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 소장천공 확인안했다기 보다 할수도 없었어요.

ㅇㅇㅇㅇ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4-11-03 14:46:38
왜냐면 비절개 내시경으로 했기 때문에
거길 다 볼수가 없는거죠.
대신 비절개로 한다고 안아프고 흉터 안남는다고 선전하고 
나는 실력 좋아서 이렇게 한다 홍보 하는거구요.
열어서 봐야되는 곳은 열어서 봐야되지
비절개도 되는데다가 해야지 되지도 않는데다가 그러구 있었으니.
IP : 218.159.xxx.2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과실
    '14.11.3 2:51 PM (183.98.xxx.202)

    의사 가족이고, 지인들 의사 많습니다.
    신해철씨 사망은 다들 의료사고라고 합니다.
    수술후 고열과 통증을 호소한 환자를 의사는 점검하고, 다시 확인해서 통증과 고열의 원인을 찾아야 했습니다.
    수술과정에서 천공이 생긴 건 실수일지라도,외과의사가 수술한 환자의 고통을 다시 살펴보지 않고 진통제만 주사하고, 퇴원시킨건 명백한 의사 과실이고, 무책임한 인간인거지요.

  • 2. 뭥미
    '14.11.3 3:00 PM (115.140.xxx.66)

    강원장 편 들고 싶으심
    좀 그럴 듯하게 편드세요

  • 3. 이런 미친
    '14.11.3 3:03 PM (119.197.xxx.163)

    비만 전문 외과의가 외과 수술하면서 장천공은 기본이다.

    통증으로 입퇴원 반복하고, 게다가 심장이 아프다고 데굴데굴 굴렀으면

    CT찍고 검사하고 진단내렸어야지 뭔 개소리야~

  • 4. 그리고
    '14.11.3 3:04 PM (119.197.xxx.163)

    1cm 천공이면 엑스레이도 나온다.

    검사만해도 봐로 나온걸

  • 5. 어이무
    '14.11.3 3:07 PM (112.155.xxx.34)

    뭐지 이런 어이없는 댓글은

  • 6. ..
    '14.11.3 3:14 PM (222.107.xxx.147)

    저희 엄마가 대장 내시경 검사하다가 내시경 검사중에 떼낼 수 없는 정도로 큰 용종이 발견되서
    다시 날 잡아서 내시경으로 점막하 절제술인가 그걸로 다시 수술했어요.
    그 때 닷새 정도 병원에 입원시키고 날마다 검사하는데
    천공이 혹 생길까 그런다고 했고 엑스레이 찍었어요.
    제가 천공이 엑스레이로 검사가 될까 좀 의문이 생겨서 물어봤더니
    인턴인지 레지던트인지가 설명해줬어요, 그 원리를.
    그 정도면 인턴이나 레지던트도 아는 내용인 거에요.

  • 7. 다들
    '14.11.3 3:33 PM (112.185.xxx.99)

    뭘 어디서 어떻게들어서 이렇게 잘못알고있는건지,,,,
    수술후 천공,,,네 있을수 있어요,운없으면 걸릴수 있지만 신해철씨 천공은 지금돌아가는 상황상 복강경수술도중 났을확률이 거의 100퍼센트구요, 중요한건 대부분의 상식적인 의사는 복강경 수술후 만일의 사고라도 있을까봐 마지막으로 장기손상이나 출혈여부를 내시경카메라라고 하는 360도 회전하는 내시경으로 이곳저곳 다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상처부위를 봉합하는데 그 살인자놈은 그냥 수술도 대충 끝내버렸고 더 잔인한건 수술후 환자관리,,,그병원 입원실도 있고 의사도 여럿일텐데 도데체 이해가 안가요,수술후 환자는 필수적으로 30분마다 체온 맥박 혈압체체크하고 슈술후 엑스레이도 찍고 그래서 수술전과 비교하면 1센티천공은 당연히 발견할수 있었어요,그런데 그 기본검사조차도 안했다는거에요,수술후에열이난다? 바로 혈액검사해서 백혈구수치 봤으면 바로나오는데 그런 당연히 해야할 기본 처치조차 안했다는거 이건 더이상실수가 아닙니다
    살인이죠

  • 8. dd
    '14.11.3 3:3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티비에 응급환자 다루는 프로를 했는데 어떤 고딩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배를 부딪혔는데
    아이가 배를 아프다고 하는거에요. 엑스레이로는 조금 하얗게 보이는거말고 별거 없어서 일단 입원했는데
    구토하고 아이는 아파하고,, 결국 천공이 의심되어서 복강경했는데 처음에는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니
    의사도 쩔쩔매다가 다시 한번 더 해보자 해서 정말 샅샅이 찾으니 겹겹이 쌓인곳에서 천공이 발견
    꿰매고 수술끝났는데 아이는 하루지나니 엄청 멀쩡해졌어요,,찾아요,, 왜 못찾아요..

  • 9. 다들
    '14.11.3 3:36 PM (112.185.xxx.99)

    그리고 엑스레이나 씨티로도 천공을 발견할수 없다는건 그전의 의료기록이 없을때이지 신해철씨는 같은병원에서 수술전검사그록이 다 있으니 전과 비교해서 그정도의 크기는 엑스레이만 봐도 다 알수있어요,

  • 10. 무식한 인간아
    '14.11.3 3:53 PM (203.226.xxx.94)

    의사가 하는 일이 수술만 하는거냐?
    자기가 수술한 환자를 지켜보는것도 의무다. 수술하고나서 입원이란 게 왜있는데 수술끝났으면 퇴원시키면 되지

    수술후 입원해보면 알겠지만 간호사는 30분 내지 1시간 간격으로 혈압. 맥박. 기타 불편사항 체크를 수시로 해 의사에게 전달한다. 수술후 합병증이나 기타 사항을 체킹해야하니까 말이다. 환자가 저리 아프다고 호소하면 한두번이야 그럴수 있다치지만 심장부위가 아프다는데도 아무런 검사도 안하도 체킹도 안했는데 저게 의사냐?

    그래 니말대로 당연히 복강경 시야가 좁아 안보일수 있가 그더 자체를 부인하는게 아니라. 의사들도 그 맹점을 알기에 복강경 수술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수술후에도 장천공이나 협착에 주의하는게 기본이다 인간아.

    사람이 어디 아파서 병원을 가면 의사들도 자기들이 이론으로 배운 의과공부에 기반해 검사부터 하는게 통과의례다.

    그흔한 ct한장 안찍고 개쓰레기같은 의사를 쉴드를 치다니..무식하면 짜져있어 그냥.

  • 11. ㅇㅇㅇ
    '14.11.3 4:24 PM (218.159.xxx.227)

    애초부터 개복수술을 했어야 하는걸 무리하게 복강경으로 하고 확인도 안해봤다고 말한거구만

    쉴드는 무슨 -_-;

  • 12. 댓글들이
    '14.11.3 4:58 PM (39.117.xxx.200)

    제가 난독증인가요..ㅠㅠ
    원글님 글 내용은 개복으로 했어야 하는부분을 내시경으로 해서 사고가 생겼다.
    내시경으로 수술되는 부분이 아니다. 라고 하시는것 같은데 쉴드라니요.ㅠㅠ

  • 13. 장협착은
    '14.11.3 5:24 PM (203.226.xxx.186)

    복강경으로 더 많이 하고 있는 추세고

    복강경과 개복의 장단점은 이미 다 알려진 상황이라

    이제와서 왜 복강경으로 했냐를 따지는건 의미가 없고

    설사 의사 실수로 복강경으로 해서 장천공이 일어났더라도

    의사는 주의해서 관찰하고 진료해야할 의무가 있은거란다

    이 의사가 방임 은폐 거짓말만 안했어도 장협착 복강경은

    수술중에서 수술축에도 못끼는 수술중 하나로

    죽고말고 말 수술도 아니었다는것.

  • 14. bb
    '14.11.3 5:48 PM (114.206.xxx.68) - 삭제된댓글

    복강경으로 장을 하나하나 들춰가면서 카메라로 다 봐요.
    그래도 이상하면 다시보고 다시보고..그렇게 합니다.
    원글님은 무슨 이상한소리를........

  • 15.
    '14.11.3 7:08 PM (175.196.xxx.147)

    개복이 아닌 비절개 내시경으로 해서 그렇게 됐다고 쳐도 그후 관리가 의도적이었다고 밖에 볼 수 없어요.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열까지 오르는 상황이면 적어도 엑스레이나 초음파 씨티 중 어느 하나라도 기본으로 했었어야죠. 피검사 수치만 봐도 알거고요.
    장 수술후 증상이 천공이 의심되는 상황이란건 인턴이나 레지던트도 알만한 수준일텐데 간과하고 그저 자기 허물덮기만 급급했다는게 기가 막힌거죠.
    뭐가 찔리는게 있으니 수습도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보내지도 못했던거고... 아마도 자기 마음대로 수술하다 의료사고 난거 밝혀질까 두려웠는지도 모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595 홍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ㅓㅓ 2014/12/18 1,083
446594 12월 1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18 1,016
446593 조현아 마녀사냥 중단하라 13 허얼 2014/12/18 2,787
446592 음식 안하는 시어머니 글 보니 죄책감 드네요.. 38 아래 2014/12/18 6,011
446591 대한항공·한진칼, '땅콩 회항' 여파로 시총 2,500억 감소 8 역시 2014/12/18 1,968
446590 유단포&고무물주머니&전기찜질기 뭐가 좋을까요? 5 추천 2014/12/18 1,444
446589 엄마가 입원하셨다 퇴원하셨는데요. 2 .. 2014/12/18 757
446588 은평구 구산동 근처 맛있는 음식점밌나요? 3 은평구 2014/12/18 1,861
446587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잠적, 수입 배분은 어쩌고 아이고 2014/12/18 981
446586 담배피는 남편 흉 시어머니 앞에서 보면 시어머니 입장에서 기분나.. 4 담배 2014/12/18 1,248
446585 김구라 공황장애로 입원. 도피성입원이라고... 27 일정전부취소.. 2014/12/18 24,148
446584 중2수학문제지 어디꺼 좋은가요? 4 wnd2 2014/12/18 1,233
446583 생각해보니 참 이상하네요 최고의 갑질.. 2014/12/18 493
446582 41세 몸이 너무 안좋아요 9 2014/12/18 3,547
446581 볼때마다 제 딸.외모 지적하는.시부모님 20 새옹 2014/12/18 5,158
446580 박근혜 대통령도 '미생' 거론…”청년세대 잘 표현, 구직난 안타.. 16 세우실 2014/12/18 1,482
446579 영어과외선생님 구해봅니다 3 쥬라기 2014/12/18 1,319
446578 무선 청소기 쓰시는분 계세요? 4 바라바 2014/12/18 1,406
446577 강남역 출구에서 가까운 커피전문점이랑 극장 좀 알려주세요 9 아늑한 2014/12/18 669
446576 자코모소파 어떤가요? 2 소파 2014/12/18 2,581
446575 베스트셀러는 술술 읽혀도 고전 읽기가 힘든이유는 뭘까요? 7 고민 2014/12/18 1,629
446574 재벌총수들 '형량 차별'에 벙어리 냉가슴 1 엿장수맘 2014/12/18 947
446573 대학병원 치과 어디가 좋은가요? 8 치과 2014/12/18 2,019
446572 시몬스 자스민 매트리스 견적 잘받았나요??? 1 영혼없는삶 2014/12/18 17,162
446571 헬로우드림이란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정말 벌 수 있나요? 1 백수 2014/12/18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