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공중도덕 모르는 인간들이 너무 많네요

...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4-11-03 15:06:38
쓰던 인터넷허브가 고장나서 강남역사거리에 as받으러 나왔어요.
강남역 대로옆길을 걸어가는데, 제 앞을 걸어가는 50대 아줌마 아저씨가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가더라구요. 그런데 자꾸만 아줌마가 손을 놓고 아저씨 엉덩이를 조물락거려요.
자꾸 그러니 아저씨는 말리려고 손을 잡고, 아줌마는 손을 뿌리치고 엉덩이를 주물거리고...이게 걸어가면서 웬 시추에이션인지...뒤따라걷는 내가 왜 민망할까요

계속 걸어서 as센터에 순서기다리려고 앉았는데, 제 옆 젊은남자가 볼륨을 크게 켜고 뮤직비디오를 보네요ㅜㅜ
눈치줘도 아랑곳 없는데, 요즘 이런사람들이 정상인가요? 으휴~
IP : 121.135.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까말
    '14.11.3 3:10 PM (14.32.xxx.97)

    오십대 아자씨 엉덩이, 주무를게 뭐 있다고 ㅡ.ㅡ

  • 2. 공중도덕과 질서가 필요하죠 솔직하고 인간적이다고
    '14.11.3 4:03 PM (1.215.xxx.166)

    다 용서되나요?
    솔직하고 인간적이지 않은 일이 세상에 어딨읍니까 나참

  • 3. ....
    '14.11.3 4:27 PM (222.106.xxx.110)

    as다 받고 나왔습니다. 옆자리 볼륨남은...멘탈갑인지, 옆에서들 아무리 눈치줘도 아랑곳 않는군요.
    뮤직비디오 몇편을 혼자 보는지...
    가끔 지하철 어르신들이 큰소리로 드라마 보시는 건 알았지만, 새파란 젊은이가 공중도덕을 아예 모르는 건지 아님 신경쓰기 싫다는 건지.
    아무도 한마디 못한 걸 보면..요즘 함부로 이야기했다가 싸움 휘말리기 싫은 때문이죠. 저 역시 소심해서 그냥 쳐다보고 말았습니다. 속으로만, '#$%..1&8*&*%^$' 했죠...

    그리고, 50대 아주머니 아저씨 커플은...흠...솔직하고 인간적인지는 모르나 주책바가지 인 것 같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967 아들 씩씩하게 키우는 방법좀 풀어놓아주세요~~ 4 2학년 2014/12/04 1,349
441966 장례비용 어떻게 분담해야 하나요? 14 바다짱 2014/12/04 4,136
441965 세금못내서살고있는지이공매에... 3 답답해서요 2014/12/04 610
441964 언니의 육아우울증, 어떻게 도울까요? 7 . 2014/12/04 1,822
441963 운전하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요? 10 운전 2014/12/04 3,713
441962 친구에게 서운해요 7 real 2014/12/04 1,564
441961 디지털 도어락이 안 열려요. 못들어가고 있어요 5 2014/12/04 4,271
441960 헌인가구단지 어때요? 1 가구질문 2014/12/04 1,886
441959 강동 명일 위즈 없어졌나요? Opera 2014/12/04 396
441958 윤선생 영어~~ 2 서현주 2014/12/04 1,169
441957 내일 김장하는데 좀 도와주세요 17 처음 김장 2014/12/04 1,882
441956 나경원 또 한 건 했네요-_- 11 뉴또 2014/12/04 9,859
441955 아침마다 과일 한 접시를 내는데요. 2 맛나게 2014/12/04 2,876
441954 홍문종 강변 ”김기춘-3인방 갈등, 靑 건강하다는 것” 3 세우실 2014/12/04 705
441953 한식대첩2 끝났네요. 아쉬워요 46 아아 2014/12/04 5,969
441952 중딩영어 도움주세요.. 학원을 안 다녀서... 3 gajum 2014/12/04 1,055
441951 혹시 서희건설에 대해 잘아시는분계세요? 2 자갈치 2014/12/04 1,394
441950 모녀가 미국 자유여행 가려는데 29 미국 2014/12/04 4,041
441949 박현정 시향대표 vs 직원, 누가 거짓말을 하는 건가요? 12 *** 2014/12/04 3,993
441948 도배 색깔 조언 좀 해주세요 3 급해요 2014/12/04 1,294
441947 새누리당 'SNS 전사들' 출범, 대국민 여론전 강화 3 ... 2014/12/04 493
441946 유병재의 공적 영역의 언어 해석.. 기발하네요. 4 천재다 2014/12/04 1,511
441945 부모님 임종때까지 곁에서 돌봐드린분 계시나요? 16 ,,, 2014/12/04 15,428
441944 외대에서.. 2 사시,행시 2014/12/04 1,164
441943 고등학교 급식실 비정규직 월급이 얼마나 되나요? 5 겨울 2014/12/04 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