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러 온다는데 손님 오는것처럼 참 부담스럽네요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14-11-03 08:17:45
평소 워낙 정리를 안하고 살아버릇해서
오랜만에 집보러 사람들이 온다니까
집안 살림 검사 당하는 거 같고
뭐부터 어떻게 치워야할지 막막하네요
집보러 갈때 사람들이 주로 뭘 관심있게 보나요
그런것들부터 빨리 치워놓게요ㅜ
IP : 218.50.xxx.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지보다
    '14.11.3 8:20 AM (59.27.xxx.47)

    바닥과 테이블에 쌓인 물건만 후다닥 치우세요
    현관도 신발 정리만 하고요
    그리고 나서 설것이를 하면 됩니다

  • 2. 화장실도
    '14.11.3 8:21 AM (211.59.xxx.111)

    한번 보잖아요

  • 3. 싱크대주변
    '14.11.3 8:22 AM (112.148.xxx.5)

    과 테이블 위

  • 4. ...
    '14.11.3 8:23 AM (121.161.xxx.229)

    부엌과 화장실 그리고 환기

  • 5. 임시방편
    '14.11.3 8:26 AM (121.144.xxx.56)

    자질구레한것 안보이게 넣어놓고 널부러진것 한쪽에 쌓아보자기라도 덮어 놓고 쓰레기 비우고 환기 시켜놓으세요.
    살던 사람은 모르지만 남의집에 들어서면 집집마다 특유의 냄새가 나더라구요.

  • 6. 보리차
    '14.11.3 8:35 AM (180.67.xxx.164)

    환기 시키고 보리차 끓이세요~~~^^

  • 7. Tip
    '14.11.3 9:01 AM (118.47.xxx.194)

    오늘은 식탁과 씽크대위에 수저하나 없이 해놓고 급한대로 보여주고
    보고간 다음에는 맘먹고 정리하시면 집이 잘나가요
    이사하면서 버리려고 했던 물건들 집보여주기 위해서 미리 버리시고
    최대한 집이 텅 비어보이게 해 놓으세요
    미리 버렸더니 이사할때도 마음 편하게 이사했어요
    저희 집 집보러 오신분들이 최소한 두번씩은 보고갔고 집도 빨리 나갔었어요

    베란다 창틀에 앉아있는 먼지와 곰팡이까지 싹 제거하고 보여줬구요

  • 8. 보리차님
    '14.11.3 9:19 AM (110.12.xxx.221)

    보리차는 무슨 이유가 있나요?
    궁금하네요.^^

  • 9. ..
    '14.11.3 9:36 AM (58.29.xxx.7)

    겸사 겸사 청소 하시면 어떨까요
    윗분 말씀대로 이사간다 생각하시고 미리 버리면
    나중 일도 덜어지고요

    깨끗해야 집도 빨리 나가더라고요

  • 10. ..
    '14.11.3 9:37 AM (223.62.xxx.12)

    저두 그래서 집을 못내놓고 몇년째 눌러살고 있어요.

  • 11. 가을하늘69
    '14.11.3 9:42 AM (124.243.xxx.17)

    저는 환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집보러 들어갔는데 이상한 냄새 나면 다른건 보고 싶지도 않아요, 그래서 저는 꼭 좋은 향초 켜 놓거나, 탈취제 뿌려요

  • 12. ..님 댓글보고
    '14.11.3 9:43 AM (182.216.xxx.154)

    빵 터졌어요.
    저도 같은 과인데, 그래도 집안 식구들이 모두 다른 곳으로 가게 되어서
    -직장, 학교, 학교..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야할 것 같아요.
    미리미리 버리기부터 해야겠지요?ㅜㅜ

  • 13. ....
    '14.11.3 1:25 PM (117.20.xxx.220)

    부담스러워도 억지로 청소, 정리 하고 나면 본인 기분이 훨씬 좋아져요.
    힘내세요!

  • 14. ㄷㄷ
    '14.11.3 1:51 PM (222.117.xxx.61)

    저도 전세 빼야 돼서 집보러 많이 왔는데 집 치우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긴 하더군요.
    맨날 대기하고 있어야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973 아이 다섯살되니 육아의 기쁨 느끼네요.. 8 ㅇㅇ 2015/08/08 2,736
470972 요새 젊은 사람들 돈 버는 거 무섭네요 2222 12 ..... 2015/08/08 7,633
470971 이 무더운 날 택배아저씨들 정말 고마워요. 5 넘더워 2015/08/08 1,021
470970 재벌들은 사교육도 1 ㅗㅗ 2015/08/07 2,155
470969 잠실운동장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6 여쭈어요 2015/08/07 685
470968 단무지밖에 없는데 김밥이 가능할까요 18 davido.. 2015/08/07 3,327
470967 안방 천장에 물이센다고 7 똥싼바지 2015/08/07 1,330
470966 오늘은 먹을복이 없는지 1 파란 2015/08/07 612
470965 미션 임파서블 여배우보고.. 16 레베카 2015/08/07 4,169
470964 저처럼 딱히 잘하는거 없이 평범한 사람은 무슨직업을 가져야할까요.. 3 ㅇㄴ 2015/08/07 2,547
470963 후라이드 닭먹고 배탈날수 있나요? 1 ... 2015/08/07 1,531
470962 남편은 왜 그럴까? 인생 달관자.. 2015/08/07 1,024
470961 설리는 중국감 대박날꺼같아요 9 .. 2015/08/07 4,729
470960 인사이드 아웃보면서 슬픈장면이(스포) 6 ㄷㄷ 2015/08/07 2,113
470959 쌍동이들 과외비는 3 ㅇㅇ 2015/08/07 1,625
470958 여대생 입맛에 맞으면서, 고칼로리가 아닌 음식인 게 뭐가 있을까.. 5 .... 2015/08/07 1,364
470957 삼시세끼 보세요? 4 .. 2015/08/07 4,073
470956 예전 탈렌트.베스트극장에서.. 이승신하고 동성애자로나온 5 2015/08/07 2,594
470955 앙상한 팔뚝은 타고나야하는걸까요? 5 유유유유 2015/08/07 3,536
470954 친구애인생기면 친구한테 견제당하는 거요 2 ㅇㅈㅂㅇ 2015/08/07 1,513
470953 일요일 외국나갈 아이가 아직도 환전을 안했네요.. 7 환전 2015/08/07 1,681
470952 뭐하려고 학부전공에 그리 연연했는지 11 eg 2015/08/07 3,363
470951 거미가 넘 부러워요 13 부러워부러 2015/08/07 6,371
470950 집안에 환자 있을 때 제사 문제 7 ... 2015/08/07 9,144
470949 캐나다 이민 영주권 신청하면 다 나오는건가요? 7 주말이닷 2015/08/07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