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을 보면서 느낀점은 의사들의 진료가 특히 전문의라고 하는 대단한 의술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의사일수록
환자와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제가 10년전에 삼계탕을 먹고 닭뼈가 목에걸려 근처 준병원에 내방한적이 있는데 거기서 내시경에서 아무것도 발견못하지 못하자 의사가 다른 처지를 해주는게 아니고 협력병원격인 대학병원에 저를 보냈습니다.소견서를 써서요.
하지만 그병원에서 다시 내시경을 실시했고 그쪽내시경에서도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고
의사와 진료상담중에 저는 너무 괴롭다 잠을 못잘정도이다해도 의사왈 너아픈건 내가 어떻게 아냐고??
아니 의사가 환자아픈걸 알지 그럼 병원 왜왔냐고!!!!!!!!!!!!!!!
왜아픈지 알고 고치러 대학병원까지 왔구만 그것도 진료보기위해 예약하고 몇시간을 기다려서 진료를 보왔는데 그곳에 대학병원 의사란분의 대답을 듣고 기함을 하는줄 그때 의사한테 한마디못했던게 내내 화가 안풀리고
다른병원을 갈때마다 그의사의 불친절로 치료를 포기했습니다.
유명하다고 하는 의사는 너무 기만하여 환자의상태를 자기기준으로 다 파악해 환자의 얘기를 듣지않는 엄청난 오류를 범하고 있는듯합니다.
지금 동네병원을 다시 내방하여 그간의 치료포기와 힘들게 닭뼈가 목에 걸린채로 가수면상태로 몇십년을 산게 억울해죽을지경입니다. 그당시 초진상태에서 그의사가 제대로 환자의 상태를 살펴주었다면 제가 10년이나 고생을했을지.
지금은 3개월째 신경성위염약을 복용하며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이곳 동네 개업의도 환자의 상태를 살피기보다는 묻는말에만 대답하라둥, 본인생각은 필요없다는 식으로 진료를 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다시 진료를 포기하고 싶지않아 갖은 수모를 당하는듯하지만
꾹참고 끝까지 고치기위해 병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병원과 한의원 몇군데를 갔는지
이번일로 의사들은 제발 깊이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환자의 상태를 살피지 않고 본인의 의술만을 뽐내는 의사는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