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랑 싸우고도 쉽사리 화가 안풀리고 ...아이가 사과하는데도 금방 풀어지지가 않아요.
어제까지만 해도 줄줄 빨던 녀석인데...
나이들수록 의견이 안맞거나 ..다툼이 있거나 하고나면 가족이라도 마음을 닫아버리네요.
남한테도 물론 그렇고..아예 관계를 끊어버리고 안만나고 싶어져요.
문제가 없을때는 잘해주고 딱히 까칠한 사람 아닌데....점점 한번 마음을 닫으면 열리지가 않아요.
이거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요?
이러다 주변에 사람이 하나도 안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