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잘라보면
속살이 발그레하니 참 예쁜과일이다 싶어요.
그런데 맛이 별로에요
언니가 한박스 사다주고 갔는데
뭘 할까 고민이에요
수확한지 좀 된건지 좀 물렀네요.
무화과가 변비에 좋다는데 정말 효과는 ㅣ있나요?
무화과 잘라보면
속살이 발그레하니 참 예쁜과일이다 싶어요.
그런데 맛이 별로에요
언니가 한박스 사다주고 갔는데
뭘 할까 고민이에요
수확한지 좀 된건지 좀 물렀네요.
무화과가 변비에 좋다는데 정말 효과는 ㅣ있나요?
맛있는 무화가 진짜 맛있어요
그 무화가가 맛없었나 보네요
설탕이나 꿀에 절여서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식감도 좋구. 어느 레스토랑에서 샐러드에도 얹어주고 스테이크의 사이드로도 줬는데 참 맛있었어요.
잼 만드세요
사과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과일
밥 안먹고 그걸로 한 끼를 대신할 정도예요.
맛없는 무화과라 그래요.
맛있는건 톡톡 씹히는 맛에 쨈처럼 달죠.
아마, 전남 영암쪽과 섬들에서,
추석 끝나면 많이 나와요.
근데 그다지 생산량이 많지 않고,
금방 물러져 서울이나 대도시에서는 먹기 힘들죠.
저는 전남 섬에서 태어나 정말 맛있는 무화과 먹고 자라서 이즈음에 목포로 무화과 사먹으러 가기도 했답니다.
맛없는 무화는 맹탕 그자체죠.
설탕 동량 넣어 쨈만들어 드세요.
그수밖에 없어요.
무화과~~~~~~
냉동실에 넣어뒀다 꺼내 먹어도 좋아요.
변비에 직효입니다..
맛있는데요.. 변비에도 즉방이예요. 사신게 맛이 없는건가봐요. 잘 익은건 사르르 녹던데요.
맛있는건 천국에 온것같고 맛없는건 욕나와요 ㅋ
무화과가 예쁘긴 하나봐요. 맛없어도 그렇다면...
시댁에 무화과 나무 있어서 많이 먹어 봤어요. 잘 익으면 껍질이 얇아서 손대면 툭 터지고, 달디 달아서 입에서 살살 녹아요. 시중에 내다 팔려면 그렇게 툭 터지는 것들은 담아서 팔 수가 없을거예요. 언젠가 최고의 무화과를 맛보시길~
제일 맛있는 과일이 무화과인데 ㅎㅎ
전 무화과나무 심고 싶어서 시골에서 살고파요.
냉동실에 얼렸다가 살짝 녹여 먹으면 젤리 푸딩 ㅎㅎ
저도 무화과 엄청 좋아라 하는데
맛없는게 걸렸나보네요.
저희 남편은 생긴것 자체가 낯설어 안먹는대요..
제일 맛있는 무화과는 나무에서 익을대로 익은 무화과인것 같아요.
당도가 남다르거든요.
잘 무르다보니 아무래도 수확시기를 일찍 잡아 따는것 같아요.
얼려먹어본적 없었는데 다음엔 얼려먹는걸로 찜이네요^^
아 윗님
저희집은 경기도인데 옥상에서 큰화분에서 길러요.
작은 나무에 20~30개정도 달리는데 쏠쏠히 따먹기 좋아요.
과일은 시원하고 아삭거리는 맛이나 단맛으로 먹기에...무화과 감 망고등의 과일은 넘 별로더라구요
그렇군요.ㅠ.. 크기가 좀 개량종은 맛이 별로고요..
재래종 작은거 다 익어 수확한 건 정말 꿀맛이예요..
저장성 과일이 아니라 너무나 아쉬워요.. 이 시즌 끝나면 먹을 수가 없네요. ㅠ.ㅜ
맛있는 무화과는 어떤 맛일까요?
오늘 남편이 어릴적 고향집에서 무화과가 맛있었다고
무화과 한팩을 사왔는데, 맛이 왜이리 없냐고 실망하더라구요
저는 먹어보니 전에 사먹었던 것과 비슷한 맛이더라구요
살짝 찐 가지에 꿀 뿌린 맛? 이더라구요
맛있는 무화과는 어떤 맛인거죠?
프로슈토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넣어서 드셔도 좋아요. 저는 피자나 타르트에도 넣어요. 잼도 해서 먹고요. 무화과 잼과 햄은 와인 안주로 그만이에요.
요즘 슈퍼에서 파는 주먹만한 거 말고 집 뜰에서 자라던 애기 주먹만한 거 농익어 벌어진 무화과는 정말 달고 씨가 오도독 씹혀 맛있어요.
요즘 대량 생산하느라 덜익은거나 하우스에서 억지로 익힌건 그 맛이 안나요.
그렇게좋아하는 과일은 아니었는데 크로아티아에서 한봉지 가득 3000원어치 무화과 먹었다가 완전 반했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에 와서 먹었는데 맹탕이라 완전 실망
소울 푸드같은 과일요
어릴적 시골 가면. 거기가 상하. 예전엔 정말 깡 시골였는데 매일 상하우유하는 그 상하
참 정 없던 차가운 할머니. 가면 집뒤에 나무에서 잔뜩 따서 바가지에 담아 무뚝뚝하게 주시면 제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게 무화과라는 걸 안 건 얼마 안 되는데 과일가게서 파는 건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달고 톡톡 씹히던 그 과육맛
참 차가운 할머니에게서 제가 가진 유일한 기억이 무화과네요
초록색. 무화과가 달고맛있어요.
근데 그색 무화과는 저장성이 딴 무화과보다 떨어지고 과피도 얇아서 멀리 이동도 힘들어요.
정말 맛있는거 드실려면 영암이나 압해도 오셔서 드시면. 머리 띵할정도로 달콤한 무화과 드실 수있어요.
그 달콤한 초록빛무화과는 좀 늦게 나와요. 추석 앞뒤로 해서 찬바람 불기 전까지요
저도 몰랐다 최근에 알았는데 무화과가 토종이 있고 개량종이 있는데 토종이 더 달고 맛있는 거래요. 아는 언니가 골라준 무화과는 달고 부드러워서 크림같이 넘어가는 것이..ㅎㅎ
그러나 전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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