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는 생얼도 괜찮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이제 피부는 제껴두더라도 헤어상태나 여러 모로 나이를 느끼니 생얼도 자신 없고
그런데 우리 애들이
엄마가 외출 전후가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집에 있으면 그리 보기가 싫은 지
아무렇게나 하고 사는 성격도 아닌데
엄마들 다들 그럴까요?
여태는 생얼도 괜찮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이제 피부는 제껴두더라도 헤어상태나 여러 모로 나이를 느끼니 생얼도 자신 없고
그런데 우리 애들이
엄마가 외출 전후가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집에 있으면 그리 보기가 싫은 지
아무렇게나 하고 사는 성격도 아닌데
엄마들 다들 그럴까요?
외출 전후가 똑같다고 해야 직성이 풀리시겠어요?
밖에서라도 이쁘면 되죠 때빼고 광내도 티안나는 사람도 있어요
욕심도 많으셔 ^^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전 다른 사람이 되는 편이라...
화장도 진하게 안하는데 그래요~
전 좀 많이 다르네요...
전 제가 차이 안나는 줄 알았는데 차이 많이 난데요 ㅎㅎ허허허허
저 외국살 때 이웃집 아줌마가 조심스럽게 물어봤어요
그 집에 여자가 왜 셋이나 되냐구..
화장하고 꾸민 나, 안경 쓰고 추리닝 입은 나, 그리고 저 도와주러 몇 달 와 있던 동생 ^^
동생은 이해를 했는 데 저는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고개를 갸우뚱~~~
몇달 지나니 그제서야 알겠다고 ㅋ
저 무한긍정주의자예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불평하는 일은 잘 안해요.
하긴 당연히 화장하고 나가는 외출 모습이 다르긴 하겠다 그죠?
근데 예로 든 것들이 좀 비슷하네요.ㅠㅠ
혼자 속으로요..(좀 돌 맞을 생각..흠)
저 대학 때 우리 엄마가 출근하시면서 동네 같은 직장분들 태우고 다니셨는데 딸이 둘인 줄 알았대요.
딸 둘이면서 왜 한명에 대해선 전혀 이야기하지 않을까... 생각하셨다고....
제가 다니는 교회가 어릴적부터 다니던 교회라 일요일은 화장을 안해서 피부가 좀 쉬자는 의미로다가 교회에는 늘 생얼로 갔어요. 그러다 어느 토요일 나이트에서 너무 늦게까지 놀아서 집에 못가고 친구집에 가서 잠시 자고 화장 못지우고 바로 교회로 갔는데 사람들이 제 남동생보고 누구냐고 여자친구냐 아님 친척이냐...ㅠㅠ
제가 봐도 많이 달라서 애들이랑 외출할때 엄마 변신했다! 짠~그러면 애들이 넘어가요 ㅎㅎㅎ
여자 변신은 무죄!!
아이돌도 집에서는 형편없어요. 우리라고 다를거 있나요
속눈썹 붙이고 뭐라도 걸쳐야 제맛이죠^^
윗분들 말대로 짜잔~ 변신하는 게 잼나죠~
더더 나이 많이 먹어서 아무리 변신해도 달라지지 않을 때나
아쉬워 하세요
애들 귀여워~
어린이집 데려다 줄때도 화장하고 나가야 애들이 좋아해요.. ㅎㅎ
오늘 맨얼굴에 다녀왔는데 오늘따라 아는 사람 만날뿐이고..
다행히 날씨는 추워서 언능 집으로 바로 들어왔네요.
속눈썹 연장하고 다닐때는 좀 요긴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나머지시간 불편한거 어쩔... ㅠㅠ
별로 안달라 보이는게 더 싫은데
그건 화장으로 단점 커버를 거의 못한단 뜻이잖아요
20대초반 연예인도 보통조명 쌩얼일땐 후줄근할걸요
아이유 정도나 별차이 없으려나? 것도 눈썹은 그렸을때
연예인 쌩얼사진은 화장 다~~~~한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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