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전형에 대해 알고싶어요..

rndrmago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4-11-03 10:43:41

수시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전형....논술전형 이렇게 있잖아요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제를 이름만 바꾼거죠?

쉽게말해 스팩같은게 들어가니 일반적으로 가는 전형은 아닌것같고

그럼 학생부나 논술전형중에  학생부는 내신으로만가니 탑인애들 외에는 힘들것같아

(전국에 고등학교 엄청많잖아요 ^^)

대부분 논술전형으로 많은 아이들이 간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이건 내신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고 학교에 탑인애들보다 아닌애들이 많기에)

그런데  수시전형중 젤로 많이가는건 학생부전형이라는 글을 인터넷검색하다 봤는데

정말 그런가요? 

아는언니 아이가  반에서  일등이라 들었습니다.........일반고입니다

그런데 수시논술전형을 봤다기에 제가 공부도 잘하는데 학생부전형으로 가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전교권아니면 학생부는 힘들다하더군요

아...헛갈리네요 ..

그리고요

수시지원후 수능최저들어가는곳은 수능까지 봐서 12월에 당락이 결정되는건가요?

그리고 그후에 수시떨어진 학생들은 이제 수능본것만으로 정시지원하나요?

아님 수시지원했던 학생들은 정시지원 못하나요?

정시지원도 학교와 학과별로 수능외에 비중이 적더라도 내신이 들어가는곳이 있는거죠?

정시결과는 2월에 알수있나요?

아예 학교에서 성적 어정쩡하면 수시포기하고 정시만 지원하는편인가요?

제가 넘 모르는게 많아 질문이 많네요 ^^;;

IP : 219.240.xxx.1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 10:59 AM (121.134.xxx.128)

    현정부에서 논술전형 축소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논술은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에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학생부 전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시지원한 학생이 정시 지원 못하는건 아니고 수시합격한 학생이 정시를 못하는 거에요.

  • 2. 입사제가
    '14.11.3 11:02 AM (119.197.xxx.163)

    제일 많지 않나요?
    성적 안되는 애들 운좋아서 가는 경우도 저 경우가 젤 많구요
    논술전형은 특히 이과논술은 무자게 어려운걸로 알고 있어요

  • 3. 고3맘
    '14.11.3 11:08 AM (119.64.xxx.3)

    수능최저 있는것은 수능을 봐서 성적이 들어갑니다(최저 만족못하면 떨어집니다)
    수시 떨어지면 수능성적만으로 정시 지원합니다(정시중에도 내신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영향력은 없다고 합니다)
    정시결과는 12월부터 2월까지 입니다.(최초합격부터 2,3차 추가합격까지 있기때문입니다)
    성적이 어정쩡하면 학생부 교과지원 불가능,빵빵한 스팩이나 미리 준비한 특별한 재능이 없으면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불가능
    남은건 논술과 정시 (울아들 학교는 이과논술의 경우 모의나 수학내신이 1.8등급이내 아니면 준비하지 말라고 합니다.
    통계상 그정도 성적 아래의 학생이 수리논술에 붙은적이 없다구요.물론 문과논술은 다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제의 또다른 이름 맞습니다.

  • 4. 고3맘
    '14.11.3 11:15 AM (119.64.xxx.3)

    학생부전형이란 큰틀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나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자소서와 면접을 보는 전형이죠.스펙필요한 입사전형이구요.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즉 내신성적의 전형입니다.

  • 5. 막대사탕
    '14.11.3 11:27 AM (39.118.xxx.210)

    입시 지원 감사

  • 6. ddd
    '14.11.3 11:35 AM (61.254.xxx.206)

    수시에서 추합으로 붙어도 정시지원 못합니다. 정시지원하면 수시합격도 취소돼요

  • 7. rndrmago
    '14.11.3 11:47 AM (219.240.xxx.122)

    아주잘하지도... 그렇다고 아예 못하지도...어정쩡한 우리아이는 도데체 어떻게 해야할지...
    정시문은 수시보다 좁은데 ...아침부터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휴~
    지난글중에 h대 공대 합격한 5등급 아이들 얘기 언뜻본거 같은데 그 등급으로 가능한건가요?
    스팩이 엄청 빵빵한 학생들이였을까요? 아님 논술전형에 내신 반영이 적어서일까요?
    아님 제가 글을 잘못읽은걸까요?
    수시에서 논술전형도 학교마다 틀리겠지만 평균적으로 논술:내신:최저등급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학교마다 너무 틀리기에 평균적이란말을 쓰기엔 좀 그런가요?

  • 8. 원글님 의문에 추가로 하나더 질문요~
    '14.11.3 11:50 AM (112.152.xxx.47)

    복잡한 내용 일목요연하게...제가 다 감사하네요~ 그렇다면 질문하나만..그제 어제 말많던 H학교는 무슨 전형이었는데 그렇게 말이 많았던거죠? 무지해서..ㅠ

  • 9. 블루
    '14.11.3 11:59 AM (180.70.xxx.41)

    같은 내신점수라도 학교마다 실력차이가 있기때문에 내신2등급이라도 어떤아이는 수능1등급이 나오고 어떤아이는 수능4-5등급이 나오는 경우도 있죠. 이럴때 평소모의고사등급으로 산정해서 내신에 비해 모의등급이 낮다면 수시학생부전형을 노리는게 유리할거구.
    내신2-3등급인데 모의는 1등급이 충분하다면 수시논술이나 정시를 택해야죠.

  • 10. 블루
    '14.11.3 12:03 PM (180.70.xxx.41)

    수시논술을 준비하려면 수능최저등급을 맞춰야하기때문에 상처가 될지 모르겠지만 성적이 어정쩡하다면 논술로는 어렵습니다. 논술이 그냥 흔히 생각하기로 글쓰기재주가 아니랍니다.
    논술전형에서 내신은 1등급에서5등급까지는 각 등급간에 점수차가 얼마 안나서 내신1등급과 내신5등급간에 1.5점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왜 그럴까요? 특목고애들에 대한 배려에요.
    논술문제 자체가 일반 어중간한 성적대의 애들이 손댈 문제가 안나온다는겁니다.

  • 11. ...
    '14.11.3 12:04 PM (115.126.xxx.100)

    한양공대 말씀하시는건가요?
    논술로 들어갔다던데
    논술을 무지~~~하게 잘 봤겠죠
    이번 한양대 수능 최저 없앴으니

  • 12. ㅇ ㅇ
    '14.11.3 12:08 PM (211.209.xxx.27)

    h대는 논술이라 그러지 않았어요? 논술전형에서 내신성적차이는 미미합니다. 0.#차이로 내려가니까요.

    아마 빽이거나 논술을 엄청 잘 썼거나 운이 좋거나죠. 대부분 논술은 수시최저 있는데, 그것도 없는거였다니 무조건 넣고 보는거였네요. 그러니 입시공부가 또다른 전형이라니까요?

    교과부가 적은게 한 학교에서 3년 내내 일 이등 유지하는게 쉽겠어요? 근데 또 전국으로 보면 이런 애들 넘치죠.

  • 13. ..
    '14.11.3 1:11 PM (39.118.xxx.104)

    아직 중1인 아이가 있지만 많은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14. 고3맘
    '14.11.3 1:21 PM (119.64.xxx.3)

    말많았던 한양대는 수능최저와 내신성적을 아예 보지 않고 논술로만 뽑은 전형이 있었어요.
    처음엔 내신과 수능최저가 없으니 경쟁률이 어마어마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만큼은 아니었죠.
    수능전 논술이다보니 공부 잘하는 애들은 안썼고
    덕분에 중대가 어부지리로 이번 수시전형 접수자 1위로 8만명이 넘었고 접수비만 52억이네...그랬잖아요.
    3년통계는 한양대가 1위라고 하구요.
    울아들 학교 문과애가 이번에 한양대에 논술로 붙었는데요.
    학교가 떠들썩 했대요.붙은 아이가 내신도 별로고 모의점수가 310정도 되는 애인데 한양대 경영학과에 붙었거든요.
    400점에 310나오는 애가 한대 경영을 븥은건 정말 놀라운 일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애가 성적은 좀 덜 좋았지만 논술을 아주 잘 쓰는 재주가 있을거라구요.
    운이 작용한다지만 그 운도 전혀 얼토당토 않게 작용하지는 않거든요.
    원글님 아이가 어정쩡 하다고 하지만 아이가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죠.
    고교가면 생기부에 기록되는 여러활동을 하라고 하세요.
    요즘은 외부스펙이 아니라 생기부스펙만 기재를 하게 돼 있거든요.그래도 생기부스펙이 빵빵해야 해요.
    전공을 미리정해(전 사실 이게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러니..)
    전공과 적합한 활동을 하는거죠.
    동아리활동,R&E활동.대학이나 단체 캠프참여.임원경험,교내경시참여등등..독서도 인성관련된책,전공관련된책 읽고..
    내신도 당연 관리해야 해요.
    제아이가 고등학교와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를 엄청?잘했는데 그렇게 잘할지 모르고
    아무준비도 안해놓고 있었더니 학생부종합전형을 쓸거리가 없어서 못쓰겠더라구요.
    교과전형은 학교가 비평준화 고교라 여기서 전교권이어도 내신이 1.5정도밖에 안나와요(이과 전교1등이 1.5)
    지방이나 이런데 애들은 내신1.0들이 있다보니 교과전형도 불리하고...
    암튼 내신으로 지균을 받는다고 해도 자소서를 쓸 재료가 있어야 하는데 없으면 쓸거 없어요.
    음...그니까 제말은 아이가 어정쩡하다고 미리 단정짓지 말고 교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다양한 여러활동을 해서
    생기부를 화려?하고 알차게 만들어 놓으시라구요.
    제가 댓글을 잘 안 쓰는데 오늘은 길게 썼네요.
    수능이 코앞이라 좀 불안한가봐요.

  • 15. 현이맘
    '14.11.3 1:35 PM (121.144.xxx.159) - 삭제된댓글

    중고딩 아이있는데 많은 도움이되었어요

  • 16. 원글맘
    '14.11.3 1:43 PM (219.240.xxx.122)

    주신답글로 인해 몰랐던부분들도 많이 알고 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그 교내경시참여라는 것은 참여만으로는 생기부가 화려해지진않죠?
    꼭 수상을 해야만 도움이 되는거죠?
    그리고 위에 R&E활동은 뭔가요? 첨들어봐서요^^;;
    더불어 대학캠프참여는 해당고등학교에서 알림을 주는게 아니라 학생스스로 대학교를 통해 알아보고
    참여하는건가요? 이런건 나중에 지원하려는 대학교의 캠프참여가 더 도움이 되는건가요?
    요즘고등학생들은 만능이네요...

  • 17. 저장
    '14.11.3 8:51 PM (125.138.xxx.151)

    대학입시 답글 감사합니다. 저장해서 꼼꼼히 일어봐야 겠네요 원글맘님이 다시 올린 질문에도 선배맘님들 답글 부탁드릴게요

  • 18. ...
    '14.11.4 1:24 AM (118.217.xxx.145)

    대입 입시 정보
    감사합니다

  • 19. 제가 알기로는
    '14.11.4 10:55 AM (112.152.xxx.47)

    R&E는 그룹으로 논문이던 뭐든 주제를 가지고 서로 연구하고 공부하고 뭐 그런 일련의 학문탐구?과정비슷하게 스터디 그룹을 학교에서 하는 것이고..대학캠프는 각 대학교에서 주체를 하지만 ..고등학교로 공지가 오기때문에 고등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든 뭐든 학교 홈피 자주 들어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03 테팔무선청소기 무겁나요? .. 2014/12/21 686
447502 새누리 sns 전사들 9 지난 대선에.. 2014/12/21 688
447501 엄하게 교육시켜준 부모님이 감사하다는 날라리 출신 사람들? 6 이해 2014/12/21 1,975
447500 퉁퉁부었는데... 5 봉침맞은데가.. 2014/12/21 759
447499 며칠전 베스트글에 있던 마음을 긍적적으로 바꾼다는 글 찾아주실 .. 2 어려워 2014/12/21 975
447498 아프다고 해도 시큰둥한 남자친구.. 11 ㅇㅇㅇ 2014/12/21 7,110
447497 아이 할로윈데이 사진을 보고 7 미안한데 2014/12/21 1,484
447496 우송정보대학 유교과 졸업생인데요... 5 어루다달래다.. 2014/12/21 1,876
447495 김구라 와이프 못버립니다,어려울때 끝가지 지켜준사람인데 36 해피해피 2014/12/21 23,079
447494 통상임금 소송하는 회사 계신가요? 1 ... 2014/12/21 716
447493 포항도뮤토질문 엔핀마마 2014/12/21 679
447492 날씨가 추운데 빨래 해도 될까요? 3 빨래 2014/12/21 907
447491 19 나이 먹을수록 체력 떨어지는 거 느껴지세요? 10 힘들어 2014/12/21 6,095
447490 아침식사엔 김밥이 최고라네요 42 겨울 2014/12/21 25,730
447489 학교에 나붙은 무서운 경고장 - '도둑급식, 밥값 50배 물어내.. 35 참맛 2014/12/21 5,576
447488 이럴 경우 남편들 16 기분상한여자.. 2014/12/21 4,598
447487 자영업자, 도움을 청합니다. 16 자영업자 2014/12/21 2,997
447486 감자탕 고수님들! 돼지등뼈를 사오면 고기가 별로 없어요.. 7 ... 2014/12/21 2,506
447485 지금 골프시작하면 봄에 필드 나갈수 있을까요? 7 ... 2014/12/21 1,858
447484 어떤 컴퓨터를 사야할지...도와주세요. 2 yj66 2014/12/21 734
447483 한수원 해킹 뉴스 보셨나요 5 별일 2014/12/21 1,592
447482 뺀질뺀질해진 남편양복 버려야하나요? 1 버릴까말까 2014/12/21 715
447481 자식에게 돈 안받아 쓰려면 모아서 주지 말아야 하는거죠? 23 ㅁㄴㅇ 2014/12/21 5,687
447480 노화가 빠른거 맞나요? 사십대후반 2014/12/21 910
447479 카페베네 가맹점주들 이제 어쩌나요? 16 프랜차이즈수.. 2014/12/21 19,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