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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 아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4-11-02 20:09:30
저는 현재 외국에 거주 중이고 
얼마전 누가 제게 전화를 걸어 얘기해주었습니다.
한번 알아보라구요.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무주택자인 저를 생각해서 준 정보였을 겁니다. 
제가 실거주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닙니다. 월세를 주라는 것이지요. 
저는 부동산에 관하여 지식이 전무하고 전혀 내키지 않는데
어떻게 되어가느냐 물어보려는 듯 다시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헌데 제가 받지를 못했어요. 뾰족히 알아보지도 않고 성의를 무시하는 듯한 답변을 하게 될 것 같아서요.
....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뭐라 답변하면 좋을까요? 
제게 알아보라고 한 분은 이 일이 진행된다고 해도 아무 이익을 얻을 분은 아닙니다.
주변에 물을 이도 없고 이곳밖에 없어서 여쭙습니다. 여러분께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지금은 집 살 때가 전혀 아니라고만 답변하네요. 
IP : 124.169.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상복합
    '14.11.2 8:29 PM (61.253.xxx.47)

    제가 근처에 살아서 조금 알아요.
    전세대 25평(전용면적50제곱미터)로, 주상복합이고, 120세대정도의 작은 단지에요.
    분양가가 평당 2900만원으로 좀 저렴하게 나온 편이지만,단지 위치나 세대수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요.
    부동산카페에서 평가하기엔, 아이가 없거나 어린 신혼부부가 살기에 좋겠다...라고 합니다.
    학군도 애매하지요.
    단 전세나 월세를 내놓는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가치는 있습니다.

  • 2. ...
    '14.11.2 8:36 PM (124.169.xxx.201)

    답변 감사합니다.
    (신해철씨의 극렬팬은 아니었지만 지난 월요일 이후 겨우겨우 살아가는 제가 아무 의욕도 없고
    무엇을 알아보지도 못하던 중이었습니다.)
    지금은 실거주용 아닌 투자용 부동산 구입은 피해야 한다는 지인의 말을 확고히 잡고 있던 차였어요.

  • 3. 주상복합
    '14.11.2 9:38 PM (61.253.xxx.47)

    위에 댓글에 더 덧붙입니다.
    부동산카페가서 자세히 더 읽어보았더니, 실제 전용면적이 더 좁게 느껴져서, 분양가가 싼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전용면적은 59가 잘못적혔네요.
    초등학교 다니기가 거리가 아주 애매하다고 하네요.
    가장 살기 좋은 사람들은 법원이나 검찰청 다니면서, 일요일엔 사랑의교회를 나가는 신혼부부랍니다.
    전세나 월세든 세는 잘 나가겠지만, 별 투자가치도 없어보이고, 실거주 매력도 그닥이네요.

  • 4. giselle
    '14.11.3 1:30 AM (223.33.xxx.9)

    저도 투자하려다 안하기로 한 곳인데 위치도 좀 어정쩡하고 전용률도 그렇구요...부동산에서는 월세 120까지는 가능할꺼다라고 하는데 그렇게 받기는 좀 힘들거ㅛ 같고 윗분 말씀대로 실거주는 별로인데 요새 오피스텔이 워낙 많기도 하구요....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네임에 비해서는 메리트는 없는것 같아요

  • 5.
    '14.11.3 4:22 AM (24.16.xxx.193)

    저도 외국인데 청약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시어머님이 알려주셔서..
    일단 위친 맘에 드는데 윗분들 말씀해주신 이유로 고민되네요
    근데 아마 경쟁률 높을 거 같아서..청약해도 아마 안될듯..

  • 6. ...
    '14.11.3 1:59 PM (117.20.xxx.220)

    요즘 월세 공급이 늘어서 월세는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지금 120까지 가능할거다..이런 말 믿으시면 안되고요..
    월세 높은 집은 또 공실이 발생해요.

  • 7. 묻어가는 질문
    '14.11.3 2:47 PM (216.81.xxx.71)

    전 실거주로 어떨까 보고 있었는데..위의 댓글 보니 학군이 별로인가보네요.
    아이 하나인데..이쪽은 초등학교 어디로 배정받나요?
    아무래도 평수 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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