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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미생 궁금한 점이요

미생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14-11-03 17:44:33

윌마트하는 오과장 친구랑 같이 술마셨잖아요.

그 친구가 먼저 술마시자고 했고 신입도 데려오라고 하고 비싼 룸살롱을 갔으면 그 비용은 접대하는 입장인 오과장이 내는건가요, 아님 윌마트 친구가 내는건가요?

술도 키핑해 놓은 거말고 새로 따라고 하고 비용이 많이 나왔을 것 같은데 이거 그냥 그 친구가 자기 자랑하려고 자기가 내는거죠?

윈인터에서 접대비 처리안해줄까봐 별걸 다 걱정하는 미생팬입니다.ㅡㅡ;

IP : 39.118.xxx.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룽이누이
    '14.11.3 5:45 PM (121.145.xxx.194)

    보아하니 딱 접대받으려고 하는 자세던데요.오과장 사비 OR 접대용 법인 카드 썻겠어요. 근데 금액이 너무 커서..거기다 성사안된 건이라.. 결재 해줬을랑가 저도 걱정되네요 ㅋㅋㅋㅋㅋ

  • 2. ///
    '14.11.3 5:46 PM (115.126.xxx.100)

    오과장이 내는거죠. 접대니까..
    그리고 오과장 물먹이려고 거기 데려갔잖아요. 밴댕이 소갈딱지 나쁜 친구.. ㅡㅡ

  • 3. 그네시러
    '14.11.3 5:46 PM (221.162.xxx.148)

    접대처리 했겠죠 당연히...그 친구 나쁘더라...오과장 불쌍...ㅠㅠㅠㅠㅠㅠㅠ

  • 4. ....
    '14.11.3 5:50 PM (119.67.xxx.194)

    삼생이 아부지 왜 그랬슈......

  • 5. 창피주려고
    '14.11.3 5:53 PM (39.119.xxx.17)

    창피주려고 아랫사람 같이 오라고 하고...
    요럴때보면 남자들이 더 밴댕이 소갈딱지 같아요~~~;;

  • 6. 갑질
    '14.11.3 5:53 PM (211.177.xxx.193)

    고등학교때 친구보다 못해서 열등감에 쩔어있었는데 3수하다 집안좋아 유학다녀온후 월마트 취직했는데
    친구가 떠억 을의 위치...
    때는 이때다 하고 고등학교때 본인의 자격지심을 현재에 복수하는 전형적이 찌질이죠
    근데 정말 이런 경우가 있다네요

  • 7. 미생
    '14.11.3 5:55 PM (39.118.xxx.14)

    그렇군요.ㅠㅠ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재방송 보다보니 오히려 자기 돈있고 성공했다 자랑하려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과장... 어떡해요...ㅠㅠ

  • 8. --
    '14.11.3 6:04 PM (112.154.xxx.62)

    장그래 오라고 한이유는 아랫사람있는데서 창피줄려는거였군요
    왜같이오라 하나 했어요

  • 9. ***
    '14.11.3 6:11 PM (14.36.xxx.18)

    접대 받고 망신 주고 갑질하려구.
    옛날 친구 만나는 거 조심할 일이에요. 서로 기억이 다를 수 있거든요.

  • 10. 진홍주
    '14.11.3 6:13 PM (218.148.xxx.134)

    오과장 학창시절 리더에 쌈잘하고 공부잘한듯
    그 돈벌어서 잘나가는 친구는 그 언저리 맴맴도는
    친구인척 하는 그런 관계인듯 싶고요..거기다 삼수해서도
    대학못가고 유학갈 정도면 공부에대한 열등감도
    대단했을것 같아요

    그래도 저렇게 치사하게 엿먹이는것보면서 욕이
    그냥 무시나 하지.....영원한 갑은 없다고 보는내내
    생각했어요

  • 11. 월마트요?
    '14.11.3 6:44 PM (123.109.xxx.92)

    미국 월마트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극중에서 윌마트라는 곳인가요?
    제가 앞부분을 놓쳐서 제대로 못봤는데 왜 국내마트를 컨택한거죠?
    외국 라멘 수입해서 마트에 직접 팔려고 그런건가요?

  • 12. 오과장이 냈을거 같더라구요
    '14.11.3 6:59 PM (218.238.xxx.174)

    일부러 단골 술집에 가서
    마담 허벅지 쓰다듬으면서 오과장네를 민망하게 만들고
    비싼술 접대받고
    신입앞에서 단단히 망신 주려고 부른거죠.....

  • 13. 오과장이 냈을거 같더라구요
    '14.11.3 7:00 PM (218.238.xxx.174)

    월마트도 아니고
    이마트도 아니고

    윌 ...위 ㄹ 윌 마트로 나온거 같았어요

  • 14. 다람쥐여사
    '14.11.3 10:04 PM (110.10.xxx.81)

    양천어른 왜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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