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거 불행한기억에 빠지지 않는 방법 알려주세요.

ㅇㅇ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4-11-03 01:16:27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는 불행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현실에서 사소하게 잘못될때도 그기억이 치밀어올라와
제 온몸을 감싸고 하루종일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생각이 시작될 무렵 저에게 맘속으로 외칩니다
'빠져들지마 빠져들지마...!'
이것이 도움이 될까요?
벌써 삼년째 이러고 있네요.
IP : 203.226.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3 1:19 AM (121.190.xxx.82)

    지나간일 실체가 없어요 ..
    먼지라는걸 인정하세요
    과거는 정말 쓸모없는 일이에요.
    진심이에요 ..

  • 2. 경험담
    '14.11.3 1:27 AM (116.39.xxx.154)

    좋은 경험이 쌓이면... 그 악몽도 옅어질거에요
    세월이 약입니다...
    하지만 당장 변하기는 힘들다는건 인정하고 차근차근 좋은 시간들 만들기에
    매진,.. 열심히 하시고...시간이지나면 훨씬 좋아질거라고 믿으세요

  • 3. 기억상실증이 유일한 방법이죠.
    '14.11.3 1:54 AM (175.223.xxx.53)

    기억은 사라지는게 아니라 무의식의 바다로 가라앉는 것일 뿐입디다.
    그리고 평소에는 잠잠한 무의식의 바다에도 가끔씩 폭풍우가 몰아쳐 바다 깊숙이 가라앉아 있던 잊고있던 기억들을 끌어올립니다.
    기억은 그렇게 평생을 두고 나를 따라 다닙니다.

  • 4. 몸이 피곤하거나
    '14.11.3 2:03 AM (39.121.xxx.22)

    아프면 나아요
    정신과가도 진정제처방이에요
    그래서 저도 몸이 쳐지고 피곤한게
    맘은 편해요
    안그럼 미칠꺼같거든요

  • 5. 심리치료
    '14.11.3 2:15 AM (188.23.xxx.183)

    받아보세요. 무조건 억누르면 결정적 순간에 터져서 더 큰 일로 번질 수 있어요.

  • 6. 제방법
    '14.11.3 3:47 A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전 그럴 때 차라리 그 생각덩어리를 심상화하고 거기에 사랑을 보내서 녹인다. 달래준다 생각해요
    그럼 어느덧 머리가 말끔해지더라고요

  • 7. ㅇㅁㅂ
    '14.11.3 5:58 AM (94.194.xxx.214)

    저도 윗님이랑 비슷하게 나쁜 추억들을 똥글똥글하게 말아서 빛나고 기분좋은것으로 감싸서 둥둥 띄워보낸다고 생각을 해요.

  • 8. 행복한 집
    '14.11.3 9:46 AM (125.184.xxx.28)

    이런 방법은 어떠세요

    님의 살아온 날중에 가장 기뻣던 일을 계속
    곱씹어보세요.

    나쁜 생각이 내머리에 둥지틀려고 하면
    가장 기뻣던일을 계속 되내이고 되내이세요.

    세상에 항상 행복했던 사람은 없어요,
    힘내시고 내행복을 위해서 화이팅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61 미국이나 영어권 아이의 여행 언제가 적합할까요? 4 2015/09/04 888
479760 블랙커피 맛나게 마시는 법 5 스피릿이 2015/09/04 2,530
479759 ‘빚내서 창업’ 자영업 대출 1년새 24조원 급증…50대 이상 .. 참맛 2015/09/04 940
479758 거래처 추석 선물. 6 음... 2015/09/04 1,232
479757 긴머리 뽀글파마 이상할까요? (오나귀 슬기같은...) 9 ... 2015/09/04 3,294
479756 여긴 부자들만 들어오는 게시판인가... 42 ㅇㅇ 2015/09/04 14,788
479755 45세면 보통 자녀나이가 몇살인가요 37 ag 2015/09/04 6,595
479754 중국어 공부하신분들..언제쯤 일상대화수준이 들리기 시작하셨나요?.. 2 중국어 2015/09/04 1,787
479753 신세기통신부터 쭉... 5 ... 2015/09/04 919
479752 몸체는 뜨거운데 손발이 찬거..이게 갱년긴가요? 5 이게 2015/09/04 1,065
479751 백내장 수술은 작은병원도 잘하나요?? 5 .. 2015/09/04 2,934
479750 35평정도 되는 집은 전기세 얼마 나오나요? 11 전기세 하니.. 2015/09/04 2,681
479749 50초반이면 체지방이 얼마정도 나와야 하나요? 2 .. 2015/09/04 1,385
479748 반사이즈 작은 구두 어떻게 늘리나요? 17 망했다 2015/09/04 6,579
479747 3인 가족, 방이 4개인 분 계신가요? 13 이사 2015/09/04 1,924
479746 소형아파트 구입 어떨까요 3 00 2015/09/04 2,295
479745 초등학생 스피치 학원 어떤가요 1 웨딩싱어 2015/09/04 1,817
479744 광화문에서 주말에 동창들 만나기로했어요...괜찮은장소 추천해주세.. 6 광화문 2015/09/04 1,692
479743 팔도짜장면 괜찮네요 6 음.. 2015/09/04 1,745
479742 40중반 화장할줄 몰라여... 16 어휴.. 2015/09/04 4,285
479741 감사합니다^^ 1 바지락 2015/09/04 536
479740 박 대통령 “역사 인정 않는 건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것” 6 세우실 2015/09/04 1,083
479739 왜 나이든 강아지는 보기 힘들까요? 30 궁금한거 2015/09/04 3,730
479738 커버력 지속력 좋은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2 mm 2015/09/04 2,176
479737 편두통의 원인이 뭘까요? 4 편두통 2015/09/04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