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감사드립니다...

불효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4-11-02 22:21:17
마음 다시 고쳐먹고 잘해야겠습니다.
아들까지 사춘기라고 넘 힘들게하네요 ㅠㅠ
식구들이 보면 마음 상하실것 같아 글은 지울께요.
댓글로 주신 조언 감사드립니다.. ^^
IP : 112.170.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리사랑 맞는 듯
    '14.11.2 10:27 PM (117.111.xxx.147)

    어머니가 원글님께 성장기때 상처준 것도 아닌 듯한데
    정말 불효하시네요.
    에효...

  • 2. ..
    '14.11.2 10:27 PM (121.164.xxx.129)

    님 어머니 너무 가엽고 안되셨어요 ㅠㅠ 하지만 님의 심정도 이해가 가구요. 혼자되신 몸 불편하신 노인분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도 남일 같지 않네요. 나중에 늙고 병들면 자식들 짐 되기전에 죽어버려야하나 ㅠㅠㅠ

  • 3. 이해해요.
    '14.11.2 10:29 PM (121.139.xxx.133)

    그맘너무 잘알아요.
    불효인거 알지만 맘이 그런걸 어떻게해요.
    치매걸린 엄마 가까이 두고 사는데 3년만에 온정이 다 떨어져버렸어요.

  • 4. ...
    '14.11.2 10:30 PM (180.229.xxx.175)

    불호라고 단정하지들 마세요...
    누구나 닥치면 그리 입바른 소리 못하죠...
    너무 잘하려 하지 마시고
    하실수 있는만큼 오빠와 나눠 하세요~

  • 5. 선생님이셨나봐요
    '14.11.2 10:40 PM (223.62.xxx.49)

    17일 저도 그런데요 제 아이들보면 이?ㅣ적이지요 그냥 갚는다하시고 맘 다잡으세요 물런 저도 잘못합니다

  • 6. 종호영웅짱맘
    '14.11.2 10:44 PM (118.45.xxx.66)

    엄마를 먼곳으로 보내고 일주일되었네요 멍하니 있다가 또 일상을 지내다가 내일 출근할 생각하니...ㅠ 10월이면 1년인지 한달인지 모르겠지만 먼훗날 후회하지않을려면 그정돈 할수있지않을까요 병간호를 하는것도 아닌데 내 몸 움직여서 할수있는건 해드리는게 좋아요..아직 젊잖아요

  • 7. 이해해요
    '14.11.2 10:51 PM (221.147.xxx.137)

    그러면서 서로를 더 깊이이해하고 단단해지는것 같아요.
    너무 힘들땐 하루씩 걸러가면서 만나세요.
    엄마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가장 소중히 여겨야한답니다.

    어떨때 가기 정말 싫을때잇잖아요, 아무리 가기 힘들어도 그 마음을 이겨내고 가야할때요.
    그럴때마다 자기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꽃한송이를 사다 꽃아놔도 좋고
    초코렛하나를 사먹거나, 책을 한권 사읽어도 좋고요. 영화를 한편 보거나 티셔츠를 하나 사도 좋겠네요.
    그러면서, 스스로를 많이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내마음이 어떤지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고 솔직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무조건 엄마가 싫기만 한 마음이 조금 가라앉을지도 몰라요^^

  • 8. 어휴
    '14.11.2 11:01 PM (182.210.xxx.5)

    간병도 아니고
    하루 걸러 가서 엄마 도와드리는건데...
    한달만에 못하겠다는거네요.

    부모의 내리사랑에 비해
    자식은 부모가 부담이 되면 언제든 외면할 수 있는 존재라...
    서글픈 현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495 임대사업자 관련 조언 구합니다 4 ... 2015/08/10 2,075
471494 이런경우 다시 연락하면 안되겠죠ㅜㅜ 8 ㅜㅜ 2015/08/10 2,585
471493 목동에 피부관리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2 피부관리 2015/08/10 1,108
471492 리파캐럿 짝퉁산 사림인데요 7 저번에 2015/08/10 14,318
471491 아들 낳고 싶다면 미개인 취급을 할까요? 35 2015/08/10 3,701
471490 건축 아시는 분, 이런 덕트 마감이 정상인가요? 2 궁금 2015/08/10 1,217
471489 석차, 전체순위 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ㅎㅎ 2015/08/10 633
471488 린다김 어떤 인물인가요? 2 궁금 2015/08/10 3,102
471487 신영균씨가 배우 신성일과 비교되는 건 수치에요 6 영화판은 몰.. 2015/08/10 2,470
471486 세븐일레븐 참치캔 하나 3300원 8 롯데에서하는.. 2015/08/10 2,895
471485 밖에 귀뚜리 소리가...!!! 5 리멤 2015/08/10 1,034
471484 너는 먹지 마라?! 112 참 내 2015/08/10 19,457
471483 나만의 힐링장소 어딜까요?? 4 필요해 2015/08/10 2,337
471482 고2 수학교재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7 감사합니다 2015/08/10 1,465
471481 복면가왕 패널들 넘 티나네요 9 복면가왕 2015/08/09 9,138
471480 아기용 카시트 뒷자석 설치했는데, 뒷자석 에어백있으면 위험하나요.. 2 .. 2015/08/09 1,278
471479 줄리어드 음대는 어떤사람이 3 dsg 2015/08/09 3,512
471478 지휘자도 피아니스트 출신을 1 ㅇㅇ 2015/08/09 1,176
471477 [뉴스타파] 전시작전통제권과 세 명의 대통령.jpg 2 이노무나라 2015/08/09 697
471476 지금 역사저널 그날 보세요.. 7 울컥 2015/08/09 2,578
471475 화제의 견미리 팩트 25 궁금 2015/08/09 19,366
471474 요즘 핫한 모델'지지 하디드'(펌) 3 .. 2015/08/09 2,283
471473 군산 1박 2일 여행가는데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5/08/09 1,816
471472 전국 NGO 150 여곳, 지난 주 베스트 5 탱자 2015/08/09 647
471471 내 다음 생에는 절대로 6 남편감 2015/08/09 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