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소 물혹 터졌던 걸까요? 미국이라 조언 부탁해요
난생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이정도 아팠네요.
근데 미국이라서 보험이 걸리기도 하고 또 난소 혹 있다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는게도 초음파 찍어보잔 말씀을 안 하셔서..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체크만 하고 집에 왔거든요. 다 완전 정상이래요..
근데 제가 원래 난소에 좀 큰 혹이 있어서 저는 계속 찝찝해요. 이거 만약 터진거면 병원에 다시 가봐야하나요? 지금 아프지는 않아요... 그냥 보통 생리때랑 비슷한 정도고 배가 좀 가스가 찬 정도..
혹시 비슷한 일 경험해보신 분 계시면 조금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I
1. ..
'14.11.2 10:35 PM (114.202.xxx.83)난소 물혹 맞나요?
난소 물혹 터져서 119타고 병원 가서 응급으로 수술했어요.
물혹 터진 거 응급이라고 하던데요.
너무 아파서 진통제가 안 들었어요.
진통제 안 듣고 여성이 배가 그정도로 아프니까 바로 산부인과 의사 호출됐어요.
여튼 전 응급으로 들어가서 수술했거든요.
혹시 결석 아닌가요?
저희 엄마가 결석으로 응급실 가셨는데 돌 보인다고
수술 받으려고 준비하는 동안에 화장실에서 돌이 빠졌어요.
돌이 조금씩 움직이니까 최종적으로 확인하느라 병원에 누워서
사진 찍었는데 돌이 없어서 그냥 나오셨거든요.
여러 경우가 있으니 좀더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외국이라 더 힘드실 것 같지만 잘 됐으면 합니다.2. 난소물혹
'14.11.2 10:40 PM (203.226.xxx.13)작년에 터졌는데 생리통보다는 아팠어요. 저는 완전히 터진 후에 병원에가서 터진 흔적은 있으나 수술은 필요없다고 했고, 터진 이후에 그런 통증은 없었어요. 한달 후 다시 진료받고 터진 자리가 깨끗해졌다고 괜찮다고 했어요.
3. 빵샹이
'14.11.2 11:08 PM (123.214.xxx.99)저도 어느날 갑자기 아랫배가 너무 아팠던적이 있어요.
화장실가서 변을 보고난 후라서 자궁쪽이구나하고 정신 꼭 붙들고 내발로 병원갔어요.정말 아파서 병원에 어떻게갔는지 기억이 안날정도..
초음파해보니 배란될때 혈종난소가 터져 복강에 피가 차있다고 응급수술 들어가야 된다더라구요.
그런데 수술준비하는동안 통증이 좀 가라앉았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출혈이 멎고 자연적으로 흡수되기도하니까 지켜보자며 수술실에 안들어가고 병실로 올라갔어요.
그뒤 통증의 거의 없었고 3박4일동안 입원해있다 퇴원하면서 촘파 다시 확인해봤더니 복강안 혈액이 거의 흡수되었다고하더라구요..
원글님의 경우도 이럴수도 있다싶은데..^^;
그래도 혹시 또 통증이 오거나 열이난다거나하면 곧바로 병원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의 경우는 출혈량이 많지않고, 곧 자연흡수됐지만 그렇지않은경우 응급상황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이런경우도 있으니 참고되셨음 좋겠네요.^^4. 저도
'14.11.2 11:51 PM (14.36.xxx.71) - 삭제된댓글윗님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복강에 피가 찼었는데 다행히 저절로 지혈이 돼서 서서히 피는 흡수되었구요.
입원은 안 했지만 종합병원 바로 옆에 살아서 언제라도 배가 아프면 바로 오라고 하셨었어요.
다시 배가 많이 아프면 응급실로 가시면 될 거예요. 너무 걱정 마시고 과격한 활동은 삼가하세요.5. ...
'14.11.3 12:56 AM (23.126.xxx.110)댓글 달아주셔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아프거나 하진 않아서 주말에 쉬고 월요일에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모두 건강하시길.. 건강이 제일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8638 | 옷장용(혹은 싱크대선반) 탈취제 좀 추천해주세요~ | .... | 2015/09/01 | 1,247 |
478637 | 감각통합 2 | 몇살까지 | 2015/09/01 | 1,257 |
478636 | 아이폰6케이스 3 | ..... | 2015/09/01 | 1,081 |
478635 | 온 몸이 너무 아파요 6 | ... | 2015/09/01 | 2,914 |
478634 | 듣는성경 을 사달라고하는데 3 | 밍키이모 | 2015/09/01 | 788 |
478633 | 단원고 수현이 아빠의 피맺힌 말씀- 이승의 애비가 저승의 아들을.. 11 | 침어낙안 | 2015/09/01 | 1,662 |
478632 | 놀이터에서 목격한 바람남. 10 | 움 | 2015/09/01 | 4,912 |
478631 | 어깃장놓는 아들.. 어찌해야할까요 13 | 432 | 2015/09/01 | 2,653 |
478630 | 배운 사람들 하는꼬라지가 너무 유치해서.... 2 | ㅇㅇㅇ | 2015/09/01 | 1,171 |
478629 | 중학교 임원선거 1 | 선거 | 2015/09/01 | 1,108 |
478628 | 트로피 와이프. 2 | 트로피 | 2015/09/01 | 2,731 |
478627 | 선착장에서 물고기 살 때 주의하세요. 3 | 썩은 새우 | 2015/09/01 | 1,756 |
478626 | 내일부터 100만원 이상이면 'ATM 30분 지연인출' 적용 3 | 세우실 | 2015/09/01 | 2,134 |
478625 | (무플절망)아토피 순천향대학병원 편복양선생님 진료 보신분 계시나.. 3 | 해바라기 | 2015/09/01 | 2,926 |
478624 | 이런 성격친구 2 | 40대 | 2015/09/01 | 1,040 |
478623 | 지금 부산날씨 어떤가요? 3 | /// | 2015/09/01 | 1,096 |
478622 | 학원10시 30분에 끝나면 데릴러 가시나요?? 6 | ^^ | 2015/09/01 | 1,575 |
478621 | 남편의 거짓말 8 | 현명한 방법.. | 2015/09/01 | 2,862 |
478620 | 고속터미널상가 주차는 어디로 가야하죠? 1 | ^ ^ | 2015/09/01 | 1,453 |
478619 | 환절기라 그런지 꿈을 많이 꾸네요. 1 | 555 | 2015/09/01 | 940 |
478618 | MB 해외 투자유치MOU 절반 ‘공수표’ 3 | 세우실 | 2015/09/01 | 642 |
478617 | 기차표 예약대기는 언제하는지 아시는분요 4 | 실패 | 2015/09/01 | 996 |
478616 | 오후에 대장내시경 하는 사람입니다( 질문이요) ㅠ.ㅠ 2 | ddd | 2015/09/01 | 2,049 |
478615 | 진정 어른이라면 징징거리 않았으면... 8 | 징징 | 2015/09/01 | 2,454 |
478614 | 다이빙멜 무료로 인터넷공개했어요! 7 | ㄹㄹ | 2015/09/01 | 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