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액젓 안쓰고 생젓으로만 김치 담궈도

유후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14-11-03 16:21:25
될까요? 제가 꼬리꼬리한 맛을 너무 좋아해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늘 담근 김치를 담궜어요 비록 찹쌀풀은 깜빡하고 못 넣었지만 젓갈에 힘을 줬어요 멸치 액젓 한 컵에 나머지 세 컵은 황석어 갈치속젓 자리젓 새우 멸치 생젓을 그대로 갈아 넣었어요 그래도 진한 맛이 안 나는 것 같아요 이상해요 . . 제 입맛이 이상한 걸까요?-_- 그 더 진하고 묵직한 맛의 김치를 담그고 싶어요 액젓을 전혀 넣지 않고 생젓으로만 김치 담그시는 분 계신가요?고수님들 전라도식 김치 비법 전수 좀 부탁드릴께요~~~~
IP : 183.103.xxx.1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후
    '14.11.3 4:25 PM (183.103.xxx.127)

    글쓴이에요 궁금해서 방금 담근 김치 조금 찢어 먹고 왔는데 맛이 충분히 진하네요 ㅎㅎ근데 생젓으로만 담그시는 분이 계신지 맛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 2. 그거
    '14.11.3 4:26 PM (168.131.xxx.170)

    우리 엄마 담는거보면 멸치젓갈을 끓여요 그래서 그 국물만 졸졸 부어요 새우젓은 생거 갈아 넣구요.

  • 3.
    '14.11.3 4:28 PM (1.177.xxx.116)

    정 만족 안되시면 사골국물 좀 넣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보기엔 말간데 맛은 진하거든요.
    그리고 김치는 역시 묵혀야해요. 지금 담은 거 위에 배추잎 올려 공기 안들어가게 해서 김냉에 한 두주 정도 넣어둬 보세요.
    끝내줄겁니다. ( 하루 이틀 밖에 뒀다 김냉에 넣고 열흘이나 두 주 정도 뚜껑 열지 말고 근처도 가지 마세요.)

  • 4. 시장가면
    '14.11.3 4:30 PM (115.140.xxx.74)

    멸치젓갈 팔아요.
    멸치가 보이는거..

    이걸 끓여요 . 잠깐 끓여도 멸치가 녹아서 뼈가 분리됩니다.
    양이 적으면 가스렌지앞에 붙어서 봐야해요.
    넘치면 ㅠㅠ
    식혔다가 채에 걸러서 유리병에보관하고 (저는 냉장보관중 ) 사용합니다.

    그리고, 풀을 넣어야 좀 더 맛있게 숙성되요.

  • 5.
    '14.11.3 4:30 PM (1.177.xxx.116)

    참 그리고 전 생젓을 넣는 게 아니라 전 보리새우라고 민물새우를 갈아 넣어요. 바다새우도 괜찮은데 보리새우만 못해요.
    사골육수에 멸치육수 진하게 낸 거 섞어서 찹쌀풀 끓이고 보리새우 갈아 넣으면 맛이 아주 깊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08 박재동화백님 어떤분인가요? 13 바자회에서 .. 2014/11/04 2,198
433007 수도세 얼마를 받아야 1 겨울 2014/11/04 574
433006 이런 편법으로 증여세 안 낼 수 있나요? 29 2014/11/04 39,051
433005 층간소음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13 아 죽이고싶.. 2014/11/04 1,975
433004 탈모로 샴푸 고민하는 분들, 신세계 알려드려요 11 dd 2014/11/04 8,712
433003 유나의거리 5 -- 2014/11/04 1,914
433002 바자회 2회 연속 책판매하신 자봉님 ! 7 그때그처자 2014/11/04 1,111
433001 고교에서 대입실적 소개할 때 원래 지방캠퍼스 포함해서 말하나요?.. 4 설명회 2014/11/04 982
433000 의사들이 환자를 얼마나 개똥취급하는지 알겠네요 4 화가난다 2014/11/04 1,853
432999 혹시 '나쁜 녀석들'이라는 드라마 보세요? 7 우와 2014/11/04 1,693
432998 제주 공항에서 출발할때 면세점 이용 가능한가요? 4 재주도좋아 2014/11/04 1,393
432997 애들 어린데 집 깔끔 깨끗한집 있나요 그런집은 비결이 뭐죠.. 17 ... 2014/11/04 3,982
432996 주변에 성형해서 4 이뻐지고싶다.. 2014/11/04 1,383
432995 꿈해몽 할줄 아시는분 1 어느날 2014/11/04 706
432994 광화문에서 아까운 목숨하나가 3 .... 2014/11/04 2,242
432993 갈구는 직장상사때문에 드뎌 사표냈는데 힐링하고파요 4 힐링 2014/11/04 2,173
432992 빌라 11채와 아파트 4채 가진 집부자가 자살할수 있는건가요? 12 호박덩쿨 2014/11/04 6,651
432991 신해철씨 사건보니, 저한텐 이런일도 있었는데요 31 별일다있어요.. 2014/11/04 8,163
432990 쌍둥이로 살아오신분 있나요? 3 00 2014/11/04 1,768
432989 이 속담 뜻좀 알려주세요 8 검색완료 2014/11/04 1,210
432988 '식생활 교육 프로젝트'에서 4인 이상 가족 사례자를 섭외합니다.. 헤르츠 2014/11/04 753
432987 불쌍한 한국의 아이들... 1 ........ 2014/11/04 996
432986 오메가3 유통기한 1 건강 2014/11/04 678
432985 미국의 양적완화&금리인상등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쉽게.. 궁금해요 2014/11/04 1,083
432984 남편의 늦은 퇴근..... 너무 우울해서 눈물이 나네요...ㅠㅠ.. 12 -- 2014/11/04 5,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