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몰핀이 듣지않을 정도면 어느정도의 고통이죠??

해철님 조회수 : 4,295
작성일 : 2014-11-02 21:45:20
해철님 몰핀도 안들어서 소리지르면서

고통스러워하고 복도에서 구를정도였다는데

대체 어느정도 고통이었을지 상상조차

안되네요.

심장을 싸고 있는 막이 녹았다던데...

몰핀이면 제일 센 진통제 아닌가요?

말기암환자한테 쓰는...

그 의사는. 죽이려고 일부러 모른척

했거나 고통을 주려는 고의가 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대체 어느정도의 고통인지 상상조차

되질 않네요. 휴...

지금 속사정쌀롱 보고 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저리 멀쩡해보이건만.

불과 한달도 안됐네요...


IP : 223.62.xxx.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9:48 PM (220.78.xxx.204)

    저 예전 희귀병 걸린적 있는데요 정말 그 통증이 상상을 초월했어요 의사샘 표현으로는 생살을 칼로 찔러대는 통증수준이라고 부모님한테 말씀하셨다니까요
    임산부보다 더 심한 통증이다 라고 하셨다고..엄마가 그거 듣고 진짜 대성통곡 하셨데요 그 정도인줄 몰랐다고요
    진짜 그 통증 때문에 사람이 미쳐 버릴 정도고요 전 진짜 다행히도 몰핀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중독되면 안된다고 하루 딱 한시간 정도만 나을 정도의 수준으로만 투약해주셨고요
    하...갑자기 신해철씨..통증이 상상이 되네요..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 2. 이정도면
    '14.11.2 10:00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고문하다 죽인거네요 그의사놈이
    가슴 너무 아파요

  • 3. .......
    '14.11.2 10:06 PM (222.112.xxx.99)

    쉽게 말해서 산채로 배속이 썩어들어가고 있었던 겁니다...

  • 4. 아유~화나...
    '14.11.2 10:22 PM (116.126.xxx.37)

    그 놈은 의사가 아니라 사람잡는 백정이였네요.ㅠㅠ

  • 5. ㄱㄱㄱ
    '14.11.2 10:38 PM (116.127.xxx.230)

    의사도 뭔가 잘못된걸 뒤늦게 알았을테고....그냥 손놓은거 같네요.

  • 6. 어떻게
    '14.11.2 10:40 PM (121.136.xxx.180)

    사람을 그렇게 죽일수 있나요....
    세상에....어떻게 이런일이 생길수가 있는지...

  • 7. 진홍주
    '14.11.3 12:04 AM (218.148.xxx.134)

    식구들이 죄다 병원순례한 전적이 있어서 모르핀 마약성분의 진통제가 듣지
    않는경우도 봤는데 말기 암 환자였어요....그분 고통 조차 호소못하고 손을 바들바들
    떠셨죠ㅡㅡ;;;

  • 8. ㅇㅁㅂ
    '14.11.3 5:12 AM (94.194.xxx.214)

    장기가 녹는 고통인데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도 안가요 ㅠㅠ

  • 9. 아무것도
    '14.11.3 7:03 AM (125.134.xxx.238)

    진통제가 아무것도 듣지 않을때
    몰핀을 링거에 투여하는것을 본 적이 있어요.
    병원에서도 어떤 조치도 할 수없을때...
    고통만 좀 줄여주고자 몰핀...
    말기암환자..
    폐에 물이다 차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76 '원녀일기' 강추!해요 5 완전 재미있.. 2014/12/01 2,075
440875 라면에 미역 넣어보세요! 4 맛이좋아 2014/12/01 3,680
440874 학창시절 가장 못했던걸 취미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7 홍두아가씨 2014/12/01 1,511
440873 어머니허리가 많이 안좋은데 어느병원이 좋을까요 3 ... 2014/12/01 522
440872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4 정윤회 2014/12/01 2,588
440871 직접만든 음식이나 맛있는거 사다주면 응답바라는거 욕심인가요? 25 2014/12/01 3,770
440870 이삿날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하는데요.. 7 ........ 2014/12/01 2,183
440869 세월호230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오시라고 오늘도.... 11 bluebe.. 2014/12/01 408
440868 세계일보 회장 전격 교체 - 청와대 문건 보도 파장 9 조작국가 2014/12/01 2,111
440867 남친의 문자를 봤는데요 33 미둘턴 2014/12/01 12,651
440866 택배로받을수있는 맛난집알려주세요 1 택배 2014/12/01 691
440865 83,79년생...삼재 느끼시나요? 6 지푸라기 2014/12/01 2,679
440864 광교와 죽전 아파트 11 yoon .. 2014/12/01 5,305
440863 40대 아줌마 재취업..골라주세요 4 xxx 2014/12/01 4,013
440862 제주방언으로 번역 부탁드려요...... 8 제주방언 2014/12/01 730
440861 내일 털옷 입어도 될까요.? 4 살빼자^^ 2014/12/01 1,187
440860 아파트 당첨되어서 p받고 팔았을때 8 그냥 2014/12/01 8,482
440859 폐렴이 두번째인 두돌아기... 괜찮을까요 5 2014/12/01 3,919
440858 우와와.... 미용실에서 머리 얼마주고하세요? 16 궁금해서 2014/12/01 6,103
440857 명동가서 뭐할까요 7 ;;;;;;.. 2014/12/01 1,234
440856 전 82 쿡 들어와서 여자들의 본성을 안거 같아요. 24 자유 2014/12/01 4,932
440855 정윤회 육성 들어보셨어요?? 46 정윤회 2014/12/01 9,717
440854 코 성형수술 10년이상 되신분.. 5 궁금이 2014/12/01 5,221
440853 치아미백하면 얼마나 유지되나요? 4 치아미백 2014/12/01 2,566
440852 박마담 국기문란, 일벌백계.닭장문란 멋쟁이 2014/12/01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