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씨 음반들을 사면, 유족에게 혜택이 돌아가나요?

.....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4-11-03 10:16:29

연예인들 재정걱정은 하는게 아니라지만

빚많이 남겼다는 말도 있고 신해철씨 보이는 성격상 축재할 스타일도 아닌것 같고요.

저도 제 우울했던 한 시절 신해철씨 음악 줄곧 들으며 힘냈었던 때의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눈에 보이는걸로 갚고싶네요.

어디선가 1집2집 저작권료가 회사에 있단 소리도 들은것 같고..

잘 모르겠어요.

그래봐야 몇푼 안되겠지만 이왕이면 해철님 가족에게 가는 걸로 사고싶네요.

어느 시절 음반들을 사면 유족에게 혜택이 가는지 정확히 아시는분 있을까요?

 

 

IP : 155.230.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 10:19 AM (94.10.xxx.212)

    일부만 돌아가요
    그리고..일단 음반이 절판 혹은 품절됐어요 지금 상태는요
    퍼플레코드는 일부 예약 받고 있더라구요
    ...

  • 2. ㅜㅜ
    '14.11.3 10:23 AM (110.70.xxx.87)

    저는 일단 음원들 다 다운받아야겠네요 ㅠㅠ

  • 3. 법정다툼
    '14.11.3 10:24 AM (203.247.xxx.210)

    신해철님 지인 말씀,
    지리한 싸움이 될 거라 예상 하시더라구요
    그의 섬세함과 열정을 기억하고,
    그의 노래 많이 들어달라셨습니다

  • 4. 화나내요
    '14.11.3 10:29 AM (125.176.xxx.188)

    관련 기사예요.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1101194207342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1101222306582

  • 5. 뇌가 착한 사람
    '14.11.3 10:36 AM (203.247.xxx.210)

    이러한 유통 구조에 대해 신해철은 생전 "빨간 불이어도 다 함께라면 건너갈 수 있다. 이동통신사들의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착취를 하려던 거는 전혀 아니었다. 룰도 없고 아무것도 없던 시대에 계약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 이렇게 얘기하고 일반 대중들은 '아 모른다 다운로드 받은 게 뮤지션들한테 가는 줄 알았다' 이렇게 말씀한다. 파란 불이어도 옆에 쓰러진 사람을 밟고 그냥 넘어가면 범죄다"라고 말한 바 있다.

  • 6. 그렇군요
    '14.11.3 10:38 AM (110.13.xxx.37)

    이번 일을 계기로 이 문제도 공론화 되어서... 대기업 음원배급사보다 실제 작곡가와 가수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갈수 있도록 구조가 개선되기를 바래봅니다.

    저는 소식 듣고 바로 간신히 NEXT 2집 CD 구입할수 있었어요.. 그것도 며칠 걸려서 오더군요.. NEXT 1집은 아얘 절판됐구요..

  • 7. .........
    '14.11.3 10:41 AM (155.230.xxx.55)

    음원 기사 본 기억이 나요... 그래서 이왕이면 음반으로 살까 해서 질문을 올렸어요.
    400여곡에 대해 겨우 그정도라니..다시봐도 화가 납니다.
    절판인데, 요청이 많으면 재발매를 하기도 하겠죠?
    음반이 많아서 잘 모르는데 ...어느 시기 음반이 가장 혜택(?)이 많이 돌아가는지 그쪽 분들이 말씀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 이기회에 최근 고인의 음악들을 들어보구요.
    저는 기껏해야 딱 무한궤도부터 일상으로의 초대 여기까지만 머물러있거든요.

  • 8. 아웅
    '14.11.3 10:50 AM (223.62.xxx.36)

    개한민국 앨범 너무 구하고 싶은데 음원도 다 정지되어서 안타까워요

  • 9. 라스
    '14.11.3 11:18 AM (183.109.xxx.150)

    라스였나 어딘가 방송에 나와서 신해철씨가 저작권 수입은
    다 부모님 앞으로 돌려 놓은지 오래되었단 얘길 했어요
    대가족 속에서 자라 본인은 예절 지킬줄 알지말 어디가도 눈치보는 스타일은 아니라고도 했고
    아마도 아이들도 그렇게 키우고싶었고 부모님 걱정도 되서 합가한거 같아요
    부모님 두분이 빨래너는 사진 찍어서 올리면서
    결국 이렇게 사실거면서 왜그렇게 싸우셨냐고 흐믓한 마음을 표현하시던 그토록 속 깊은 아들이었는데...
    유재하씨처럼 이분을 기리는 음악제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 10. ...
    '14.11.3 11:25 AM (175.223.xxx.163)

    작곡 작사자와 가수들을 위한 음원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바른음원협동조합이 만들어졌고 신해철님도 참석했던 사진 본것 같아요

  • 11.
    '14.11.3 11:34 AM (203.226.xxx.31)

    신해철님 돌아가셔서 안타깝지만
    연예인 돈 걱정은 안해주셔도 될듯합니다

  • 12. 123
    '14.11.3 11:37 AM (211.189.xxx.250)

    지금 재발매 부분은 소속사 측에서도 모르는 거니 미리 예약 구매까지 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 13. ""
    '14.11.3 11:55 AM (114.201.xxx.102)

    넥스트 1,2집은 음원을 다운 받으시거나 앨범울 사셔도 현 소속사에 몫이 돌아가지 않는 걸로 알고 있어요.

  • 14. 123
    '14.11.3 12:07 PM (211.189.xxx.250)

    확실한 것은.. 방송에서 노래가 많이 나오면 나올 수록 저작권 수익은 늘어난다는 거죠..

  • 15. ..
    '14.11.3 12:2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뭐라도 하고 싶으니까요..

  • 16. 베스트 오브 앨범 나왔으면 좋겠어요.
    '14.11.3 11:18 PM (178.190.xxx.122)

    전액 유가족분들께 돌아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480 초등학군이나 동네의 중요도는? 9 예비학부모 2014/12/12 1,436
444479 대한항공 망하면 내주식어케해요 10 내주식 2014/12/12 2,492
444478 저 지금 교육받으러 Ktx타고 대전가요~ 6 OP 2014/12/12 984
444477 34개월 딸이 편강을 잘먹는데 먹여도 될까요? 5 ㅡㅡ 2014/12/12 852
444476 2014년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2 402
444475 찐 생선에 끓는 기름 붓는 요리가 뭐죠? 5 참맛 2014/12/12 1,631
444474 미 시민단체 "고문 승인한 부시 등 처벌을"... 4 샬랄라 2014/12/12 443
444473 아침부터 먹방 찍었어요.... 4 먹방 2014/12/12 1,419
444472 반 친구들이랑 찜질방 간다는데 돈이... 5 .... 2014/12/12 1,135
444471 자식 키우기 힘들어 죽고싶네요 15 미칠것 2014/12/12 5,826
444470 중학교 교과서 전학년 동일 출판사로 쓰나요? 2 교과서 2014/12/12 562
444469 앞머리 이식 ... 3 ... 2014/12/12 1,193
444468 화천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4 청포도사탕 2014/12/12 865
444467 결혼 준비할때 도움많이 받은 사이트에요.(펌) 6 쇼코님 2014/12/12 1,293
444466 돌이 얼마 안남았는데요 1 2014/12/12 571
444465 백발의 연인을 보고 2 sofia 2014/12/12 1,808
444464 정말 이렇게 말했나요? 1 정말 2014/12/12 830
444463 가벼운 냄비 없나요? 2 냄비 2014/12/12 1,505
444462 집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크루시아 2014/12/12 989
444461 마음이 너무 아파요 현명한 판단 도와주세요 3 선물 2014/12/12 1,122
444460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4 저도 팟케스.. 2014/12/12 954
444459 돈 벌어 오길 원하는 남편때문에 42 애증 2014/12/12 14,006
444458 이사때문에 고민이에요 4 겨울 2014/12/12 945
444457 이거 보셨어요? 원전, 기준치 10억배 방사능 바다에 방류 6 원전out 2014/12/12 2,473
444456 집안이고 스펙이고 결혼에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22 나는나 2014/12/12 4,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