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뭐시기는 발인날 마음 놓였을텐데

...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14-11-03 16:54:18
화장장까지 갔다가 급하게 바뀐거잖아요.
화장한다고 발표할때부터 그놈은 한시름 놨었겠네요.
살인자랑 다른게 뭔지.
아깝고 억울하네요.
IP : 110.70.xxx.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3 4:56 PM (182.226.xxx.10)

    솔직히...
    신해철씨가 최초 희생자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유명한 분이 희생됨으로써 알려진거지.
    돌아버리겠네요

  • 2. ..
    '14.11.3 4:57 PM (1.235.xxx.157)

    아산병원 진료 기록지에는 뭐라고 되있는지 궁금하네요. 심장 천공 얘기도 있는지..
    진짜 부검햇으면 어쩔뻔 했나요.

  • 3. 저는 의료관련 책에서
    '14.11.3 4:57 PM (218.238.xxx.174)

    이런 글 본적 있어요
    젊은의사(레지던트인지...기억은 안나지만)가 거의 가망없는 환자에게
    뭐(어떤 시술 같은거요...제가 기억을 잘 못해서)를 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의사가 왜지? 하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젊은 의사가
    제가 그건 아직 한번도 못해봐서 해보고 싶습니다..해서
    의사가 허락했데요.

    근데 그게 환자로서는 아무 의미없고 고통만 있을뿐인 거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냥...시험 대상일 뿐인거였죠.그 환자에겐.

  • 4. ...
    '14.11.3 4:58 PM (180.229.xxx.175)

    저도 윗분 의견에 동의...
    그실력으로 그간 여러명 괴롭게 하셨을듯해요...
    그분들은 못밝힌거겠죠~

  • 5. 이가
    '14.11.3 4:58 PM (14.45.xxx.229)

    빠득빠득 갈립니다.
    때려 죽일놈..

  • 6.
    '14.11.3 5:00 PM (61.72.xxx.221)

    장례식만 끝나면 된다고 생각했을 걸요?
    부검은 훼손되니까 얘기 꺼내기 쉽지 않은데 동료 연예인들이 유가족들을 설득해 줘서 정말 다행이에요.유가족들은 분해서 땅을 칠 노릇이네요.

  • 7. 해철님 받은 고통 몇 갑절로
    '14.11.3 5:00 PM (175.223.xxx.186)

    심장이 벌렁벌렁
    이가 바득바득
    내 안의 ㅅㅇ 충동을 느낍니다.

  • 8. ..
    '14.11.3 5:00 PM (119.94.xxx.104)

    장협착 수술 중 천공발생이라면
    처음 나왔던 찌라시 내용과 일치하네요.ㅜㅜ

  • 9. ㅇㅇㅇ
    '14.11.3 5:03 PM (182.226.xxx.10)

    살아서 힘든 시기를 지낸 사람들에게 노래로 위안을 해주고,
    그들이 못했던 말을 대신 해주던 사람이라

    죽어서까지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서 대신 이야기 해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억울한 죽음을 당했는데도 힘이 없어 말 못했을 사람들과 유족이 좀 많았을까요.
    이 일이 묻혔더라면.. 그 병원에서 앞으로도 똑같이 억울하게 갈 사람들이 생겼겠죠.

    그 사람들을 대신해서 신해철씨가 죽어서까지 이야기 해주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하필 그게 해철씨였다는건 여전히 속이 상하고
    마지막까지 힘든 삶을 살았다는게 속이 상하네요

  • 10. 해철
    '14.11.3 5:05 PM (116.36.xxx.132)

    해철오빠
    정말 가치있었어요
    잘 살았고요
    끝까지 지켜보고 이겨줘요
    다른 불쌍한 사람들
    당하지만 말게
    정말 위대해요

  • 11. 원글
    '14.11.3 5:07 PM (110.70.xxx.87)

    송곳으로 찔러 죽인들 마왕만큼 고통스럽지 않을거예요. 너무 잔인하게 고통스럽게 보냈어요ㅠㅠㅠ

  • 12. ..
    '14.11.3 5:1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죽어버리면 좋겠다.

  • 13. ㅇㅇ
    '14.11.3 5:17 PM (116.33.xxx.17)

    그 넘은 왜 5일장인가 3일장 하지 그랬을 것이고, 드뎌 발인하는 날 이라고 생각했을텐데
    그만 화장 직전 부검결정!!!!! 그 병원측 인간들 비상 걸려서 허둥댔을 생각하니 하늘의 뜻 같습니다.
    수술기록들 다 고쳐 놓고 난리치면 뭘 합니까. 죽음이 과실을 증명하는데요.
    부디 국과수 최종결과가 정의롭게 사실대로 밝혀져서 가신 분, 남은 가족, 그리고 아꼈던 팬들의
    가슴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14. 찌라시내용..
    '14.11.3 5:20 PM (1.235.xxx.157)

    1. 장협착수술이라 하고 실제 위밴드 수술 하다가 장천공..
    2. 췌장을 건드려 이자액 흘러나와 장기 모두 훼손..내부가 쓰레기장 같았다

    제가 들은 두가지인데...결국 찌라시가 다 맞았네요.

  • 15. 살인이였네..
    '14.11.3 5:29 PM (110.70.xxx.225)

    본인(신해철)이 수술후 관리를 잘못해서 그랬을 수 있다는 기사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저 인간은 신해철의 죽음의 원인이 뭔지 다 알고 있었을 것 아닌가요? 와.... 이런 개ㅈㅅ 봐ㅜ

  • 16. 질문
    '14.11.3 5:29 PM (211.36.xxx.1)

    아주자연스럽게 환자관리소홀 때문이라고 한걸 보면 몸에 베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214 대기업 육아휴직후 퇴직강요 2 하나11 2014/12/14 2,486
445213 중학교 전교회장 선거 조언해주세요 1 조언 2014/12/14 1,320
445212 크리스마스캐롤 찾습니다. 제발좀 도와주세요ㅠㅠ 3 캐롤 2014/12/14 659
445211 중딩들 ~~면도하나요? 5 콧수염 2014/12/14 1,652
445210 말도 하지 않고 흐느껴 울다 간 여인 6 ........ 2014/12/14 3,425
445209 정수기 점검도구도 불결해요 ... 2014/12/14 578
445208 레이지보이 어떤가요?? 6 12월엔 2014/12/14 3,609
445207 뱃속에 가스차서 아주 미치겠어요 10 부글부글빵빵.. 2014/12/14 4,737
445206 인간관계에 감...얼마나 믿으시나요? 17 느낌 2014/12/14 6,246
445205 lg직수형 정수기 어떤가요? 1 .. 2014/12/14 4,639
445204 미생에서 전무가 왜 오차장에게 일을 준건가요? 7 대대 2014/12/14 4,620
445203 일자리가 있을까요? 7 구직 2014/12/14 2,450
445202 교통카드 사용법 아시는 분! 3 모르겠어요 2014/12/14 1,054
445201 훈련소면회때 음식... 8 훈련소 2014/12/14 1,597
445200 제빵기로 빵을 만들면 항상 개떡이 되네요. ㅠㅠ 1 빵순이 2014/12/14 992
445199 여자 밝히는 남자 만나면 빠지기 쉬운 착각 3 . 2014/12/14 11,390
445198 가족끼리 왜이래 효진이 vs 서울이 누가 더 이상한가요? 4 특수 2014/12/14 1,862
445197 신촌대학주위 오피스텔 8 올리브 2014/12/14 1,994
445196 미생 탕비실 13 ** 2014/12/14 6,693
445195 무슨 뜻 1 친구 2014/12/14 353
445194 이 옷을 삶으면 줄어들어서 못 입을까요? 이클립스74.. 2014/12/14 387
445193 형제간에 모은돈을.. 15 .. 2014/12/14 3,977
445192 렌트카요..k5 vs 아반떼 신형? 제주 2014/12/14 920
445191 대학원 입학 관련한 카페. 2 bab 2014/12/14 741
445190 엄마가 제인생의 딜레마에요.. 15 .. 2014/12/14 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