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이 청춘들에게 보낸 마지막 위로

영상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4-11-03 17:44:02
故신해철, 청춘들에게 보낸 마지막 위로
http://www.huffingtonpost.kr/2014/11/03/story_n_6091300.html

세월호 추모곡 '거위의꿈' 뒤에도 그가 있었다
http://www.vop.co.kr/A00000808466.html
IP : 222.2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상
    '14.11.3 5:44 PM (222.233.xxx.22)

    故신해철, 청춘들에게 보낸 마지막 위로
    http://www.huffingtonpost.kr/2014/11/03/story_n_6091300.html

    세월호 추모곡 '거위의꿈' 뒤에도 그가 있었다
    http://www.vop.co.kr/A00000808466.html

  • 2. ㄱㄷㅋ
    '14.11.3 6:11 PM (125.178.xxx.147)

    논리도 논리지만 말빨도 말빨이지만

    심금을 울리는 진짜이유는...

    정말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거...

    ㅠㅠ

  • 3. 신해철씨
    '14.11.3 6:15 PM (211.36.xxx.124)

    세대는 아니고 관심도 없었지만 그가 젊은이들에게 했던 말들을 읽으면서 진짜 어른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뭐가 보여야 꿈을 꾸고 힘을 내죠
    아무것도 안 보이는 현실에서 좌절하는 게 정신력이 약하고 나약한 게 아니죠
    오히려 신해철씨처럼 따뜻한 위로가, 어떡하든 살아지니까 아프지만 말으라고 했던 격려가 더 필요하죠
    진정한 어른이었네요
    정말 보기 힘든..

  • 4. ...
    '14.11.3 6:22 PM (125.142.xxx.218)

    영상 보니 울컥합니다.
    속이 깊고 공감능력도 뛰어났던 뮤지션..이 시대 소위 루저들의 심정을 잘 대변하네요.
    제가 한때 심각하게 느꼈던 고통스러운 마음을 신해철씨가 말씀하셔서 듣다가 소름 돋음.
    진중권의 문화다방에서 게스트로 이런저런 얘기 무척 감동적으로 듣고나서
    이 사람 정말...나이 들수록 더 멋있어지고 존경심을 갖게 하는구나..생각했었는데
    새 음반 얘기도 하고. 해서.시디로 사야지..생각하고 있었는데...안타깝고 가슴아픕니다.

  • 5. 가슴아파요
    '14.11.3 6:33 PM (219.250.xxx.189)

    신해철씨는 사고의 깊이가 남달랐던것같아요
    그것은 결국 그사람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고뇌했다는 의미겠죠
    사람이 사람을
    차가운시선이 아닌 따듯한시선으로 바라본다는것이 이렇게큰차이가 있습니다
    자식잃은 세월호유족을 쌩까고 지나가던 어떤 년과 아주 비교가 됩니다

  • 6. 의료사고 있고나서
    '14.11.3 6:40 PM (115.20.xxx.104)

    이제껏 신해철 영상을 보질 못하겠더군요.
    이해되지 않는 너무 분노스러운 이유로 여러 방면으로 아까운 사람이 떠났다는게
    실감나지도 않고 인정하기 화가 났어요.

    그러다 이 영상을 보니.. 정말 울컥하네요...
    너무 진솔하게 가까운 편이 되어 이야기 해주는 신해철의 말이
    너무 편하고 가까이 들려서 귀한 줄 몰랐네요.

    또 내가 이 만큼 저 시람을 아까워하고 슬퍼할 만큼 그 사람 재능을 아끼는 팬이였다는것도...
    이제 그 재능을 영원히.. 강제로 멈추게 되고 나서야 알았네요.

    너무 아까운 귀한 사람이 이렇게 가버리다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89 바크네 요약정리 8 바크네 2014/12/06 3,735
442488 염색하고 일주일있다가 재 염색해도 되나요? 4 얼씨구 2014/12/06 1,997
442487 82에서 고정 아이피는 공격당하네요 6 .. 2014/12/06 759
442486 30인용 전기밥솥에 잔치국수 육수 끓일 수 있을까요? 2 잔치 2014/12/06 787
442485 2015년 상반기가 우리 헌정사에 또 한 번의 분수령이 되려나?.. 1 꺾은붓 2014/12/06 604
442484 소개팅 주선자 때문에 예의상 볼수있는게 최대몇번일까요?? 6 ~~~~~~.. 2014/12/06 2,949
442483 오늘 이마트 쉬는 날인가요??? 4 Mmmm 2014/12/06 1,677
442482 저 팔뚝 지방흡입 했어요~ 6 하하 2014/12/06 5,949
442481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마복림할머니네가 젤 맛있나요? 6 떡볶이 2014/12/06 3,032
442480 수능 너무 못봐서 속상해하는 9 .. 2014/12/06 2,605
442479 대구에 moll가구매장이 어디에 있나요 좀 알려주세.. 2014/12/06 780
442478 홍익 대학교 미대 자유 2014/12/06 1,081
442477 강서 양천 여의도 쪽 남자 고등학교 2 ... 2014/12/06 1,262
442476 이 순간이 참~좋아요! 3 Frette.. 2014/12/06 1,033
442475 부산대전기컴 대 경희대산업경영공 14 자유 2014/12/06 2,022
442474 시각장애아 엄마의 자살사건이 일어난 울산, 교육감 비리가 쩌네요.. 2 참맛 2014/12/06 1,999
442473 교정을 마치고 앞니끼리 닿아요 ㅜㅜ 13 어제 2014/12/06 8,176
442472 일왕, 생일파티 참석한 매국노 명단 11 ㅛㅑ 2014/12/06 17,324
442471 글내립니다. 39 동생사랑 2014/12/06 7,955
442470 영업직의남자는 원래 여자에게 영업으로만 대하나요? 2 아놔이런 2014/12/06 1,638
442469 김어준 파파이스33회가...사라졌네요.갑자기. 6 파파이스 2014/12/06 4,099
442468 퇴직한지 12년이 되가는데... 6 쌍화탕..... 2014/12/06 3,077
442467 미국에서 득템해서 너무 잘쓰신다 싶은거 추천해주세요. 4 귀국준비중 2014/12/06 3,651
442466 애들한테 먹을거 펑펑 쏘는 학원강사 8 2014/12/06 4,309
442465 걷기편한 털부츠.. 정녕 없나요? 9 불편한부츠 2014/12/06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