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대학교 교수채용 총장 면접 보신분 계신가요?

미미 조회수 : 8,280
작성일 : 2014-11-03 21:37:36

 

남편이 모대학교 총장면접을 앞두고있어요

너무나 원하던 꿈이라 이번에 꼭 합격하길 바라거든요...나이가 있어서 더 미뤄져도 안될꺼같구요

총장면접때 보통 어떤질문이 오가나요??

남편이 실적이나 논문은 괜찮고 현재 포지션도 나쁘지 않은데 사실 학부가 좀약하고 국내박사라서 면접을 진짜 잘봐야 할꺼같거든요~~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 너무 간절히 바라는 남편의 꿈이라 작더라도 머든 도움이 되고싶네요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5.136.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 9:39 PM (180.70.xxx.150)

    남편분께서 이미 알고 계실거 같긴 한데
    하이브레인이라는 사이트에 가셔서 질문하시거나 글 검색하시는게 빠를듯

  • 2. 미미
    '14.11.3 9:43 PM (115.136.xxx.228)

    감사합니다. 저도 검색해보니 하이브레인글이 많이 나오네요...가서 찾아볼께요^^

  • 3. 거기서
    '14.11.3 9:46 PM (203.226.xxx.102)

    별로 도움 되는 글 못 얻을 수도 있어요.
    면접에 누가 들어오는지를 먼저 파악하시면
    그 사람들 연구관심사나 성향을 알아보시는
    것이.

  • 4. 미미
    '14.11.3 9:53 PM (115.136.xxx.228)

    아 윗분 좋은 말씀이시네요^^ 꼼꼼히 체크해서 남편한테 알려주려구요~~

  • 5. 미미
    '14.11.3 9:54 PM (115.136.xxx.228)

    그 학교에 도움을 받을만한 지인이 없어서 좀 안타까워요...저라도 부지런히 알아봐서 도움을 주고싶네요^^

  • 6. 길손
    '14.11.3 10:00 PM (112.171.xxx.37)

    감사합니다

  • 7. !!!
    '14.11.3 10:39 PM (119.196.xxx.69)

    원글님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만, 이 상황에선 아무 얘기도 안 나오게 하는 게 최선입니다.
    다시 말하면 누가 총장 면접에 올라갔는지도 모르게 최종 절차(이사회 승인)까지 가는 게 좋아요.
    괜히 알아보신다는 게 잘못 와전돼서 이상한 얘기 돌 수 있는 좁은 바닥이 이 바닥입니다.
    되게는 못 해도 안 되게는 할 수 있는 게 인사입니다.
    그냥 남편분을 믿으시고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세요.

  • 8. 신중히
    '14.11.3 11:28 PM (121.2.xxx.175)

    진인사 대천명.....

    혹 아내분이 면접 정보를 알아보고 계신다는 것이 알려진다면
    그것은 남편의 이미지를 더욱 나쁘게 만들수 있어요.
    아카데믹은 의외로 좁은 바닥입니다.

    하이브레인넷에 임용후기 글들이 올라와 있으니
    직접 질문하기 보다는
    그글들 읽어 보시면서 면접에 대한 감을 잡으시면 좋겠네요.
    글들 중에는 아주 자세한 후기글도 많아요.


    사족입니다만 제가 있는 분야에서는
    면접에서 순위가 뒤집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면접만으로 정해지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행운이 있기를!

  • 9. ㅇㅇ
    '14.11.3 11:42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총장 면접에서 순위가 바뀌지 않는 학교가 있고 순위가 바뀌는 학교가 있어요.
    전자라면 이미 주사위는 던져진 거고
    후자라면 특별한 인맥이 없다면 어찌 해 보기 어렵죠.
    요즘 추세는 재단 입김이 센 지방 사립대가 아니면 대체로 전자의 경우가 많아요.
    과에서 심사해서 1위로 올라간 사람이 그냥 최종 면접을 거쳐 임용되는 경우인 거죠.
    결론적으로...
    특별히 준비할 건 없고 단정한 복장으로 당당하면서도 겸손하게 면접에 임하시면 됩니다.

  • 10. 남편
    '14.11.3 11:50 PM (61.83.xxx.77)

    면접이면 남편이 잘하실꺼예요.
    단정한옷 준비하시고 부인은 최대한 담담하게,
    혹시 안되도 넘 상심하지 않게,
    남편분이 편한맘가지시도록 해주세요.

    저도 몇년전 이런 시기가 있어서 너무 공감이가네요.
    꼭 좋은소식 들리길 바랄께요

  • 11. 학교마다
    '14.11.3 11:51 PM (124.51.xxx.155)

    학교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죠. 전 2순위로 올라갔는데 총장면접에서 좋은 인상 줘서 뽑힌 경운데... 별 이유는 없고... 그냥 운명? 그렇게 생각해요.

  • 12. 그냥
    '14.11.4 2:45 AM (178.190.xxx.122)

    가만히 계시는게 도와주시는겁니다.
    배우자가 나설 자리가 아니거든요. 오히려 소문나면 남편 이미지만 먹칠하는건데 ㅜㅜ.
    여기 바닥 엄청 좁아요.

  • 13. ...
    '14.11.4 9:28 AM (183.98.xxx.16)

    하이브레인넷 알고 갑니다. 원글님 남편분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263 모두를 쓰레기라 부르지 말아 달라 하소연 2 호박덩쿨 2015/01/18 799
457262 여러분!! 잊어버린 포도나무를 찾고 있습니다. 2 경기광주 아.. 2015/01/18 710
457261 9차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런던 침묵시위 1 홍길순네 2015/01/18 776
457260 싱글이나 딩크족이 부럽다.. 15 자녀키우기 .. 2015/01/18 7,412
457259 엔화3만7천엔을 원화로 다시 환전했는데ᆢ 3 극세사 2015/01/18 9,934
457258 잃어버린 물건중 제일 비싼거는요? 32 파란하늘 2015/01/18 4,121
457257 요거트요거베리 6 .. 2015/01/18 1,229
457256 손담비 얼굴이 스크림 같애요. 12 .. 2015/01/18 6,690
457255 두돌 조금 안된 애기엄마가 카페에서 5 애기엄마 2015/01/18 3,583
457254 군자동쪽 광진구 잘 아시는 분 3 군자동??광.. 2015/01/18 1,357
457253 어린이집년 때문에 속터지네요 3 ... 2015/01/18 1,817
457252 (펑)처가에 여행비 달라는게 흔한 일인가요? 15 ... 2015/01/18 3,563
457251 시어머님이 해주신 반지 리세팅하면 화내실까요 3 반지 2015/01/18 1,870
457250 습윤밴드 질문합니다 3 a123 2015/01/18 1,068
457249 아메리카노 하루에 한잔은 괜찮을까요? 3 ... 2015/01/18 3,284
457248 슈돌 사랑이 사촌언니 유메..야노시호 판박이네요 22 유메 2015/01/18 11,815
457247 등을 구부리면 부정맥이 생겨요. 1 무서워 2015/01/18 1,873
457246 파리바게트 잘 아시는 분 10 궁금해요 2015/01/18 2,630
457245 결혼안한 나이가 든 아가씨같다? 27 sdfg 2015/01/18 4,570
457244 일본말 "오라이" 뜻 아셨나요? 53 .. 2015/01/18 25,743
457243 강아지는 보통 엄마젖 언제쯤 떼나요 3 애견 2015/01/18 1,386
457242 '나를 찾아줘'와 82쿡 5 .. 2015/01/18 1,471
457241 유럽 여행지에서 나 강남사는데~~~ 6 동네가 뭔지.. 2015/01/18 3,218
457240 백화점 직원은 전자제품 DC 있어요? 1 Disney.. 2015/01/18 721
457239 소견서가지고 대학병원가신분 계세요? 6 2015/01/18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