무슨말인지 알겠는데요

  • 40. ...
    '14.11.4 12:48 AM (175.223.xxx.8)

    14.52님은 처음부터 의료사고 아니라고 확신하던데... 님 의사에요?
    함부로 그런글 쓰지 마세요.

  • 41. ...
    '14.11.4 12:51 AM (121.157.xxx.158)

    원인은 모르지만, 장협착과 장천공이 있어 일단 수술을 했다는 거잖아요.
    그 원인이 되는 중요한 사인으로 지목된 부분은 이번 부검으로 나온 거구요.

    ... 그냥 언뜻 든 생각은 의사도 모르는 원인에 대해 환자가 상당 수준으로 알아서 병원에 얘길 하지 않으면 살기 어렵다는 거네요. 사고를 친 사람이든, 의학 지식이 있는 환자가 제 입으로 말하지 않는 한 부검해서야 그 원인을 알 수 있겠군요.

    일단 아산 병원은 할 조치는 다 했다는 입장이신 거구요. 알겠습니다. 다른 의미로 좀 놀랍습니다.

  • 42. ㅇㅇ
    '14.11.4 12:52 AM (223.33.xxx.35)

    이런말 하면 저도 욕먹으려나요?...

    오빠가 의산데 아산이 은폐하려 했다거나 하는 뉘앙스는 전혀 없다네요~아산병원이 그럴 이유도 없구요..혹여 강세훈원장과 친분이 있다 한들 얼마나 있겠으며 아산병원이나 삼성병원 같은 곳이 모든 리스크를 안고 강세훈 원장을 감싸줄 이유도 없구요...

    다만 오빠가 화나는건 왜 자기 손으로 해결안되는 환자를 빨리 큰 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잡고 있었는지 그리고 왜 ct를 찍지 않았는지 의아하고 화가난다네요...

  • 43. 열대야
    '14.11.4 12:52 AM (202.156.xxx.42)

    댓글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아산병원이 유가족에게 장천공 수술을 숨긴것도 아니고 유가족이 가져간 진료기록엔 다 기록되 있는데 머가 문제인거죠?
    사실 병원에서 처치를 하고 환자가 사망했다면 그 것은 병원과 유가족의 관계이지 언론이나 국민은 상관없는거죠. 사망원인 자체도 그 환자의 의료기록이고요. 연예인이기에 사망원인을 가족 동의하에 언론에 밝힌 것이고 그 내용을 왜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지 오해하지는 않을 지 까지를 생각해야 하는겁니까?
    발표 내용이 거짓이 있거나 불만족 스럽더라도 그건 유가족이 판단할 문제이지 국민들이 알권리를 들이대며 주장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위의 말씀대로 소송시 유가족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데 국민들 이해 못할까봐 모든 정보를 상세히 알아듣기 쉽게 언론에 밝혀야 한다는 것 넌센스죠.
    진료기록이 거짓이거나 누락된 것이 있다면 아산의 잘못이겠으나, 언론 브리핑에 빠진 내용이 있다고 성토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죠. 그렇게 비난 할 거면 아예 진료기록을 언론에 공개하라는 거나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아산의 언론 브리핑은 딱 객관적으로 사실만을 적시한 적당한 발표였다고 봅니다. 이 또한 유가족 동의 없이는 발표되지 못했을 거고요. 유가족이 이 브리핑이 적당치 않았다면 동의했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 44. ...
    '14.11.4 12:55 AM (121.157.xxx.158)

    사실 사람이 죽은 다음에 밝히고, 소송해서 이기고 하는 게 무슨 큰 의미가 있습니까.

    중요한 건 ... 본인이 어느 정도 알고 가지 않으면, 큰 병원에 가도 죽을 수도 있다는 거죠.
    유시민님 얘기대로라면 오히려 장협착과 같이 어렵지도 않은 간단한 수술(?)을 받은 것 뿐인데도 말입니다.

    그게 중요한 거죠. 의사 대상으로 국민들이 의학지식으로 이겨보자는 얘기도 아니구요.
    까놓고 국민들이야 제 돈 내고 진료받으러 가는데 복잡한 의학 지식 공부하면서 치료받고 싶나요.

    포인트가 좀 다른 거 같네요.

  • 45. ...
    '14.11.4 12:58 AM (121.157.xxx.158)

    그렇게 죽었는데도...오히려 내가 왜 아프고, 어떻게 하면 낫는지를 알고 싶은 건데,
    병원에서는 왜 장협착이 생겼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필요한 수술이라고 해서 했고, 우리 할 일은 다 했다..라는 거고, 결국 고인의 죽은 이유는 죽은 다음에 부검을 통해서 한 거잖아요.

    일반 사람이라면, 죽기 전에 원인을 좀 알고 고쳐서 나오고 싶지 않을까요.

    좀 어이가 없어요..얘길 하면 할 수록..참 그 생각들이.

  • 46. 열대야
    '14.11.4 1:00 AM (202.156.xxx.42)

    그리고 협력병원이라 당연히 감쌌을꺼라고 단정짓는 댓글들이 많음에 더 놀랍습니다.
    아산병원 협력병원이 얼마나 많은 지 아십니까?
    저희동네 작은 병원도 협력병원이에요. 그거 그냥 형식적인 거고 서로 위급할 때 협력한다는 거지.. 무슨 협력병원이 우리가 남이가.. 이런 분위기로 리스크 다 감싸주는 그런 분위긴 줄 아나보네요..
    아산병원에 비하면 S병원은 그냥 일개 동네 병원일 뿐이에요..감싸줄 이유도 없고요..실제 아산병원이 서울대 출신이 그리 많지 않은 병원이라 S병원과 대학 인맥으로 두터울 가능성도 없고요.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들로 단정하며 비난 댓글 다는 분들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ㅡㅡ;

  • 47. ...
    '14.11.4 1:01 AM (121.157.xxx.158)

    모르세로 일관하는 S 병원 원장의 태도나,
    환자를 살리려면 일단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궁금해하지 않은 아산 병원이나,

    의학적으로 무식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참 재수가 없다는 겁니다.

    내 돈 내고 병 원인을 진찰받아서 고치러 병원가서도..내가 내 병을 모르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게.

  • 48. 열대야
    '14.11.4 1:02 AM (202.156.xxx.42)

    안타까운건 신해철님께서 왜 그 병원에서 수술을 하셨는지 입니다..ㅠ.ㅠ
    신해철님보다 그 병원에서 더 멀리 살고 있는 저도 그 병원 어떤 병원인지 대충 아는데요..
    대부분 직장 건강검진이나 하는 병원 정도의 이미지거든요..ㅠㅠ

  • 49. ...
    '14.11.4 1:04 AM (121.157.xxx.158)

    개인적으로는 바보가 아니면, 아산 병원이 S병원 원장을 감쌌을 가능성이 높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두 병원 다 어처구니가 없는 게 변하진 않습니다.

  • 50. 열대야
    '14.11.4 1:06 AM (202.156.xxx.42)

    ...님
    환자를 살리려면 일단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궁금해하지 않은 아산 병원이나,
    이 말 확신이 있으신가요?
    아산병원에서 궁금해 하지 않은 지 어떻게 아세요?
    장천공이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은 무척 많을텐데..
    의사가 신도 아닌데 천공 하나보면 원인이 딱 나오나 봅니다..
    아산이 그 상황에서 원인 찾고 있는게 급선물까요? 아픈 환자 빨리 처치 하는 것이 급선물까요?
    아산이 잘 못 했다고 하려면 최소한 신해철님이 실려간 후 처치를 제대로 못했거나 수술을 잘 못했거나 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님의 재수없다는 근거는 참 어이가 없습니다.

  • 51. 열대야
    '14.11.4 1:08 AM (202.156.xxx.42)

    부검을 해도 원인을 추정할 뿐이지 이거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살아있는 환자의 병증의 원인을 찾기위해 장기라도 다 찢고 헤집었어야 옳다는 말씀이신가요?
    ...님 가슴아픈 심정은 공감 못하는 바 아니나 어거지는 쓰지 마셨으면 합니다.

  • 52. ...
    '14.11.4 1:09 AM (121.157.xxx.158)

    병원에서 환자 인계받을 때 어떤 경과인지 차트고 뭐고 확인 안 하시나요..?
    유시민님같이 의학계에 계시지 않은 분도 수술 시간, 진행 경과만 확인해도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언급했는데... 그게 신이여야 가능한 건가요..

    너무 무책임하신 것 아닙니까. 그런 답은.

  • 53. 열대야
    '14.11.4 1:09 AM (202.156.xxx.42)

    그러니까 ...님 아산병원이 어떤 면이 어처구니가 없으신건가요?

  • 54. ㅇㅇ
    '14.11.4 1:10 AM (223.33.xxx.35)

    급하게 병원에 왔으니 응급처치가 우선이었다고 생각해요. 일단 급박한 상황에서 s병원에서 넘아온 차트를 토대로 처치를 했을듯 한데...s병원에서 아산병원에 제대로된 차트를 줬을지가 의문이예요...ㅜㅜ

  • 55. 열대야
    '14.11.4 1:14 AM (202.156.xxx.42)

    ...님 차트 확인한다고 그게 S병원에 의한 장천공인지 아닌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부검의 결과에서도 장천공은 S병원의 수술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한 것뿐이지요.
    근데 부검도 안한 병원에서 장천공에 의한 것이다 확진을 내린다면 그 의사가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
    문제가 있다는 걸 판단만으로 언론에 알리는 병원이야 말로 말도 무책임한 거죠.

    유시민님같이 의학계에 계시지 않은 분도 수술 시간, 진행 경과만 확인해도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언급했는데...
    이거야 말로 비전문가니 할 수 있는 거고요 전문가 실제 의사는 이런 추측성 발언을 남발할 수 없는거죠.
    의사가 카더라 찌라시 기자도 아니구요.

  • 56. ...위에 적은 그대로입니다
    '14.11.4 1:14 AM (121.157.xxx.158)

    수술을 하는 것도 의사라면,
    그게 적절한지 아닌지도 답을 줄 수 있는 것도 의사여야 하죠.

    그 수술이 굉장히 듣도 보도못한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술이라고 추정되는 것이면,
    더더욱 동일인이 아니더라도...말입니다.

    환자가 다 죽어서 왔는데...살리려고 했다면, 좀 의문이라도 가지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해서요.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을지는 몰라도, 의료계에 있지 않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걸 괜찮다고 생각할 지는... 알아서 그냥 여론을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어차피 뭐라고 말을 해도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실 거잖습니까.

  • 57. ...
    '14.11.4 1:17 AM (121.157.xxx.158)

    결과적으로 찌라시 유시민님의 식견이 옳았잖습니까.

    멀쩡히 활동하던 사람을 죽게만든 수술을 한 것도, 그걸 조심해서 치료한다고 한 것도, 죽어서 결과를 알게 한 것도 ... 전문가들이시잖아요. ㅎㅎ 뭘 위한 전문..이죠?

  • 58. ...
    '14.11.4 1:19 AM (121.157.xxx.158)

    말을 하면 할 수록 정말 상식에서 거리가 먼 분들이네요. 잘 배웠습니다.

  • 59. 원글님한테
    '14.11.4 1:19 AM (211.59.xxx.111)

    왜 공격을 하는지 참나
    의약계열 근처도 안가보고 병원도 잘 안가는 제가봐도 무슨말인지 한눈에 이해되게 잘 쓰셨구만 무슨 일반인이 모르는 기전이니 하며 혼동을 줬다고...
    일반인은 뭐 다 초딩처럼 설명해줘야 합니까?

  • 60. 열대야
    '14.11.4 1:20 AM (202.156.xxx.42)

    그니까 님아..아산병원이 의문을 가졌으면 신해철님이 살아나셨을까요?
    아산에선 신해철님이 오신 후로 최선의 처치를 했고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잖아요.
    병원이 정치가도 아닌데 유가족도 아닌 의료계에 있지 않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걸 괜찮다고 생각할 지까지 고려해서 의문을 가지고 고민하고 추측이라도 해서 이 상당수의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해줘야 한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님이 말씀하고 싶은 아산병원이 잘 못 한점이나 해야 했는데 안한점을 알려주세요..
    여지껏 님이 말씀하신 것은..

    아산병원이 서류상이나 법적으로 잘 못 한 건 없다.
    환자가 다 죽어서 왔는데 원인에 의문을 안가졌으니(추측) 살리려 안했다..(왜곡)
    그래도 우리가 보기에 안괜찮아 보인다..
    그러니 잘 못 한거고 문제가 있다..

    이게 다인가요?
    님의 주장엔 팩트는 단 한 줄도 없네요..
    님의 기분풀이용 추측과 왜곡뿐..

  • 61. 열대야
    '14.11.4 1:22 AM (202.156.xxx.42)

    결과적으로 찌라시 유시민님의 식견이 옳았잖습니까.

    이 걸 논거라고 말씀하시다니 님이야 말로 상식과 거리가 정말정말 먼 분 이신 것 같습니다.

    님의 주장을 뒷받침 하려면 최소한의 팩트라도 하나는 가져오시지요..

  • 62. ..팩트요?
    '14.11.4 1:24 AM (121.157.xxx.158)

    아산 병원은 서류상으론 잘 하셨어요.
    이걸 일반적인 국민 정서로 아무리 다르다고 얘길 해봐야 님은 이해를 못합니다.

    이 두개가 님이 이해할만한 팩트죠.

  • 63. 열대야
    '14.11.4 1:26 AM (202.156.xxx.42)

    그러니까 님이 생각하시기에 국민 정서를 만족시키려면 아산 병원이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말씀해 달라고요..
    저도 일개 한 국민인데 님의 정서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64. ...
    '14.11.4 1:27 AM (121.157.xxx.158)

    그리고, 환자 스스로가 상당부분 알고 가지 않는 한 죽을 수도 있는 병원에는 솔직히 꺼려진다..는
    일단 제 개인 의견입니다.

    고 신해철씨의 사망에 아산 병원이 얼마나 관여를 했는지 안했는지, 제대로 된 조치를 했는지를
    저에게 굳이 설명할 가치가 있나요. 전문가인 국과수에 자료로 잘 제시하고 설명하시면 될 것을.

    그렇지 않습니까. ㅎ

  • 65. ㅇㅇ
    '14.11.4 1:28 AM (175.124.xxx.88)

    대체 뭐가 국민 정서랑 다르다는 건지...

  • 66. 열대야
    '14.11.4 1:29 AM (202.156.xxx.42)

    서류상으로만 잘했다면 더 무엇을 했어야 하나요?
    1. 넘겨온 차트로 병명을 유추하며 언론에 뻥 터트려줘야 한다..
    2. 유가족이 동의하든 말든 진료차트 내용을 온국민이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여 장황하게 브리핑하여 설명한다.
    3. 응급 환자 처치보다는 원인을 먼저 찾고 연구하여 원인에 대한 확진을 어떻게든 내려 국민의 정서에 부합해야 한다.

    자 이 중 어느 것이 님의 정서에 맞습니까?

  • 67. 열대야
    '14.11.4 1:30 AM (202.156.xxx.42)

    그리고 님은 Fact에 대한 사전부터 찾아서 뜻을 먼저 이해하시는게 급선무 같습니다.;;;

  • 68. 열대야
    '14.11.4 1:32 AM (202.156.xxx.42)

    그리고, 환자 스스로가 상당부분 알고 가지 않는 한 죽을 수도 있는 병원에는 솔직히 꺼려진다..는
    일단 제 개인 의견입니다.

    그러니까 님은 신해철님이 본인이 상당부분 알고 갔으면 아산에서 살렸을 꺼란 말씀인가요?
    환자 스스로가 상당부분 알고 가지 않는 한 죽을 수도 있는 병원 은 S병원 아닌가요?

    우리는 지금 아산병원에 대하 토론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논점 일탈이신지 아니면 정말 환자 스스로가 상당부분 알고 가지 않는 한 죽을 수도 있는 병원이 아산병원이라 생각하시는 건지요?

  • 69. ...
    '14.11.4 1:34 AM (121.157.xxx.158)

    1. 일반인도 수술 경과만 봐도 뭔가 수술에 문제가 있지 않았냐고 짐작하는 이슈에 대해 아산병원이 무엇을 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2. 나와 있는 건, 장천공 등 드러난 증상에 대해 조치를 취하신 것은 있죠.
    3. 사망 원인은 장천공 외에 다른 부분에 생긴 천공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이 부검으로 밝혀졌죠.

    일반적인 식견으로도 제기될 정도의 문제점을 '신이 아닌 다음에야 다 알 수 없다'라고 얘기하는 게 아쉽다는 거구요. 하다못해 뉴스를 보셨다면 한 번쯤 의심이라도 하고 확인을 했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인 거구요.

    할 것 다 했다..고 물론, 아산 병원은 얘기할 수 있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고 신해철씨같은 상황이라면 S병원서 수술을 안 받는 것은 물론이고, 그 치료를 위해 병원을 옮길 때 아산 병원도 상당히 꺼려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 거라는 게 ..제가 말하는 일반적인 정서라는 겁니다.

    참...이렇게까지 설명을 드려야 되나.-_-.....

  • 70. 위에 링크
    '14.11.4 1:35 AM (122.36.xxx.25)

    위에 링크 해주신 글 보면 아산병원 1차 브리핑 나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2&aid=000263...

    "본원 도착 후 원인 파악을 위하여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내부에 액채 혹은 공기로 인해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오후 8시에 응급수술을 시행하였음.

    복강 내 장 유착 및 장 손상을 확인 후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주는 응급배액술 및 세척술을 시행하고 개방복부상태로 수술 종료함.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되어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임.

    향후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 또는 부분 폐복을 위하여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음."

    장유착 및 장손상 확인했고...이를 치료했어요
    (이건 의무기록에 나오죠)
    추가적인 손상부위 확인하려고 계획하다가 (개방복부 상태로 둔거죠)
    해철님 돌아가신거고요. ㅠㅠ

    왜 천공이 생겼느냐를 아산에서 따질 필요가 없죠 지금은 이미 생겨버린 천공으로 인한 "병"(패혈증 복막염 등) 치료해야 할 상황이니까요. 그게 먼저잖아요

    유시민 님도 아산자료가 가장 신뢰한다고 하셨죠
    아산에서 감추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오히려 할만큼 했다 생각드는데요?
    할 이유가 없죠. 그까짓 한 명 개원가 의사를 위해
    이익을 중시하는 대기업병원이 왜 손해나는 일 하나요?

    포인트는요...그 S병원 그 의사가 왜 그랬냐는거죠

  • 71. ...
    '14.11.4 1:37 AM (121.157.xxx.158)

    문제는 부검으로 드러난 천공이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거였자나요.-_-...님아.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지목한 것도 (장천공은 확인할 수가 없긴 하지만) 님이 얘기한 것이 아니구요.


    아 ..정말 왜 그러세요..같은 말 자꾸 하게 만드시네.

  • 72. ...
    '14.11.4 1:38 AM (121.157.xxx.158)

    그렇게 천공이 왜 생겼는지 안 따지신 덕분에 정말 심각할 것으로 생각되는 천공을 놓치셨잖아요.

    잘 했어요??? 그게???

  • 73. 열대야
    '14.11.4 1:38 AM (202.156.xxx.42)

    아산병원이 1차 브리핑에 천공이 하나라고 했나요?
    장손상이 있어 치료 했다고 했어요.
    그런데 무엇을 근거로 부검으로 드러난 천공이 그게 다가 아니라고 얘기하시나요?

  • 74. ...
    '14.11.4 1:40 AM (121.157.xxx.158)

    일개 개인 병원도 아닌 대형 병원이...

    온갖 장비며, 각 분야별 전문의며 있다는 병원이

    일단 생겼으니까...하는 식으로 해서 부검하고 나서야 알았다구요.

    이게 심각한 게 아니라구요?????

    그럼 고 신해철씨나 가족들이 거기 천공 있어요라고 지적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 살인마가 고백을 하길 기다리셨어야 하는 건가요???

  • 75. 열대야
    '14.11.4 1:41 AM (202.156.xxx.42)

    그리고 만약 아산에서 1차에서 치료하지 않은 천공이 있다 한들 그게 아산의 잘못이라고 볼 순 없어요..
    수술이란것이 열었다고 다 치료할 수 있는게 아니죠.
    환자의 바이탈에 따라 치료하다 바이탈이 안정이 안되면 수술을 중단하는 경우는 허다하고요..
    응급 처치했고, 추가 손상을 살핀다 했다는 것은 1차 수술에서 모든 손상을 처치할 만한 상태가 아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 76. ...
    '14.11.4 1:43 AM (121.157.xxx.158)

    직접적인 사망 원인에 이르게 된 원인이 장천공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아산 병원에서 자료를 받아 검토하겠다는 건 들으셨죠? 그 얘기도 일단은 장천공이 주가 아니라 다른 천공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는 확인이 있은 담에 부수적인 검토를 하겠다면서 나온 얘기에요.

    여기서 이러실 게 아니라 그럼 국과수에 가셔서 검토해달라고 하셔야겠네요...피곤하게 저같이 모르는 사람하고 대화하실 게 아니라.

  • 77. 열대야님
    '14.11.4 1:44 AM (175.223.xxx.49)

    부검을 왜하고 왜 의의가 있는건지 모르는 분께(그리고 이제는 천공이 하나 더 있어서 문제라고까지 나가섰네요 ㅎㅎ)딱히 이제 그만 하셧으면 하네요...
    무슨 근거있는 이야기가 있나 하고 읽은 제시간이 아까워요 ㅜ

    사람은 참 다양하다 라는 사실만 오늘 다시 배우고 돌아갑니다

  • 78. 열대야
    '14.11.4 1:45 AM (202.156.xxx.42)

    그리고 부검으로 발표된 결과가 일반적인 식견으로 제기되는 문제로 치부되나요? ㅎㅎ
    일반적인 식견으로 문제가 다 발견되면 왜 부검을 하겠어요?
    아 님과의 토론은 끊임없는 도돌이표네요..
    벽에 대고 이야기 하는것 같아 늦은밤 좀 힘드네요.
    님 좀 설득해 보겠다고 잠안자고 열심히 타자친 입장에서 주제넘게 한말씀 드리자면..
    님의 감정적 주장을 맞다고 우기기 위해 이 논거 저논거 끌어들여 짜집기 하지마시고, 다른 사람의 객관적 논거에 좀 귀기울이시고 본인의 잘 못도 인정할 줄 아시면 좀 사시는게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전 이만 포기하고 자러 갑니다.
    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 79. 열대야
    '14.11.4 1:45 AM (202.156.xxx.42)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님이 계속 말씀하신 일반적인 식견은 전혀 일반적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그럼 이만..

  • 80. 열대야
    '14.11.4 1:48 AM (202.156.xxx.42)

    아 마지막에 님이 쓰신 글 읽고 하나만 더..
    님은 국과수의 발표를 상당히 잘 못 이해하고 계시네요..
    다시 한 번 잘 읽어보시면 님이 심각하게 잘 못 이해한 오류를 아실 거에요..

    직접적인 사망 원인에 이르게 된 원인이 장천공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아산 병원에서 자료를 받아 검토하겠다는 건 들으셨죠? 그 얘기도 일단은 장천공이 주가 아니라 다른 천공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는 확인이 있은 담에 부수적인 검토를 하겠다면서 나온 얘기에요

    참고로 국과수 발표를 이렇게 이해하신 분은 님밖에 없을 거에요..ㅠㅠ 에휴..
    이제 정말 안녕입니다.

  • 81. 후후
    '14.11.4 1:49 AM (110.8.xxx.208)

    열대야님 정말 수고 하셨다는..

  • 82. ...
    '14.11.4 1:51 AM (121.157.xxx.158)

    적어도 국과수에서 나온 결론으로 그냥 상식 선에서 생각해도,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도록 심각한 요인을 (어떤 이유에서든) 먼저 수술하지 않았다는 게 되요.

    님 말씀대로 수술할 상황이 아니어서든, 몰라서든..뭐가 되었든간에 말이죠.

    아산 병원에서 나름 최선을 다 하셨을 거라 생각해요. 근데 저라면, 그렇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하면 아산은 좀 불안할거라는 겁니다. 딱히 S병원과의 연관성을 생각하지 않아도 그래요.

    진행 과정이 그렇잖아요. 부검이 주는 의미는 딱 하나에요. 아산하고는 다른 얘길 한다..라는 겁니다. 혹시 다른 천공부터 치료를 했다면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정도구요.

    일반인에게 전문성 운운하면서 말씀하신다는 거 자체가...넌센스에요.

  • 83. ...
    '14.11.4 1:53 AM (121.157.xxx.158)

    네 나중에 결과가 나오고 하면 관심있게 물어보고 할께요... :) 전문가시니까.

  • 84. ...
    '14.11.4 1:59 AM (121.157.xxx.158)

    일단,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URL 붙여 드리죠.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1104001107062


    그리고, 아산 병원서 밝힌 사인과 국과수 사인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아산병원 :지난 달 22일, 급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후 아산병원으로 이송, 당일 저녁 3시간 이상의 응급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고, 6일 만에 사망했다. 병원이 밝힌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다.

    ☞ 국과수 :먼저 S병원에서 장유착박리를 시술할 당시 심낭 내에 천공이 생겼다. 약 0.3cm 정도의 크기다. 이 천공은 복막염 및 심낭염을 일으켰다. 그로 인해 합병증인 패혈증과 뇌부종이 왔다. 결국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다.


    국과수 발표를 저 말고 일단 언론사 하나는 비슷하게 이해하고 있네요.

  • 85.
    '14.11.4 3:34 AM (119.195.xxx.13)

    부검 잘한것같아요
    방금 노유진의 정치카페 앞부분 들었는데
    이게 부검전 녹음된건되도
    유시민이 정확하게 예측했네요
    장천공보다도 심정지의 직접원인인 심장쪽에 훼손 있을거라고
    그게 중요하다고
    근데 정말로 심낭천공이 발견되었네요

    그리고 진중권이 업계분위기 이야기해준게 있는데
    다들 들어보시면
    부검하기 잘했다는 생각이들듯

  • 86. 답답
    '14.11.4 5:27 AM (125.178.xxx.147)

    댓글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아산병원이 유가족에게 장천공 수술을 숨긴것도 아니고 유가족이 가져간 진료기록엔 다 기록되 있는데 머가 문제인거죠?
    사실 병원에서 처치를 하고 환자가 사망했다면 그 것은 병원과 유가족의 관계이지 언론이나 국민은 상관없는거죠. 사망원인 자체도 그 환자의 의료기록이고요. 연예인이기에 사망원인을 가족 동의하에 언론에 밝힌 것이고 그 내용을 왜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지 오해하지는 않을 지 까지를 생각해야 하는겁니까?
    발표 내용이 거짓이 있거나 불만족 스럽더라도 그건 유가족이 판단할 문제이지 국민들이 알권리를 들이대며 주장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위의 말씀대로 소송시 유가족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데 국민들 이해 못할까봐 모든 정보를 상세히 알아듣기 쉽게 언론에 밝혀야 한다는 것 넌센스죠.
    진료기록이 거짓이거나 누락된 것이 있다면 아산의 잘못이겠으나, 언론 브리핑에 빠진 내용이 있다고 성토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죠. 그렇게 비난 할 거면 아예 진료기록을 언론에 공개하라는 거나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22222222222222222

  • 87. abc
    '14.11.4 8:34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서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일 없어 보이는데요.
    원글님 글 보니까 아산병원에서의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 점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히려 일부 댓글들이 무엇을 문제를 삼는지 이해하는게 더 어려워요.

  • 88. 댓글들 이상하네요
    '14.11.4 9:11 AM (218.48.xxx.202)

    원글만 봐도 질병과 기전은 다른거란거 알수있게 써놓았고...
    기전이 뭔지 몰라도 질병은 뭔지 알잖아요.
    기전이 질병이 아니라는거고..
    원글만 읽어도 기전이 뭔지 딱 알게 써놓았는데..
    뭘 참...

  • 89. mis
    '14.11.4 9:21 AM (121.167.xxx.208)

    사망진단서에는 원래 그렇게 적어요.
    원글님 말씀 다 맞아요.

    가족들이 아산병원 기록이 충분하여 부검없이 화장하겠다고 한걸 보면
    ( 가족측 법률,의료 전문가가 검토했으리라 생각해요.신해철님 가족들도 허술한 분들은 아니니...)
    아산이 일부러 은폐하려고 하려고 하진 않았으리라 생각되요.

    아산이 수사기관도 아닌데 인과관계를 추측해서 발표할 수도 없는거잖아요.
    자기 병원에서 일어난 확실한 사실만 말하는게 맞는거죠.

  • 90. 무식하면서
    '14.11.4 10:10 AM (110.8.xxx.60)

    자기가 믿고 싶은대도 믿고 설명 해준다고 하면
    누굴 감싸려고 하는거냐고 의심이나 하면서
    음모론 신봉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죠
    상식적으로 신문에 한개인의 차트 기록을 소상히 보도해야할 의무도 없고
    전국민이 알 필요도 없는 일이죠
    워낙에 관심들 가지니 이례적으로 부검후 브리핑까지 한거구요
    병원 압수 수색 들어간 마당에 아산병원 차트 기록 검찰에서 모를까봐 아우성인지 ...
    아산병원이 자기 보호 안하면서 스카이 병원 감쌀 위험까지는 각오안해요
    병원이라는곳의 메카니즘..뭐 이런건 하나도 실감하지 못하면서 추측으로 오만 소문 만들어
    되려 고인 가족 힘들게 하는것도 모르면서
    대체 왜그랬데 이런걸 자기딴에는 관심이라고 하겠죠 ㅉㅉㅉㅉㅉ
    세상일에 신문에 보도되는게 다인줄 아는 우물안 개구리들
    아마도 가족들이 최초에 화장결정한건 ..가족들 갑작스런 상 치뤄 본분들 아시겠지만
    하늘이 무너졌는데 뭐가 의미가 있나 ..나는 살아도 산게 아니다 이런 너무나 큰 절망감 때문에
    무엇도 할수 없으리라는 무기력에
    최대한 고인 곱게 보내고 싶다 그마음 때문이지 억울하지 않아서 일까요?
    신해철 매형이 서울대 법대나오고 나서 의대 다시 들어간 의사라고 하더군요
    무슨 말인지도 못 알아듣는 여기분들보다는 똑똑하니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식의 추측은 자제요

  • 91. ....
    '14.11.4 10:15 AM (112.155.xxx.72)

    82 에 신해철로 검색해 보니
    아산 병원이 천공 패혈증을 은폐했다는 얘기는 없고
    유가족이 아산 병원에서의 수술 기록 가지고 소송 걸었다는
    이야기는 있네요.
    저도 이미 지난 화요일 그러니까 28일에 천공 패혈증 이야기를 들었어요.
    확실히 기사들이 그 부분을 애매모호하게 얼버무린 성향이 있지만
    아산이 특별히 잘못했단 생각은 안 드네요.
    의료사고일 것이라는 말을 안 했다는 것 빼고는.

  • 92. ...
    '14.11.4 10:16 AM (121.157.xxx.158)

    읽다보니까, 아산 병원에서 천공 등에 대해 다 설명하고 알려줬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http://m.news.naver.com/read.nhn?oid=117&aid=0002530948&sid1=106&mode=LSD&fro...

    뭐, 이 뉴스에 나온 내용이라면 유족들도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는 내용이 됩니다.
    언론을 통해서 국민들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가족들은 알아야 하잖아요.

    대부분의 국민들이 걱정하던 모양새로 반응들이 나오니까..좀 그래요.

  • 93. 강가딘
    '14.11.4 10:24 AM (59.86.xxx.137)

    헐...열대야님 존경스럽습니다. 원글님도 욕 보셨어요..친절한 설명 감사드려요..이 댓글들 다 읽은 저도 대단하네요..

  • 94. //
    '14.11.4 10:28 AM (59.6.xxx.156)

    원글님 감사합니다.
    간결한 글로 오해할 수 있던 사실을 이해하게 됐어요.
    감정적인 댓글들은 신경쓰지 마시구요.
    굉장히 쉽고 논리적인 내용인데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ㅡ.ㅡ

  • 95. 아산이
    '14.11.4 10:38 AM (175.196.xxx.202)

    수시기관이 아닌데 의료사고 운운 할 이유가 전혀 없죠
    비밀리에 고소하고 수사가 진행됐으면 강씨가 말바꾸고 차트고칠 시간도 없었을걸요

  • 96. 그네시러
    '14.11.4 10:54 AM (221.162.xxx.148)

    원글님 말은 틀린게 없어요...저도 의료종사자는 아니지만 병원근무해봤고, 사망진단서라는게 저렇게 적는게 맞구요...정말 무미건조하게도 사망진단서나 아산의 발표는 맞습니다. 다만 그 사망의 원인이 무엇이었냐를 따지면 말이 달라지지만 아산이 국과수같은 공적인 기관도 아닌데 신해철이 인위적인 장천공으로 인한 폐혈증이 원인으로 사망했다라고 발표할 수는 없는거죠...이건 다분히 사법기관이 가져야할 권한인거구요...

  • 97. 정말 막무가내...
    '14.11.4 11:09 AM (121.161.xxx.225)

    말을 못 알아들으면 이렇게 답답한거구나...- -
    유가족이 부검 안하고 아산병원 자료만으로 고소한다고 했을 정도로 객관적인 증거를 다 확보해서 제공했고...다만 법적으로 보장하는 부검은 한게 아니니 단정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 위주로 브리핑 하고 자극적인 단어는 쓰지 않았지만 알아들을 사람은 다 알아들을 만하게 얘기했는데...천공도 인위적으로 난거라고 밝혔고. 어쩌라고...뭐가 문제인지.

  • 98. 원글님
    '14.11.4 11:12 AM (1.251.xxx.68)

    위로드려요.
    모르는 거 알려주면 아하 그랬군요. 고마워요 하면 될것을......
    그냥 곧 죽어도 지가 옳다고 바득바득 우기는 댓글들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원글님이 이해 하삼.
    똥고집도 유분수지 우기다 우기다 원글이가 친절하게 설명을 안한다는 꼬투리까지 잡는 사람들은 진심 안쓰럽네요.

  • 99. 저도
    '14.11.4 11:17 AM (122.32.xxx.77)

    아산병원도 똑같다고 몰아치는 행동 막무가내로 그러는것 같아서
    아산은 그래도 원인도 모르는 상태였고 그나마 발표도 빨리 사실을 말한것은 스카이병원의사의손에서 온 환자가 맞았는지 어이가 없었을거예요

  • 100. 에혀
    '14.11.4 11:29 AM (116.37.xxx.135)

    난독증 파티 열렸네요

  • 101. 내말이...
    '14.11.4 11:31 AM (58.150.xxx.227)

    왜 엄한 사람한테 열폭중인지 화풀이인지.......댓글들이 너무 어이가 없고 웃기네요. 따지는 분들, 본인이 무슨 생각으로 따졌는지 함 생각해봐요. 제3자가 보기엔 불필요한 논쟁을 말꼬리를 잡고 물고 늘어지는 군요. 마치 노론들이 예송논쟁하는 거처럼요. 쓸데없는 것들.

    미안하면 미안하다, 한마디 하면 되는 걸 마치 지기라도 하는 거처럼 죽은 바지락처럼 입 다물고 있는 사람들...
    고마우면 고맙다고 한마디 하면 되는 걸 멀 큰 신세라도 지는 양 한 마디도 안 하고 입 다물고 있는 사람들...
    여기 다 모인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아침이 되니 제대로 된 댓글들도 달리는 군요. 한 글에 완전 동감하기에 붙입니다.

    ------------------------------

    원글님
    '14.11.4 11:12 AM (1.251.xxx.68)

    위로드려요.
    모르는 거 알려주면 아하 그랬군요. 고마워요 하면 될것을......
    그냥 곧 죽어도 지가 옳다고 바득바득 우기는 댓글들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원글님이 이해 하삼.
    똥고집도 유분수지 우기다 우기다 원글이가 친절하게 설명을 안한다는 꼬투리까지 잡는 사람들은 진심 안쓰럽네요
    -------------------------------------------

  • 102. 아...
    '14.11.4 11:39 AM (220.255.xxx.113)

    답답한 글 많네요.
    적나라하게 얘기하면, 아산은 시한폭탄 떨어진거 맡은겁니다.
    벌써 보세요. 엄하게 강의사랑 싸잡혀서 이런 말이나 듣고.
    아산같은 대기업형 병원에서 강의사하나 감싸고 돌 이유 전혀 없습니다.
    협력병원이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작은병원들이 아산 이름 하나 더 내걸고 싶어서 거는 정도 외에는요.
    정말 원통하고 분하지만, 아닌건 아닌거고 맞는건 맞는거죠.
    유족측에서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처벌하시길 바랍니다.
    해철님의 죽음이 절대 헛되지 않게,,, 우리 지켜보구요.ㅠㅠ

  • 103. 아산 개별병원의 문제가 아니라
    '14.11.4 12:35 PM (112.186.xxx.211)

    처음 아산 발표 때 사망에 이르게한 마지막 결과만 중점적으로 보도된 것이 사실이고 그 이후에 진료기록을 SBS가 입수하면서 기록에서 소장에서 1cm 천공(천공이란 단어가 여기서 정확히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이라는 부분이 나오면서 아산이 지금 욕먹고 있는 거죠. 환자가 죽었을 때는 원인불명의 패혈증 등등으로 사인이 보도되다가 부검한다고 발표되니까 바로 그후 아이러닉하게, 타이밍적으로, 아산 진료 기록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여기서 천공 기록이 나왔고 사람들은 아산이 그럼 최초에 왜 제대로 발표안했다는 의혹을 받은거죠.

    아산은 '천공' 존재에 대해 발표를 할 의무도 없고 해서 좋을 것도 없고, 또 1cm의 천공이 직접적인 사망 이유인지 아닌지 본인들이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식으로 발표안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죠. 부러 본인들이 그 이야기를 해서 유가족과 1차병원 간의 소송에 휘말릴 필요도 없고 중간에 말을 얹어서 호도되는 것도 조심스러우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하지만 위에 많은 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유가족에게는 이 천공이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말했다는 것은 알 수 없는 부분이고요. 모르죠, 유가족에게는 따로 비공식적으로 우리가 봤더니 천공이 있더라, 이게 원인일 수도 있다라고 말해줬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안그랬을거에요. 본인들은 그게 원인이라고 확신하지 못해준다가 스탠스였을거에요. 그러니까 유가족측에서는 '의문사'로 남지 않길 바란다는 마음에 부검한다고 한거구요.

    사람들이 지금의 아산의 스탠스에 분노하는 것은, 딱히 아산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이런식의 '환자가 사인을 입증해내야함', 즉 병원측에서는 입증할 수 없으니 환자측에서 알아내라, 라는..왜 의료분쟁에서 환자가 의사 과실을 입증하기 어려운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기 때문이에요. 이 모든게 굉장히 관료적인, 시스템적인 꼬임이 있다는 거죠.

    아산은 지금까지의 메뉴얼 대로 행한 것 뿐이어요. 하지만 이런 메뉴얼을 보면서, 상당히 찝찝하고 불쾌합니다. 부검으로 가지 않았다면. 아산의 그 팩트 나열을 통해서만 유가족들이 의료과실을 증명해내야 하는데 아산은 중간에서 그 어떤 개입도 안할 것이 보이니까요. 그러니 이걸 시시각각 보도로 전해듣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아 만약에 나에게 똑같은 일이 발생하면 이렇게 흘러가겠구나 하는 거구요.

    정리하면, 아산은 매뉴얼 대로만 한건데, 그 매뉴얼 자체가 환자 중심이 아니라 상당히 의사중심의 법률적, 관료적 매뉴얼이라는 점에서 작금의 의료분쟁을 둘러싼 제도적인 불합리함을 생생하게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이것이 안타깝고 분노하는 것이죠.

  • 104. .......
    '14.11.4 1:50 PM (14.34.xxx.101)

    원글님 글이 맞아요. 왜 사람들 못 알아듣고 딴지 거는지 모르겠네요. 의사와 의료소송할 때 환자나 가족들이 지기 쉽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네요. 지극히 정상적인 절차나 행위를 하는데도 지엽적인 거에만 신경쓰고 부풀려서 마치 의사가 잘못한 것처럼 생각하는 거요. 아산에선 지극지 정상적인 발표와 대응을했는데도 불구하고 감싸준다느니...이런식의 반응들이요. 위의 몇몇 댓글이 그런 생각을 갖게 하네요.

  • 105. ,,
    '14.11.4 3:06 PM (223.33.xxx.86)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병원 가보면 병명이니 사인이니 치료니 다 단순하고 명확한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려운거고 의사들이 설명을 해주는데도 한계가 있는거고 또 절박한 상황에서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들으
    려는 환자들을 일일히 응대하려니 고충이 있을 거고요 친절
    한 의사를 원하지만 우리 나라 진료 환경이 받쳐주지 않고요
    의사에 대한 불신은 이해하지만 의사들로서는 억울할것 같네요

    협력병원은 아무 의미 없는 거고요 아산병원에서 사인을 틀리게 밝힌 것도 아니고요
    에스병원은 아산병원이 천공을 만든 거라고 어떻게든 책임을 피하고자 더티하게 나가기로 작정을 했네요
    아산에서도 소송하면 좋겠네요

  • 106. ........
    '14.11.4 4:58 PM (125.176.xxx.188)

    정리하면, 아산은 매뉴얼 대로만 한건데, 그 매뉴얼 자체가 환자 중심이 아니라 상당히 의사중심의 법률적, 관료적 매뉴얼이라는 점에서 작금의 의료분쟁을 둘러싼 제도적인 불합리함을 생생하게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이것이 안타깝고 분노하는 것이죠.
    222222

    이 댓글 가장 공감.

  • 107. ..
    '14.11.4 5:00 PM (121.134.xxx.155)

    난독증 파티 열렸네요 222222222222222 ;;;;
    결과가 될 스토리를 정해놓고 기대하는 사람한테 팩트니 어쩌니 얘기해봐야 헛수고일뿐...
    양쪽이 다 이런 면이 있는거 같네요.

  • 108. ㅇㅇ
    '14.11.4 5:17 PM (61.79.xxx.114)

    단지 사망진단서 서식때문에 생긴 오해를 짚어드리고자 한 것 뿐인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 몰랐습니다 ;;;;; 자꾸 주제가 무한정으로 뻗어나가네요. 윗윗윗 댓글에 77님이 잘못 알고계시는 부분만 말씀드리고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심낭천공 자체는 사실 위험하지 않아요 범위가 3mm정도라면 더더욱이요. 기질적으로 심낭유착이 잘 생기는 분한테는 심낭자체를 박리해서 없애버리기도 하는걸요. 그래서 딱히 심낭천공을 위해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증치료만 하지요. 몸이 알아서 치유해주거든요. 더 중요한건 소장천공이죠. 장내에는 세균이 아주 많아서 천공이 생기면 사실상 무균지대인 복강안으로 오염물질이 빠져나가 복막염이 생기게 됩니다. 복막염은 생기면 반은 죽고 반은 산다고 생각할만큼 아주 위험하죠... 그리고 3mm 밖에 안되는 심낭천공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죽은 사람을 부검하거나 심장에 심각한 염증을 일으켜서 심막자체의 유착이 심할때를 제외하곤 없습니다. 심막 자체는 심장에 찰싹 달라붙어 있어서 심막천공을 CT나 초음파로 볼 수는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심막 천공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갈만한 사인이 아닙니다. 국과수에서 밝혔듯이 패혈증과 복막염이 결정적 원인이죠. 다만 의아한것은 많은분들이 지적하신 부분이기도 하지만 복강과 흉강 사이에는 횡격막이 있는데 어떻게 횡격막은 멀쩡하고 심막만 구멍이 났냐는 것입니다... 저도 좀 이해가 안됩니다 이부분은; 제 생각엔 아산병원측에서 심낭천자술을 하면서 심막에 구멍을 뚫느라 생긴 천공같은데요. 심낭천자술을 위해 구멍을 뚫는 부위가 실제로 국과수측에서 밝힌 위치와 비슷하구요... 신해철씨가 전원당시 심낭압전(심막 안에 물이차서 심장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빨리 심낭천자술을 해서 물을 빼주지 않으면 안되는 응급한 질환입니다) 상태였기때문에 심낭에 구멍을 뚫어 물을 빼주는건 당연한 처치였습니다. 저는 새로 발견된 심낭의 구멍보다는 소장천공의 원인과 발생시기,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있었는지를 밝히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109. ㅇㅇ
    '14.11.4 5:31 PM (61.79.xxx.114)

    심낭천공으로 인해 심정지가 발생했다기보단 패혈증때문에 전신에 염증반응이 생기면서 심장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다급한 상황에서 아산병원 의료진이 큰 의마 없는 3mm의 심낭천공을 찾으려고 흉강개복까지 한다면 그거야말로 의료소송 당할 일이죠... 만약 그랬다면 신해철씨는 3일을 버티는게 아니라 그 수술대에서 돌아가셨을겁니다.

  • 110. **
    '14.11.4 6:27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열대야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 111. ...
    '14.11.4 7:43 PM (121.157.xxx.158)

    ㅇㅇ님 설명 감사드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227981&...

    다른 의사분이 설명한 내용하고 비교해서 읽고 있는데..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112. ㅇㅇ
    '14.11.4 8:58 PM (103.11.xxx.150)

    이해가 많이 되었어요.

  • 113. ..그리고 말 나온 김에 이거도 좀 보세요
    '14.11.5 12:47 AM (121.157.xxx.158)

    http://news.jtbc.joins.com/html/538/NB10629538.html?cloc=jtbc|news|index_show...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신 씨의 심낭에 천공이 하나가 더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간격은 3cm입니다.

    국과수 관계자는 "실밥이 묶인 2cm짜리 천공이 하나 있고, 옆에 0.3cm짜리 동그란 천공이 하나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하나는 아산병원이 응급 수술을 하다 생긴 구멍으로 꿰맨 흔적이 있습니다.

    [아산병원 관계자 : 천공이 의심되는 상황이었고, (구멍을 내) 심낭의 오염 물질을 빼는 작업을 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나머지 다른 천공입니다.

    국과수 측은 "또 다른 천공은 아산병원 처치 과정에서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어제 발표 때 심낭 천공이 한 개라고 발표한 것은 "꿰맨 천공은 사인과는 무관한 내용이어서"라고 밝혔습니다.


    ...

    이거 말입니다. 당신들이 치료조차도 안 한 천공.

  • 114. ...
    '14.11.5 12:55 AM (121.157.xxx.158)

    윗윗글 링크 보시면, 아산병원 조치도 확인해야 한다는 부분도 좀 보세요.
    결과적으로 심장쪽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까지 알고 있었지만, 천공을 해서 염증을 빼내는 것 외에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게 이상하다는 다른 전문의 소견입니다.

    여기에 국과수 부검 내용을 연결하면, 확인하지 않은 천공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는 얘기구요.

    어쨌든, 누가 난독증인진 모르겠는데...지금까지 나온 얘길 종합해보니 이렇습니다.

  • 115. 나무크
    '14.11.5 5:35 AM (116.34.xxx.198)

    와.... 점 세개님 인간승리시네요...원글이나 다른댓글들 뭐 하나 이해안되는 내용이 없는데요..아산병원에 억하심정 있으신가요??아산병원에서는 대중들에게 자세히 브리필 할 이유가 없어요.이미 심정지에 동공반사라 없는 상태에서 들어온사람을 국과수 부검처럼 일일이 장기를 볼수잇나요??수술중 환자에 상태에 따라서 개복한체 수술마친거 아닙니까???인정이요 인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261 작두콩차 작두콩차 2014/12/20 1,279
447260 여주지역에서 한자 스터디 같이 하실 분? 1 행복 2014/12/20 457
447259 카트라는 영화 보셨어요? 5 가짜주부 2014/12/20 1,806
447258 [단독] '18대 대선 불법 SNS사무실 운영' 탄원서 권익위 .. 5 참맛 2014/12/20 970
447257 핏물빼려고 담가놨던 고기 다시 얼려도 돼요? 5 급해요 2014/12/20 1,593
447256 나 혼자 잘한다~ 하는건 의미가 없네요 3 어렵다 2014/12/20 1,343
447255 최화정보니까 여자는 56 ㄹㄹ 2014/12/20 25,149
447254 설겆이한 식기 다 어디에 보관하세요 ? 건조기 추천해주세요. 식기건조기 2014/12/20 724
447253 오늘부터 2주간 크리스마스 휴가예요. 1 ^&.. 2014/12/20 1,048
447252 통진당 해산 리얼미터 여론조사도 결과는 같네요 14 여론조사 2014/12/20 1,679
447251 위센타 상담교사되는 3 조건 2014/12/20 1,721
447250 늙었나 봐요. 1 ㅜㅠ 2014/12/20 1,138
447249 삼성센터 무상 수리 휴대폰 2014/12/20 525
447248 롱패딩에 색깔 다른 벨트하면 이상한가요? 1 잃어버림 2014/12/20 1,140
447247 고이비토 아시는분 2 ㅣㅣ 2014/12/20 1,931
447246 겨울에 확실히 많이먹게되나요? 2 화이트스카이.. 2014/12/20 880
447245 통진당 해산관련 여론조사 결과나왔다. 21 통진당아웃 2014/12/20 2,625
447244 트라우마 치료는 가능한걸까요? 7 쩜쩜 2014/12/20 1,275
447243 pt 받은 후에 통증 질문드려요(걱정) 1 ... 2014/12/20 1,241
447242 애슐리는 전화 예약 안되나요? 3 .... 2014/12/20 3,795
447241 어떤 건조기가 쓰기 좋을까요? 4 식품건조기 2014/12/20 1,270
447240 김구라 아내가 30억 날려먹었다는게 사실인가요? 25 ........ 2014/12/20 40,096
447239 솔직히 김구라 부인입장에서요.. 시댁식구 얼굴이나 남편얼굴..?.. 5 .. 2014/12/20 9,114
447238 암보험문의 5 보험 2014/12/20 829
447237 문경사시는분들께 맛집 부탁드릴게요 3 새벽 2014/12/20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