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콘택트렌즈 사용 22년째..

초보 조회수 : 6,520
작성일 : 2014-11-03 19:33:19

글 제목 처럼 콘택트렌즈(소프트) 사용한지 22년째입니다.

소프트렌즈 10년 사용하고 하드로 바꾸는거라 하던데 삼사년쯤 전에 하드렌즈 시도해보았다가 너무 아파서 생각 접고 계속 사용 중입니다.

지금까지는 별 불편함이 없었는데 요새 몸이 많이 피로하고 기운 없고 힘들더니 눈도 뻑뻑하고 따갑더라고요.

단지 피곤하거나 안구가 건조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1회용 인공 눈물 사용하고 가끔 결막염 안약 넣어 보았는데 여전하네요. 피곤하고 뻑뻑한 느낌이 심해진건 두달 가까워옵니다.

 

시력이 많이 않좋아서 예전에는 아이 낳고 라식 라섹이라는 수술을 하려 했는데 남편이 말리네요. 위험할것 같다, 다시 않좋아진다더라 등등의 이유로요..

 

피곤이 풀려도 콘택 렌즈와 관계가 정리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조언을 구해봅니다.

병원을 않좋아하기도 하고 병원에선 하드렌즈 일단 권할듯 싶은데... 여기 계신 분들 얘기 들어 보고 싶네요.

IP : 221.142.xxx.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맛폰 보지 마세요
    '14.11.3 7:47 PM (126.253.xxx.102)

    82 그만 하세요.. 허허
    요새 젊은애들 모두 안구건조증입니다
    수분 마니 섭취하시고 가습기 적절히 하시고
    눈깜빡거리는 거 의외로 중요해요
    글 읽을 때나 티비 볼때 무의식중에 집중하느라 안 깜빡인대요. 수시로 깜빡거리세요.
    저도 한 18년 썼는데 24시간 안끼고 있음 괜찮아요. 한때 심각하게 안구건조왔눈데 지금은 또 괜찮네요^^

    그리고 하드렌즈로 바꾸는 건 안과에서 상담할 일이지 여기서 결정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 2. 저는
    '14.11.3 7:55 PM (119.70.xxx.196)

    거의 37년간 렌즈착용했어요 첨부터 하드로
    별 부작용없이 좋아요~~

  • 3. ...
    '14.11.3 7:56 PM (1.177.xxx.85)

    저도 비슷한 년수의 렌즈 착용자입니다
    저는 요즘 외출 시 일회용 렌즈 끼는데 바슈룸만 끼다가
    좀 비싼걸 끼니 눈이 안 피로하고 좋아요
    외출 할 때만 렌즈 사용하시면 일회용 렌즈도 좋아요

  • 4. ....
    '14.11.3 8:01 PM (123.211.xxx.6)

    경험상 소프트로 버티다버티다 안되면 하드로...
    하드로 버티다버티다 40세쯤 하드도 못낄 상황이 오더라구요.
    결국 안경은 죽어도 못끼겠어서 라섹했어요.
    병원서 소프트10년 하드10년 끼면 40세엔 수술한다고..ㅋㅋ
    못버틴다는건 렌즈가 건조해서 튀어나가요..ㅠㅠ

    10년끼면 하드로 가는게 눈이 못버티는사람들 이야기예요
    하드가 신세계인건 맞지만 티클하나 들어기면 죽음이라
    어차피 권할건 못되요.

    결괴는 수술이냐 안경이냐 선택만이...

  • 5. 40년 사용
    '14.11.3 8:02 PM (116.33.xxx.149)

    처음부터 하드 사용했는데 이상없어요

  • 6. 샬라르
    '14.11.3 8:07 PM (61.72.xxx.89)

    소프트렌즈 20년 쓰고 잦은 결막염에 건조증까지 와서
    병원 갔더니 알러지가 생겼고 건조증도 심하다고
    앞으로 렌즈 끼지 말라고 합니다.;;;;
    하드는 도저히 못 끼겠고.
    전 안경 선택했어요.

  • 7. ...
    '14.11.3 8:14 PM (59.10.xxx.93)

    하드렌즈 잘 맞쳐주는 안과 찾아가보세요.
    1-2시간 걸쳐서 눈 굴곡면에 맞쳐서 종류별로 착용해보고 고를 수 있는 강남에 있는 렌즈 전문 안과에서 하드렌즈 했는데,
    저는 눈 하나도 안 아파요.

    티끌들어가는 경우가 자주는 아니어서 눈이 아프면 참다가 화장실가서 재착용하고 다시 종일 끼었어요.

  • 8. 나이트앤데이
    '14.11.3 8:17 PM (123.109.xxx.92)

    시바비전 나이트앤데이라고 있어요.
    시중 소프트렌즈중에 산소투과율이 가장 좋아서 눈이 많이 편안해지실 겁니다.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라고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 중간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구요.
    시바비전이 한국에서 마케팅을 잘 안해서 동네 안경점에서는 판매하는 곳만 팔아요.
    1달 착용렌즈구요. 6개들이 3쌍에 한국에서는 9만원 정도 하는 거 같아요.
    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친구들한테 추천하는 렌즈고,
    이 렌즈가 거의 마지막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대부분이 보통 렌즈와 별다른 착용감 못느끼지만 경우에 따라 며칠 적응기간 필요할 수 있어요.
    이거 쓰는데도 눈이 너무 피곤하다 싶으면 안경 쓰셔야 해요.
    라식이나 라섹 잘못하면 더 심한 안구건조증 시달릴 수 있어요. 신중하세요.
    차라리 안경을 쓰시는 게 나을 수 있어요.
    그리고 질좋은 오메가3나 아이허브에서 눈관련 영양제 사서 드시면 눈이 확실히 촉촉해지실 겁니다....
    세수할 때 따뜻한 물로 하면서 눈을 감고 눈 전체를 부드럽게 눌러주면서 마사지 해주시고
    평소에도 손 따뜻하게 비빈후 눈 마사지 자주 해주세요.
    얼마전에 안구건조증 관련 안과의사가 인터뷰한 거 봤는데
    눈에는 수분과 기름성분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요즘 사람들 몸이 너무 차고
    찬물세안이 유행한 다음부터 안구건조증으로 병원 찾는 여성분들이 많아졌다고
    그게 기름성분이 나오는 샘이 굳어져서 그런거라네요. 절대 찬물세안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9. 렌즈 생활
    '14.11.3 8:26 PM (115.136.xxx.131)

    렌즈 생활 수십년이네요. 대학 1년대부터 썼으니..
    안구 건조증으로 눈알 빼버리고 싶은 증상에 살다..
    아이허브 눈 영양제 만나 신세계 경험했어요.
    신랑도..
    눈시림 증상도,, 건조 증상도 없어요. 밤 12시까지도.. 쌩쌩.
    아이팩터 사서 드세요. 여러 가지 있으니... 검색하셔도 되구요.
    여기82쿡에서도 눈 영양제로 검색하시거나.
    노안으로 검색하면 자료 많아요.
    눈 영양제 꼭 필수로 먹는 제품이여요.

  • 10. 바람이
    '14.11.3 10:54 PM (113.10.xxx.181)

    저도 버티다 요즘은 드림렌즈껴요 아주 편하고 좋아요

  • 11. 나잇
    '14.11.3 11:36 PM (119.196.xxx.194)

    나잇앤데이 저도 강력 추천합니다. 더불어 세정액도 에이오셉 써보세요. ㅎ

  • 12. ...
    '14.11.3 11:42 PM (122.34.xxx.190)

    저도 거의 비슷한 렌즈 년수..ㅜㅜ
    아직까진 괜찮으나 나이트앤데이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3. ..
    '14.11.4 2:03 AM (118.217.xxx.145)

    콘택트렌즈 착용 정보 저장합니다

  • 14. 나이트앤데이
    '14.11.4 9:32 AM (123.109.xxx.92)

    1쌍에 1달 쓰는 거고 한국에서 판매되는 건 1각에 6개가 들어 있을 겁니다.
    외국은 3알짜리도 판매하고 있어서.
    좌우시력이 다르면 2각 사셔야 하고.
    그리고 보존액도 중요해요.
    일반적인 거 쓰면 독해서 그거 때문에 렌즈 낄 때 눈물이 줄줄 흐르고 결국엔 못 낌.
    보존액 순한 거 쓸수록 촉촉하고 눈이 편안해요.
    실리콘하이드로겔 전용 보존액으로 사세요.
    저는 아큐파이 사서 썼는데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워져서
    바슈롬에서 나온 바이오트루라고 가장 순한 제품으로 쓰고 있네요.
    하드렌즈가 불편하신 분은 나이트앤데이 꼭 써보세요

  • 15. 콘택트렌즈
    '14.11.4 1:28 PM (14.50.xxx.219)

    콘택트 렌즈 종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770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어떤가요? 4 ... 2014/11/07 8,600
433769 아들이 허루종일끼고살아요. 1 스마트폰 2014/11/07 584
433768 디플로마트,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을 통해 보는 한국 경제.. light7.. 2014/11/07 459
433767 인터스텔라 5 ㅣ영화 2014/11/07 1,969
433766 ~하면이 영어로 무엇인가요? 6 ... 2014/11/07 1,211
433765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전.. 김치가 별로 안들어갔어도 김치맛이 많이.. 7 김치김치김치.. 2014/11/07 1,435
433764 이런 초1아들.어쩌면 좋을까요? 2 오마갓 2014/11/07 856
433763 아침드라마 민들레에서요 1 ^^ 2014/11/07 871
433762 계약서 작성시 봐야할게 있나요? 시터/가사도.. 2014/11/07 952
433761 현재 신해철 S병원 상황이래요... 36 55 2014/11/07 22,241
433760 삼성이나 세월호나 한마디로 정부에서 못건드린다는 얘기인거죠 1 결국 2014/11/07 665
433759 신해철 1990년 일기 3 .. 2014/11/07 1,774
433758 김현정의 뉴스쇼 오늘이 마지막이였네요. 9 비누맘 2014/11/07 1,536
433757 김기춘 실장 “대통령 운동기구는 국가안보와 직결” 13 응?! 2014/11/07 2,045
433756 ”코미디 같은 대일외교, MB때 보다도 퇴보” 세우실 2014/11/07 501
433755 병원 보통 몇군데 가보세요? 2 의심증 2014/11/07 773
433754 호주 (시드니) 살기 어떤가요? 2 mi 2014/11/07 2,297
433753 신해철)의사들이 응원의 메세지 보내주고 있다 4 ㄷㄷ 2014/11/07 2,846
433752 말레피센트 영화 봤어요. (스포 있음) 7 간만에 2014/11/07 1,446
433751 김장해서담고 위에 웃물(소금물)을 채우라는말이 뭔가요? 4 끝은어디인가.. 2014/11/07 1,023
433750 이런사람 심리가 뭘까요? 5 jtt811.. 2014/11/07 1,404
433749 의사들 기본성격이나 적성검사로 걸러지길 9 변화필요. 2014/11/07 1,258
433748 신발잃어버린 꿈 3 .. 2014/11/07 1,183
433747 그때 뚜라히~로 노래 찾아달라고 했던분 1 .... 2014/11/07 696
433746 남편이 마사지 받으러 모텔에서 자고왔는데.... 11 jimmy 2014/11/07 1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