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여러분이 무릎 꿇고 빈다고 해서 가엾게 여기지도 않고 도와주어야 겠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그냥 여러분을 정치적 계산에 의해서 처리해야 할 대상으로만 봅니다.
그 간절한 마음들 우리 다 압니다. 오죽하면 무릎을 꿇었겠습니까..
그러나 다시는 무릎 꿇지 마세요.
소용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끝까지 지지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가족분들, 다시는 그들에게 무릎 꿇지 마세요
... 조회수 : 800
작성일 : 2014-11-03 09:24:52
그들은 여러분이 무릎 꿇고 빈다고 해서 가엾게 여기지도 않고 도와주어야 겠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그냥 여러분을 정치적 계산에 의해서 처리해야 할 대상으로만 봅니다.
그 간절한 마음들 우리 다 압니다. 오죽하면 무릎을 꿇었겠습니까..
그러나 다시는 무릎 꿇지 마세요.
소용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끝까지 지지합니다.
IP : 74.101.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3 9:31 AM (74.101.xxx.214)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84101
2. 어휴
'14.11.3 9:32 AM (59.186.xxx.131)정말이지
무릎 꿇는거 하지말았으면해요
대통령에게 "님"자 붙이는거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더 비굴하고 비참해보여 제가 다 속상하더라구요
걔들이 뻔뻔히 나오면 이쪽 유가족들도 뻔뻔히 당당히 나와줫으면
좋겠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
무릎과 님 자를 붙인다고 그것들이 진상밝혀줄것도 아니고
법 제정 해줄것도 아닌데 ... 마땅히 국민으로써 받아야할 권리를
생각해서라도 당차게 나가주었으면해요
박ㅡㅡ가 책임져라!3. 꼭 보세요.
'14.11.3 9:37 AM (74.101.xxx.214)4. .............
'14.11.3 9:3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그것들은 무릎 꿇고 님자 붙일 수록 더 상전행세 임금행세하며 오만 떨 것들.
5. 호수풍경
'14.11.3 9:58 AM (121.142.xxx.9)제발요...
하지 마세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ㅜ.ㅜ
그럴 가치가 있는 것들도 아닌데...6. 무슨 죄를
'14.11.3 10:13 AM (203.247.xxx.210)지었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오히려
'14.11.3 10:16 AM (210.113.xxx.75)약해보이는 사람은 더 경멸하고 짓밟으려는 사람들인데 무릎을 꿇으시는 모습 너무 안타깝네요.
그리고 박근혜 만나려고 하는 거 자체에 너무 힘 쏟지 마셨으면 해요.
아무 소용없어요. 여론만 이상해지죠.8. 저도
'14.11.3 11:15 AM (168.126.xxx.92)같은 생각입니다.
오죽 절박하고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싶지만
그럴 가치도 없는 것들이지만
그런다고 절대 변할 것들이 아닙니다.
앞으론 절대 무릎 꿇는다거나 박근혜에게 '님'자
붙여가며 만나려고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대통령이라면서 자식을 차디찬 바닷속에 수장한 채
200일이 되도록 맨땅에서 눈물로 지내는 부모들에게
그렇게 간절히 애타는 마음으로 애원을 해도
눈 한번 안주고 지나치는 독한 사람입니다.
저들은 인정, 호소, 눈물 이런 거 안 통하는 것들입니다.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피도 눈물도
감정도 없는 것들임을 인지하고 대응하셨음 합니다.9. ...
'14.11.3 12:53 PM (182.219.xxx.154)보는 제가 아팠고 꿇지 않으셨으면 좋았겠지만...
얼마나 절박했으면... 했습니다.
덕분에 그 놈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통감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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