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소 물혹 터졌던 걸까요? 미국이라 조언 부탁해요

...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14-11-02 22:29:58
낮에 생리통인줄 알았는데 배가 넘 아파서 쓰러지고 응급실 실려갔어요.
난생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이정도 아팠네요.
근데 미국이라서 보험이 걸리기도 하고 또 난소 혹 있다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는게도 초음파 찍어보잔 말씀을 안 하셔서..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체크만 하고 집에 왔거든요. 다 완전 정상이래요..

근데 제가 원래 난소에 좀 큰 혹이 있어서 저는 계속 찝찝해요. 이거 만약 터진거면 병원에 다시 가봐야하나요? 지금 아프지는 않아요... 그냥 보통 생리때랑 비슷한 정도고 배가 좀 가스가 찬 정도..

혹시 비슷한 일 경험해보신 분 계시면 조금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I
IP : 23.126.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10:35 PM (114.202.xxx.83)

    난소 물혹 맞나요?
    난소 물혹 터져서 119타고 병원 가서 응급으로 수술했어요.
    물혹 터진 거 응급이라고 하던데요.

    너무 아파서 진통제가 안 들었어요.
    진통제 안 듣고 여성이 배가 그정도로 아프니까 바로 산부인과 의사 호출됐어요.

    여튼 전 응급으로 들어가서 수술했거든요.


    혹시 결석 아닌가요?
    저희 엄마가 결석으로 응급실 가셨는데 돌 보인다고
    수술 받으려고 준비하는 동안에 화장실에서 돌이 빠졌어요.

    돌이 조금씩 움직이니까 최종적으로 확인하느라 병원에 누워서
    사진 찍었는데 돌이 없어서 그냥 나오셨거든요.

    여러 경우가 있으니 좀더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외국이라 더 힘드실 것 같지만 잘 됐으면 합니다.

  • 2. 난소물혹
    '14.11.2 10:40 PM (203.226.xxx.13)

    작년에 터졌는데 생리통보다는 아팠어요. 저는 완전히 터진 후에 병원에가서 터진 흔적은 있으나 수술은 필요없다고 했고, 터진 이후에 그런 통증은 없었어요. 한달 후 다시 진료받고 터진 자리가 깨끗해졌다고 괜찮다고 했어요.

  • 3. 빵샹이
    '14.11.2 11:08 PM (123.214.xxx.99)

    저도 어느날 갑자기 아랫배가 너무 아팠던적이 있어요.
    화장실가서 변을 보고난 후라서 자궁쪽이구나하고 정신 꼭 붙들고 내발로 병원갔어요.정말 아파서 병원에 어떻게갔는지 기억이 안날정도..
    초음파해보니 배란될때 혈종난소가 터져 복강에 피가 차있다고 응급수술 들어가야 된다더라구요.
    그런데 수술준비하는동안 통증이 좀 가라앉았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출혈이 멎고 자연적으로 흡수되기도하니까 지켜보자며 수술실에 안들어가고 병실로 올라갔어요.
    그뒤 통증의 거의 없었고 3박4일동안 입원해있다 퇴원하면서 촘파 다시 확인해봤더니 복강안 혈액이 거의 흡수되었다고하더라구요..
    원글님의 경우도 이럴수도 있다싶은데..^^;
    그래도 혹시 또 통증이 오거나 열이난다거나하면 곧바로 병원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의 경우는 출혈량이 많지않고, 곧 자연흡수됐지만 그렇지않은경우 응급상황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이런경우도 있으니 참고되셨음 좋겠네요.^^

  • 4. 저도
    '14.11.2 11:51 PM (14.36.xxx.71) - 삭제된댓글

    윗님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복강에 피가 찼었는데 다행히 저절로 지혈이 돼서 서서히 피는 흡수되었구요.
    입원은 안 했지만 종합병원 바로 옆에 살아서 언제라도 배가 아프면 바로 오라고 하셨었어요.
    다시 배가 많이 아프면 응급실로 가시면 될 거예요. 너무 걱정 마시고 과격한 활동은 삼가하세요.

  • 5. ...
    '14.11.3 12:56 AM (23.126.xxx.110)

    댓글 달아주셔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아프거나 하진 않아서 주말에 쉬고 월요일에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모두 건강하시길.. 건강이 제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564 개키우시는 분들 휴가 때 어떻게 하세요? 21 dd 2015/07/20 2,638
465563 아랍 왕자들은 왜 그렇게 부자들인가요. 여름 휴가비로 한번에 3.. 9 ..... 2015/07/20 3,088
465562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질문 2015/07/20 510
465561 어성초로 만드는 발모팩 4 궁금 2015/07/20 2,533
465560 8월초 해외여행가는데 딱 생리하는 날이예요. 약 먹는게 나을까요.. 14 하필 딱 그.. 2015/07/20 3,457
465559 정말 이상한 사람이 있기는 하군요 2 2015/07/20 1,596
465558 남편과 사별한 경우에 명절요.. 24 모르겠어요 2015/07/20 9,397
465557 고3 수시 컨설팅 받을만 한지요 7 엄마 2015/07/20 2,992
465556 3년제 유교과를 졸업하고, 고민이 많네요 5 지니휴니 2015/07/20 1,434
465555 애들 인사 잘 하던가요 10 요즘 2015/07/20 1,367
465554 60세 어머니가 1분간 기절하셨다는데 10 아이고 2015/07/20 2,531
465553 초등1학기동안 우유 급식을 다른 아이가 먹었어요. 19 고민 2015/07/20 3,734
465552 베트남 야외 리조트 수영시 아이들 모자 어떻게 하나요?? 6 ... 2015/07/20 1,074
465551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에 관심있습니다 1 고3 2015/07/20 1,459
465550 안정적가정이 행복에 가장 큰 요소인 것 같아요.. 7 행복하고싶다.. 2015/07/20 2,236
465549 허리 아파 병원 가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4 군인엄마 2015/07/20 1,477
465548 일본 졸업예정자가 갑으로 기업골라가네요 9 2015/07/20 2,454
465547 고지혈증 있으면 혈압 높아지나요? 2 질문 2015/07/20 2,349
465546 말티즈 강아지가 귀를 자주 긁어요 9 참나 2015/07/20 8,912
465545 [sos]눈썹 문신제거 관련 조언 절실해요 6 궁금이 2015/07/20 1,822
465544 카드없애고 7개월째인데..어느순간부터 돈이 쌓이는 느낌! 40 2015/07/20 21,469
465543 자동차 보험 갱신 3 겨울이네 2015/07/20 687
465542 40중반 아줌마 멜빵치마는 오버일까요? 18 그럼 2015/07/20 3,611
465541 휠체어로 갈만한 제주 여행지 5 에드 2015/07/20 722
465540 보스(Bose) 웨이브시스템 오디오 어떤가요? 6 오디오 2015/07/20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