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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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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비용땜에 기분이 안 좋네요

제사비용 조회수 : 4,399
작성일 : 2014-11-02 21:33:15
동서랑 사이는 좋은 편인데
문제는 시동생이 제사비용을 줬다 안줬다 하는겁니다
동서에게 그 돈 챙겨달라하기도
치사한게 제사비용 삼사십만원 들어가면
십만원 정도 주는데
도련님이 생활비도 잘 안준다고 하는 상황에
동서에게 그런걸 바라는건 아니거든요
근데 둘다 공무원이라 그닥 쪼들러보이지는
않는데 제사비용에 대해서는 그러네요
차라리 형편이 안좋아 못주겠다고하면 이해하는데
이건 줬다 안좋다하니 짜증이 나요
그냥 앞으로 신경써지 말라할까요?
IP : 211.246.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11.2 9:34 PM (203.247.xxx.20)

    규칙을 만들자 하세요.

    음식 몇 가지를 해서 갖고 오든가 아니면 제사비용을 반분하든가...

  • 2. 원글
    '14.11.2 9:37 PM (211.246.xxx.20)

    명절에는 본인들이 오니까 전이랑 과일 챙겨 오는데
    문제는 시어버지 어머니 제사랑 그 윗대 제사는
    챙기다 말다 하는거예요
    두번인데 차라리 그냥 모른체 하든가

  • 3.
    '14.11.2 9:40 PM (119.202.xxx.88)

    형제지간 의 상하고 분란 만드는 제사 그냥 싹 다 없애면 어때요?
    요즘 제사 없애는집 많던데요

  • 4. 카카
    '14.11.2 9:46 PM (115.137.xxx.109)

    시부모님도 안계신데 간단히 지내세요.
    제사때마다 삼사십씩 이라니 너무 많이들어가네요.
    아주 간단히 딱 상에만 놓을 요량으로 한팩씩만 사고 과일몇개...그런식으로 싹 줄이세요.
    돈 한푼도 받지말구요.
    그게 속편하고 몸편하고 말나올거없구요.
    너무 단촐하다 말나오면 난이제 이렇게밖에 못하니 아쉬운사람이 더 보태오던가 싸오던가하라고 하세요.
    첨에 말꺼내기 힘들지 일단 뱉어놓으면 훨 쉬워요.

  • 5. `````
    '14.11.2 9:51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동생이 돈을 줄까 안줄까 신경쓰지 마시고 내가 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준비하세요
    제사음식 맛있지도 않은데 뭐하러 많이 하세요
    동생들은 책임감이 없으니 꼭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꺼예요

  • 6. 원글이
    '14.11.2 9:55 PM (211.246.xxx.20)

    저도 그러고 싶은데 할아버지제사때는
    고모 삼촌들이 오세요
    정말 저도 짜증나네요

  • 7. 제주
    '14.11.2 10:01 PM (182.221.xxx.59)

    맘 아닐까요??
    고모 삼촌이 제사 지내는거 아님 뭐라 말하면 안되죠.
    간소하게 바꾸세요. 제사 솔직히 생고생이잖아요. 그 음식 먹을것도 없구요.

  • 8. 제주
    '14.11.2 10:06 PM (182.221.xxx.59)

    전 시어머니 살아 계시는데 어쩌다보니 스리슬쩍 저한테 제사를 넘기신 꼴이 되서 저도 스리슬쩍 음식 한두가지씩 줄이고 있어요.
    나중엔 과일이랑 차만 남기려구요.

  • 9. 제사
    '14.11.2 10:20 PM (182.212.xxx.51)

    가지수를 줄이세요
    친정이 종가집 장손인데 작은집들 비용은 단한번 안주고 한집은 닭한마리, 한집은 포두개 사오더라구요
    어느순간 엄마가 음식을 진짜 기본만 하셨어요
    넉넉하게 해서 다들 싸주고 했는데 우연히 싸준 음식 제사음식이라 받으면 싹다 버려버린다는 말을 듣고 그뒤로 기본 아주 간단하게 하고 싸주지도 않으세요

    고모님들 어쩌다 오시는데 한마디 하셨는데 엄마가 신경도 안써요 그러다 그렇게 신경써야하면 고모,작은집들이 돈좀 내시라 하니 말이 쏙들어가요

    원글님도 다른사람말 다 싹무시하세요
    님이 돈들여하고 싶으면 하시고 아니면 간단하게 하세요
    고모,작은집 뭔소용이랍니까?
    죽은사람 제사로 산사람이 힘들어지면 안되죠

  • 10. ...
    '14.11.2 10:28 PM (116.123.xxx.237)

    매달 계를 하자고 하세요
    그걸로 해결하거나 , 비용을 줄이세요
    많이 싸주지 말고 딱 그날 먹을만큼만....
    아니면 음식을 나눠 해오게 하시던지요 과일이랑 산적 정도?
    공무원 맞벌이면, 어렵진 않아요
    근데 고모 삼촌은 맨입으로 오시나요.

  • 11. 원글
    '14.11.2 10:34 PM (211.246.xxx.20)

    동서 말 못할 사정이 있어요
    그래서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이구요
    삼촌 두분 고모 두분 오시는데
    두 분은 10만원 5만원 주시고
    한분은 쌀 들고 오세요

  • 12. 줄이시라구요.
    '14.11.3 12:21 AM (122.36.xxx.73)

    할아버지재산 부모님재산 원글님네가 다 받은거 아닌이상 뭐 그리 신경쓰세요.다음제사끝낼즈음에 다같이 모인데서 제사 이제 줄인다고하시고 여러제사 하나로 합치든 제사음식줄이든 남편과 상의해서 점점 제사없애는 방향으로하세요.제사 지내고싶은사람있으면 가져가라하시구요.

  • 13. 하이
    '14.11.3 7:59 AM (220.76.xxx.125)

    우리는종가에 나혼자32년 제사지내다 제사없애버렸어요 3남3녀인데 아무도
    제사에관심없고 오히려우리에게 뜯어먹을려고하니 살수가없어서 제사없앤지
    7년됩니다 그리고내가 종합병원이고 두식구밥도 겨우해먹고삽니다
    시어머니는 장남에게 제사만 물려주고 자기가지내기 싫으니까 재산은막내아들에게
    가지고가서 다망해먹고 거지가되어 나에게 돌아왔데요 나도병이들어못모시니
    돈먹은막내가 데려가라고해도 안데려갑디다 제사는 아무소용없어요
    산조상고생이지 없는집제사돌아오고 제사모시는며늘이는 나이먹고늙으면
    더골병듭니다 남자들이 변해서 강력하게 없애야해요 지금자식 세대에도
    부모제사지낼까요 나는우리 아들며느리에게 우리죽으면 제사지내지
    말라고 말햇내요 죽으면끝이지 마음으로 기리면되지 살아있을때 잘해야지
    죽고나서제사는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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