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몰핀이 듣지않을 정도면 어느정도의 고통이죠??

해철님 조회수 : 4,428
작성일 : 2014-11-02 21:45:20
해철님 몰핀도 안들어서 소리지르면서

고통스러워하고 복도에서 구를정도였다는데

대체 어느정도 고통이었을지 상상조차

안되네요.

심장을 싸고 있는 막이 녹았다던데...

몰핀이면 제일 센 진통제 아닌가요?

말기암환자한테 쓰는...

그 의사는. 죽이려고 일부러 모른척

했거나 고통을 주려는 고의가 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대체 어느정도의 고통인지 상상조차

되질 않네요. 휴...

지금 속사정쌀롱 보고 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저리 멀쩡해보이건만.

불과 한달도 안됐네요...


IP : 223.62.xxx.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9:48 PM (220.78.xxx.204)

    저 예전 희귀병 걸린적 있는데요 정말 그 통증이 상상을 초월했어요 의사샘 표현으로는 생살을 칼로 찔러대는 통증수준이라고 부모님한테 말씀하셨다니까요
    임산부보다 더 심한 통증이다 라고 하셨다고..엄마가 그거 듣고 진짜 대성통곡 하셨데요 그 정도인줄 몰랐다고요
    진짜 그 통증 때문에 사람이 미쳐 버릴 정도고요 전 진짜 다행히도 몰핀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중독되면 안된다고 하루 딱 한시간 정도만 나을 정도의 수준으로만 투약해주셨고요
    하...갑자기 신해철씨..통증이 상상이 되네요..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 2. 이정도면
    '14.11.2 10:00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고문하다 죽인거네요 그의사놈이
    가슴 너무 아파요

  • 3. .......
    '14.11.2 10:06 PM (222.112.xxx.99)

    쉽게 말해서 산채로 배속이 썩어들어가고 있었던 겁니다...

  • 4. 아유~화나...
    '14.11.2 10:22 PM (116.126.xxx.37)

    그 놈은 의사가 아니라 사람잡는 백정이였네요.ㅠㅠ

  • 5. ㄱㄱㄱ
    '14.11.2 10:38 PM (116.127.xxx.230)

    의사도 뭔가 잘못된걸 뒤늦게 알았을테고....그냥 손놓은거 같네요.

  • 6. 어떻게
    '14.11.2 10:40 PM (121.136.xxx.180)

    사람을 그렇게 죽일수 있나요....
    세상에....어떻게 이런일이 생길수가 있는지...

  • 7. 진홍주
    '14.11.3 12:04 AM (218.148.xxx.134)

    식구들이 죄다 병원순례한 전적이 있어서 모르핀 마약성분의 진통제가 듣지
    않는경우도 봤는데 말기 암 환자였어요....그분 고통 조차 호소못하고 손을 바들바들
    떠셨죠ㅡㅡ;;;

  • 8. ㅇㅁㅂ
    '14.11.3 5:12 AM (94.194.xxx.214)

    장기가 녹는 고통인데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도 안가요 ㅠㅠ

  • 9. 아무것도
    '14.11.3 7:03 AM (125.134.xxx.238)

    진통제가 아무것도 듣지 않을때
    몰핀을 링거에 투여하는것을 본 적이 있어요.
    병원에서도 어떤 조치도 할 수없을때...
    고통만 좀 줄여주고자 몰핀...
    말기암환자..
    폐에 물이다 차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996 지친저녁엔 뭘해야 행복할까요 6 2015/08/17 1,706
473995 수영을 동영상으로 배우고 워터파크 다녀오겠다는 동생때문에 멘붕이.. 17 정신차리자 2015/08/17 3,323
473994 참기름 어디꺼 쓰세요? 12 .. 2015/08/17 6,402
473993 옛날 선비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해야하는데 6 2015/08/17 850
473992 오나귀팬님들~이거 보셨어요? 꺄! 이거 어디서 구할 수 없나요?.. 9 대본표지!!.. 2015/08/17 3,648
473991 잠실 6억전후 30평대 아파트 없을까요? 여학생 고등학군.. 12 잠실 2015/08/17 4,524
473990 아기 두고 대학원 복학 가능할까요? 7 고민 2015/08/17 1,214
473989 복층구조 혼자살기 괜찮을까요 8 복층 2015/08/17 4,385
473988 감자밥 의외로 넘 맛있네요~~! 5 자취녀 2015/08/17 2,354
473987 마음고생할때 식욕이 땡기는 82쿡님도 있으세요..??? 4 .. 2015/08/17 965
473986 택배 배달사고가 났어요 3 ... 2015/08/17 2,028
473985 수학한문제만 풀어주세요 10 수학은 어렵.. 2015/08/17 1,137
473984 미 금리 인상은 9월에 시작 될듯.. 12 시장의 신호.. 2015/08/17 4,937
473983 발에 풋크림말고 바세린 발라도 될까요? 10 질문 2015/08/17 3,302
473982 관리비에서 빠져 나가는 스포츠센타 전라도 지역.. 2015/08/17 1,285
473981 주사 좋아하는 양반들, 요건 몰랐을걸요. 1 의료사각 2015/08/17 1,930
473980 자식인지 전생의 웬수인지..(냉펑) 답답 2015/08/17 1,429
473979 넥센 감독님 너무 좋아요 5 ㄷㄷ 2015/08/17 1,054
473978 라면 끓이는데 계란이 껍질채 통째로 빠져다면요..드실거에요?? 16 ㄱㄱ 2015/08/17 5,479
473977 어떤 이탈리아인이 터키여행가는데 비행기타고 안가고 기차타고 간다.. 4 터키 2015/08/17 1,898
473976 사진을 이메일로 어땋게 보내나요 2 날개 2015/08/17 941
473975 중,고등학생들 개학했나요? 10 ^^ 2015/08/17 1,376
473974 맛있는 김치볶음 레시피 알려 주세요~~~ 9 묵은지 2015/08/17 2,659
473973 마음이 너무너무 힘드니까 잠도 안오고 먹지도 못하겠어요 9 .,,,,,.. 2015/08/17 4,250
473972 오늘 팔자주름 필러 맞고 왔어요. 12 만족 2015/08/17 28,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