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심하진 않으나..잠자리 독립

..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14-11-02 23:56:38

말그대로 심하진않으나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같이자고 싶어해요

중1아들이요

가끔 몸이 않좋거나 혼나서 잔 경우에는 자다가 나쁜 꿈을 꾸다 나와 벌벌 웁니다..요샌 드물긴해요

그래선지 아직도 혼자 자는것보다 저나 동생이랑 같이 자고 싶어해요

동생이 여자아이라 제가 신경쓰는편이라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셋이서 같이 나란히 잤었는데

이제 저도 좀 편히 잠이라도 자고싶은 마음이 커서 저를 챙기게되다보니 아들이 잘때마다 투덜투덜

사실 아까도 잠자리때문데 좀 혼냈답니다ㅠㅠ

아들이 워낙 잠버릇도 심해서요 에고....

중1아들 어찌할까요..

내년이면 기숙사 들어갈지도 모르는데 자고싶다할때까지 같이 자줄까요?

 

IP : 125.139.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뜨악
    '14.11.3 12:00 AM (182.221.xxx.59)

    잠자리 독립이라해서 초등 저학년인줄 알았어요.
    엄마 눈에 아무리 아직 아이같아 보여도 성별 다른 여동생과 같이 재울 나이는 지나지 않았나요???

  • 2. ...
    '14.11.3 12:00 AM (119.194.xxx.108)

    심하지않은게 아니라... 많이 심한데요. 중학생인데 더구나 여동생이랑 같이 자고싶어한다니 좀 놀랍네요

  • 3. 절대
    '14.11.3 12:01 AM (1.238.xxx.9)

    절대 안됩니다.자다가 무의식적으로라도 여동생 가슴더듬을 수도 있어요. 여동생은 평생 수치로 누구에게도 말못함. 친구가 딱 원글님 아이 나이때 그런 경우 있어요. 애초에 같이 재우지 마세요.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11.3 12:18 AM (222.109.xxx.163)

    짠하네요.. 중 1이면 다 큰것도 맞지만, 또 애기라면 애기인데..
    아드님이 마음이 여리고 겁이 많은가봐요.
    댓글님들 다 맞는 말씀이지만, 애가 무서움 타는 모냥인데요.. 그래서 엄마 동생 온가족 옆에서 자고 싶은가 본데..
    자꾸 악몽 꾸는것도 걱정되는데, 아이 마음에 안정도 줄 겸, 올가을 겨울 동안은 엄마가 푹 좀 끼고 사시지요.
    충분히 안정하고 나면, 같이 자자고 해도 싫다고 내뺄 거에요.

  • 5. 어머 저희 아들도 중1
    '14.11.3 12:18 AM (112.170.xxx.161)

    그리고 잘때 무서워하는것도 같아요.
    아들 잠들때까지.제가.거실에 앉아있어야하구요
    추리소설을 읽은 날이나 학교에서 좀 심각한 (무서운 이야기.아니라도 좀 심각한 분위기만 되도) 이야기를 쌤들이 해주신 날은 제가 아들방에 있어야해요.
    외아들이고 숫기없는 스타일이긴해요.
    아참 그리고 그렇게 쌤들께서 무서운 이야기 해주신.날에는
    새벽녘에 꼭 잠이.깨서는 저희부부 방으로 와요. 엄마 제발 내방에서
    나.잠들때까지만.있어줘 라구하면서요.
    키도 크고 같이 자기에는.이제.전 좀 징그럽다고나 할가요... 그래서.
    엄마 싫다.걍 거실에 있을래 하면 막 구슬피.웁니다... 지 친구 누구는 아직도
    엄마랑 자는데 하면서요...
    저도 저희아이가.어서 자기방에서 혼자 씩씩하게 잤으면 좋겠습니다..ㅠ

  • 6. 윈글
    '14.11.3 12:25 AM (125.139.xxx.162)

    네..무섭다고 혼자못자네요 겁이 많아요
    딸아이랑은 저랑같이 잘때만 같이자구요
    아직 성장이 느린지 이마뾰루지말곤 몸에변화는없어 초딩같아보여도 저는 어찌 남편옆에서 자는게 편하네요ㅠ아들한텐 미안하지만ㅎ 내일 얘기좀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7. 제 아들은
    '14.11.3 12:55 AM (61.101.xxx.209) - 삭제된댓글

    고딩 때도 가위 눌리거나 무서우면
    안방에 와서 같이 잤어요.
    아드님이 애처롭네요.

  • 8. 건너 마을 아줌마
    '14.11.3 1:15 AM (222.109.xxx.163)

    애가 구슬피 울면 걍 무조건 달려가서 안아주세요.
    모른체 하면 애 경기 들려요.

  • 9. ...
    '14.11.3 1:32 AM (61.254.xxx.53)

    맘 여리고 겁 많은 고2 우리 큰조카 어릴 때부터 악몽 꾸는 일이 잦아서
    중3때까지도 컨디션 안 좋거나 마음이 힘든 날은 엄마나 아빠랑 잤대요.
    애가 자다가 악몽에 시달려서 새벽에 자꾸 끙끙거리거나 울고 그러니까
    엄마 아빠도 신경 쓰여서 애를 혼자 재울 수가 없었다고....
    엄마나 아빠랑 누워서 잠들 때까지 장난도 치고 이런저런 속마음 얘기 나누고 그래서인지
    사춘기도 거의 없이 잘 넘어갔어요.
    지금 기숙사 있는 학교 다니는데
    예전에 자기 혼내지 않고 무서워하는 거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 10. ..,,
    '14.11.3 2:08 A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이지만...
    겁이 많아서 고등학교때도 가끔
    할머니 옆에서 잤어요~^^
    윗분 말씀대로 책 많이 읽고 겁 많고
    상상력이 풍부해서인지
    자려고 누우면 별의별 상상을 하다가
    결국엔 무서워져서 혼자 잘수가 없었어요 ㅜ ㅜ
    혼자 잘때도 불은 켜고 잤구요.
    가끔 가위에 눌리기도 하고...
    겁 많은 아이들에게 밤은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 11. 같이자주세요ㅠ
    '14.11.3 2:12 A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나 보고 나면 상상력이 날개를 펼치면서 그게 더 무서운 상상이 되고.... 후유증이한달을 가요. 그래서 절대 무서운거 안보거든요.
    근데 고딩땐 그런 게 재밌으니까 읽거나 보고 밤에 울면서 엄마한테 가고나 여동생이랑 잤어요.
    아드님 마음이 어떨지 너무 이해가 돼요. 어른되서도 악몽 꾸고나면 동생한테 갖은 욕 먹으며 동생방에서 잤었는데 누군가 옆에 있느면 그 무섭고 음산한 기운이 싹 가시면서 편안하거든요.
    중1이면 성장기라서 움츠러들면 안될텐데.. 여동생이 걱정되시면 어머님이라도 같이 주무시는게 어떨지... 극도의 공포에서 편안함으로 바뀌어요.
    그게 공포를 못참는 게아니라 상상력이 풍부해서 그런다는 걸 어른되서 알게 됐고 이런 타입은 무서운 걸 아예 접하질 말아야돼요

  • 12.
    '14.11.3 2:17 AM (193.11.xxx.104)

    저도 여자지만 고등학교 가서도 무서워서 온 방문을 열어놓고 잤어요
    열려있으면 다 한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안방문 열어놓고 거실에 재우거나
    일찍 재우고 잠들기 전까지만 같이 자는척하다가 나오시면 안될까요?

  • 13. 중2
    '14.11.3 5:22 AM (119.70.xxx.175)

    저희애도 중1때까지도 툭하면 오곤했어요.
    그때마다 같이 잤는데...중2되고난후엔 오래도 안와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꼬옥 안아주고 재워주고...얼마남지않았어요.

  • 14. .....
    '14.11.3 7:09 AM (39.7.xxx.106)

    초2 때 놀러온 초6 엄마친구 아들에게 주기적으로 성추행 당한 경험으로 보면, 애들 겉 다 커도 속은 어리다는 말이 항상 맞다고는 못하겠는데요.
    아무리 원글님 같이 잘 때만 딸도 같이 잔다 해도 그렇게 셋이서는 자지 마세요.
    원글님 먼저 잠들어 버리면 다 큰 남매 둘이 재우는 거나 다름 없어요.
    아직 어린 부분도 있으니 너무 너 혼자 자라고는 하지 마시고,
    정 무섭다 하면 아빠가 같이 자주는 거는 어떤가요.
    아무래도 오빠가 부모랑 자는데 여동생은 너혼자 자라 하기 뭣하실 테니 그런 날은 원글님이 딸이랑 자고요..
    둘다 잠들면 원글님 부부은 안방으로 복귀.
    또는 남매 각각 잠들 때까지 원글님 부부가 남매 각각의 방안에 작은 등 켜놓고 책을 읽으신다든가요.
    그러면서 서서히 처음에는 아이들방안에서 읽으시다가
    그 다음에는 문 열어두고 아이들 문 바로 앞에 식탁의자라도 가져다 두고 읽으시다가
    그 다음에는 거실 소파에서 읽으시다가
    그렇게 잠자리 독립 하는 걸로..

  • 15. 문 열어두고
    '14.11.3 7:21 AM (211.59.xxx.111)

    자는 방법은 좋은것 같아요
    나이트등 하나 켜놓고
    그래도 무서우면 거실 티비도 좀 틀어두고 (예약종료)

  • 16. 윈글
    '14.11.3 8:59 AM (125.139.xxx.162)

    따뜻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자면서 생각을 했어요..예전했던것처럼 카톨릭창작성가(성당다니거든요)같은거 틀어주고
    제가 자기전에 잠깐씩이라도 대화하고 등긁어주고(좋아하거든요)
    어쩜 저희아들 책박사거든요..상상력이 뛰어난아이들이 그런다니 공감이 좀ㅎㅎ
    롤게임도 줄이라해야겠어요..
    자다가 울며 경기비슷한적 많아 제가 좀 마음 느긋하게 배려해야할듯해요

  • 17. ,,
    '14.11.3 12:09 PM (116.121.xxx.53)

    저희 딸도 무섭다고 혼자 못 잤었는데 잘때 자기가 좋아하는 책 오디오북 들으면서 자니까 편히 잠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629 미시에서 펌한 조땅콩 사실 전말이네요 16 이름바꿔대한.. 2014/12/10 22,202
445628 밥집 이라면 15 2014/12/10 2,803
445627 조넛 미국 cnn에서도 다뤘네요 12 shu 2014/12/10 2,572
445626 어머니 퇴직하시는데, 기념으로 뭔가 해드리고 싶어요 14 큰딸 2014/12/10 3,400
445625 초등1학년 딸아이 ...속상합니다 6 민유정 2014/12/10 2,694
445624 뚝배기같은걸 핫팩처럼 1 핫팩 2014/12/10 847
445623 가입한지는 좀 됐지만 글쓴지는 얼마 안 된 뉴비가 보는 82 자.. 9 뉴비 2014/12/10 847
445622 생김치요 김장김치를 냉동해도되나요? 3 ? 2014/12/10 1,445
445621 오늘 오만과 편견 드라마 보신 분 봐주세요 19 심플라이프 2014/12/10 2,650
445620 일요일에 저희 교회에 세월호 유가족 어머님이 간담회 오셨어요 6 무명씨 2014/12/10 1,471
445619 저녁에 식당에서 들은 소리... 1 저런ㄴ 2014/12/10 2,058
445618 pd수첩. 앞으론 청약도 의미가 없는건지.. 4 hdd 2014/12/10 2,904
445617 요즘 파김치도 제철인가요? 3 삘 받은 김.. 2014/12/10 1,726
445616 이 와중에 궁금한 커플 12 다이내믹 코.. 2014/12/10 6,196
445615 아기손톱이 너무 날카로워요 3 아기엄마 2014/12/09 1,078
445614 현관에서 황소바람이 들어와요 5 추워요 2014/12/09 2,372
445613 오늘 82할때만 꼭 인터넷창이 꺼지네요 2 ?? 2014/12/09 640
445612 제주도 말이에요 임블리 2014/12/09 744
445611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종편' 한계 딛고 송건호 언론상.. 13 샬랄라 2014/12/09 2,332
445610 지금 pd수첩에서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나오네요. 3 재건축 2014/12/09 3,568
445609 옷상표 zia 궁금 2014/12/09 699
445608 홋카이도 여행.. 명소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여행 2014/12/09 1,699
445607 수원 아주대 병원 신장 내과 어떤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할.. 걱정 2014/12/09 3,161
445606 '대한항공' 개명이 필요한거 같아요 17 2014/12/09 2,112
445605 롯데 측 취재방해 중계 카메라 가로막고... 1 수족관 2014/12/09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