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진단 드셔 보신 분

기운이 없어요 조회수 : 4,839
작성일 : 2014-11-02 19:52:18

40대 초인데 기운이 너무 없어요.

공진단을 먹어 볼까 하는데 너무 비싸서요. 드셔 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정말 본인이 느낄 만큼 효과가 있나요?

 

IP : 1.235.xxx.2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11.2 7:54 PM (61.73.xxx.74)

    엄청 바쁘고 하루 한두시간 밖에 못자던 2-3개월간
    나무상자에 든 거 한박스 먹었는데요 매일..
    글쎄요 그것만 먹어서는 효과를 못보는건지
    딱히 드라마틱한 효과는..ㅠㅠ
    그래도 안쓰러지고 하루 한두시간 자면서 두세달 버틴거보면
    공진단 힘이었나 싶기도 하구요..^^;
    저보다 오래 드셔본분 계심 댓글 달아주시면 도움되실듯요

  • 2. 원글
    '14.11.2 7:57 PM (1.235.xxx.253)

    30대 초반까지도 일 하면서 밤 샜었는데 지금은 11시까지 일 하면 그 다음날 엄청 피곤해요. 윗님처럼 하루 한 두시간 2-3개월 일하면 저는 죽을 듯요. 윗글 보니 엄청 효과 있는 거 같은데요...

  • 3. ...
    '14.11.2 7:59 PM (61.98.xxx.46)

    저희 엄마(80대)는 공진단 드시는데요, 수술하시고 나서 몸이 너무 약해지기도 했고, 일단 한약을 소화를 못시키세요. 그래서 공진단을 한달정도 먹기로 했고.
    그리고 저도 두어번 먹어봤는데, 보통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응급약같은 개념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좋은 약이긴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그런 건 아닌거같아요.

    아주 연세가 많거나 등등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공진단보다는
    체질에 맞는 보통 한약 혹은 보양식...그리고 운동 등등으로 다스리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공진단을 너무 믿는 건 상술에 휘둘리는 거 같아요.
    저희 엄마에게 공진단 처방해주신 한의원 원장님 보면, 아무에게나 공진단이나 보약 권하지 않더군요.
    스스로 몸을 다스리라고 처방을 더 많이 내려줘요.

    원글님도 일단 믿을만한 한의원가서 전체적으로 점검하시고 나서
    건강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값도 너무 비싼 데 안타까워서 길게 댓글써 봤습니다. 물론 제 이야기가 다 맞다는 보장은 없지만...

  • 4. baraemi
    '14.11.2 8:03 PM (27.35.xxx.26)

    일년에 두어번 한달반씩 몰아서 챙겨먹어요. 이게 원래 장기적으로 먹는게 아니고 단기로 먹는거래요. 저하곤 그럭저럭 잘맞고 먹기편해서 먹어요. 정말 잘맞는분들은 하나만 먹어도 힘이 뽜 난다는데 전 그런건 없더라구요^^;

  • 5. 저는
    '14.11.2 8:04 PM (61.73.xxx.74)

    첫댓글인데 저는 그때 정신력으로 버틴면도 커요ㅠㅠ
    11시까지 일하면 다음날 엄청 피곤하다.. 하시는 거 보니
    만성피로증후군 같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셔요
    한의원 요새는 막 영업하는데도 많아서 아는데로 잘 골라 가시구요

  • 6. 엄마
    '14.11.2 8:06 PM (203.247.xxx.20)

    체력 완전 바닥나 쓰러질 것 같을 때 하나 드심 숨쉴만해진다고 하셨어요.

  • 7.
    '14.11.2 8:23 PM (175.123.xxx.4)

    공진단은 모르겠고 기운없을때 녹용넣은 한약은 효과있어요.

  • 8. 먹으면
    '14.11.2 8:56 PM (125.143.xxx.206)

    좋기야 좋지요..덜 지치고..

  • 9. drenfk
    '14.11.2 9:58 PM (121.168.xxx.124)

    저도 먹어봤는데 단기적으로 힘이 빡나는 효과가 있는거 같애요 엄마도 같이 먹었는데 그러시고. 그래서 노인분들이 여행가실때 먹고 하나봐요

  • 10. 복용법?
    '14.11.2 10:04 PM (220.255.xxx.166)

    공진단을 정확히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집에 공진단이 몇개 있는데 아무도 안먹고 제가 근래에
    아프고나니 보신? 차원에서 먹어야겠다싶어요.
    그런데 정확한 복용법을 모르겠어요 ㅜㅜ

  • 11. 공진단
    '14.11.3 8:42 AM (116.34.xxx.244)

    오십중반입니다
    큰수술하고 기운이 딸려 밥먹고나면 진땀이 났었는데 공진단 세알먹고 진땀이 없어졌어요
    돈 있음더 먹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636 82쿡에 조언하는척 자기 남편 자식 자랑하는 사람들 7 자랑질 2014/12/04 2,399
441635 십상시가 뭐죠? 욕같기도 9 ㅅㅅ 2014/12/04 2,742
441634 "朴경정, 정윤회-십상시 회동 증거 확보" 정윤회 2014/12/04 1,088
441633 이런 남편이면 섹스리스 참아야겠죠? 71 ... 2014/12/04 24,802
441632 노처녀 시누이가 안방 쓰면 욕 먹나요? 70 2014/12/04 14,076
441631 홍콩여행 14 kys 2014/12/04 2,900
441630 바른말 하는 사람은 기가 쎈사람인거 같죠? 어렵네요 4 삐쭉이 2014/12/04 2,250
441629 크리스피롤12곡 파는곳? 6 ? 2014/12/04 1,381
441628 김해국제공항에서 입국 수속하는데 어느 정도 걸리나요? 3 처음 2014/12/04 1,418
441627 연예인들 음주운전은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4 @@ 2014/12/04 1,738
441626 골반교정 어디서하나요? 6 2014/12/04 2,571
441625 거의 매일 친정식구와 카톡하거나 남편이 시댁식구와 카톡하는 분들.. 3 ........ 2014/12/04 1,602
441624 일산 마두 근처 헬스pt 추천좀해주세요 pt받아야지.. 2014/12/04 425
441623 입술건조 근본적치료없을까요 13 청국장 2014/12/04 2,197
441622 영어과외비 9 hwe 2014/12/04 1,976
441621 대한민국 참 답답하네요 7 어워드 2014/12/04 3,056
441620 마곡지구가 주소지이면 목동권 고등학교 지원 가능한가요? 3 궁금 2014/12/04 1,318
441619 시모보다 먼저 저세상간 며느리 있을까요? 5 에공 2014/12/04 2,754
441618 택배보내려고 하는데요 저렴한 택배회사 6 저렴한곳 2014/12/04 1,028
441617 이대에 대해서 17 00 2014/12/04 2,938
441616 며느리 빼고 자기 가족들끼리 채팅방 만들어 카톡하는거 어떻게 생.. 24 며느리 2014/12/04 5,820
441615 6개월만에 대출금 4천 갚았어요 3 냐햐햐 2014/12/04 3,431
441614 아파트 비리고발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2 christ.. 2014/12/03 1,359
441613 합정 메세나폴리스 숭례문 식당 가보신 분~~ ., 2014/12/03 1,522
441612 어린이집 특기비요~ 5 ~~ 2014/12/03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