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이 정치학으로만 받아 들여졌던 고려시대나
조선초기까지만해도 남녀 재산 균등상속에 제사 같이지내고 자유연애에 고려시대에는 남녀가 옷을 벗고 한 개울가에서 목욕을 했다고하죠.
족보에는 남자만이 아닌 남녀태어난 순서대로
외가 친가 모두 8족까지 친족에
남녀모두 서로 상호존대
말그대로 전통적 유교는 남녀는 음양으로 서로 상호분별이었지 위계서열이 아니었죠
건도성남 곤도성녀 하늘의 도가 남자를 만들고 땅의 도가 여자를 만들어
천지(남녀)가 융합하여 인(새로운 생명)이 만들어진다고 본게 원래 공맹의 유학이죠.
남자는 양이므로 음보다 기운이 강해 앞장서야한다
이것이 교조화되서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게 남자는 하늘일 정도로 높고 여자는 땅일 정도로 낮다
남자는 우월하며 여자는 열등하다 이렇게 교조화 되버린것이죠.
유학은 인의예지 효를 강조하고 장유유서이되 불치하문
어른과 아이는 순서가 있으나 비록 나보다 나이가 어릴지라도 모르면 묻는것을 부끄러워 하지말라
맹자는 역성혁명론을(임금이 임금답지 못하면 백성이 바꿔버릴 수 있다)
내세배격을 두고보면 교조화만 안되었으면 상당히 좋은 학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