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씨..

..... 조회수 : 10,837
작성일 : 2014-11-02 18:43:26
내일 부검한다네요.
네이버기사가 이렇게 낯설줄 몰랐네요.
신해철씨 부검한다는 기사가 정말 낯설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모든 기사가 낯설고 믿어지지가 않네요.
가족들은 어찌 견딜까요.........ㅜ
IP : 219.240.xxx.1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나
    '14.11.2 6:54 PM (58.226.xxx.208)

    억울해요...
    정말 너무나 억울해요........

    가족들은ㅠㅠ

    정말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너무나 허망하고 억울해요..

  • 2.
    '14.11.2 6:56 PM (118.42.xxx.125)

    얼마나 보고싶을까..생각하면 눈물나요.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마음의 준비도 못했을텐데. 슬프고 안타깝고 그러네요.

  • 3. 엄마
    '14.11.2 6:56 PM (116.36.xxx.132)

    급작스런 죽음이 그러하지만
    가장 비현실적인 죽음이네요
    좋은 곳 거셨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병원이 그렇게 한 일
    그런일 겪으며 고통중에 그리 된일
    모든게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요

  • 4. ...
    '14.11.2 6:56 PM (39.117.xxx.22)

    해철님이 이리 되실 줄 정말 생각도 못했어요.
    맑고 소신있던 분이......
    정말 마음 아프고 속상하네요...

  • 5. ㅠㅠ
    '14.11.2 7:04 PM (119.202.xxx.136)

    정말 아까운 분이 어이없이 돌아가시는거 참ᆢ
    그 의사새* 크게 댓가를 치뤘으면 합니다
    곳곳에서 신해철씨노래만 울려퍼지는데 정작 살아있을땐
    그사람의 진가를 몰랐을까요 ㅠㅠ
    정말 슬프네요

  • 6. 저도
    '14.11.2 7:05 PM (58.226.xxx.208)

    가족을 잃고
    씻을때 마다 통곡을 했습니다.

    하루종일 꾹꾹 참다가도
    세수할때 어쩜 그리 눈물이 많이 나던지..........


    가족분들도 욕실에서 많이들 울겠지요......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원통하고 분하고 억울하고
    미치겠습니다!!!!!!!!!!!!


    살려내라 신해철!!!!

  • 7. ...
    '14.11.2 7:07 PM (122.32.xxx.167)

    고 신해철님 아들 한6살쯤 된것같은데 아빠 비맞으면
    어떻해? 묻고 고인사진에 빗물이 떨어지니 닦는 영상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 8. 부검 잘 했으면
    '14.11.2 7:12 PM (218.238.xxx.174)

    좋겠네요..

  • 9. 분통터져요.
    '14.11.2 7:20 PM (203.247.xxx.20)

    살 떨리게 분한 거 세월호 이후 다시 또 느끼네요.

    부검 철저히 잘 해서 원통절통한 한 꼭 풀어드려야 해요. 저승에서 얼마나 기막힐지....

  • 10. ...
    '14.11.2 7:29 PM (211.202.xxx.116)

    아직도 안믿겨요.
    어렵게 결정된 것인만큼 마왕 더이상 억울하지 않게 결과 잘 지켜볼께요.

  • 11. 멋진
    '14.11.2 7:58 PM (119.194.xxx.239)

    멋진 분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돈독만 오르고 자신의 직업에 책임은 없는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 12. 저두
    '14.11.2 8:29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 충격이라 힘들어요
    남들한테 얘기하면 연예인에 감정이입한다고 나잇값 좀 해라 소리 들을까 말도 못하고
    좀 전에 무르팍도사 전에 봤지만 한번 더 봤네요
    사람이 나이들어갈수록 순해지고 둥굴둥글해지고
    그저 가족들이랑 알콩달콩 살고 싶어하는 옆집 아저씨 같은 분위기 였는데
    사람이 너무 좋다보니 이런 일을 당한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ㅠㅠㅠ

  • 13. ......
    '14.11.2 8:36 PM (175.223.xxx.153)

    저도 신해철은 너무도 익숙한데
    신해철 부검 ..삼가..모두다 낯설어요
    너무 갑작스레 가서 도저히 믿기지 않는데
    가족들은 이루 말할수 없겠죠

  • 14. 지금방송에 나오네요 ㅜㅜㅜ
    '14.11.2 10:16 PM (59.25.xxx.96)

    살면서 멀쩡했던 사람이 어이없이 죽는걸 보는것도 피부에 와닿기도
    처음이네요...낯설음을 떠나 이런일도 있구나 이런 억울한 일도
    생기는구나 앞으론 누굴믿고 내몸을 맡겨야되나 소름이 끼치네요 ㅠㅠㅠ

  • 15. 찬란
    '14.11.3 1:43 AM (175.117.xxx.60)

    이상해요...이 느낌...유투브로 신해철 찾아보는데 꼭 살아 있는 것 같아요.아직도...재미난 말투하며 몸동작들...귀여운 표정 짓는 거 하며 넘 생생한데...에고...부부 사이 참 좋고 이쁘게 잘 살던데...어떻게 이런 일이...정말 화나서 못살겠어요.부검결과는 투명하게 공개가 될 지..믿을 수 없는 일들이 너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나라라 암담하고 참 생각할수록 맘이 넘 아프네요.

  • 16. ..
    '14.11.3 9:49 AM (39.120.xxx.229)

    저도 요새 다시보기 많이해요..너무 보고싶고 그립네요..
    승승장구 2~3년전인가.. 10월에 출연하셨더라구요..
    정말 울면서 웃으면서 봤어요..ㅠ 몰래온손님이 부인이셨는데..본인한테 미리 알려주지않고 왔다고..
    부인한테 애교부리는모습.. 몰래온손님 섭외는 정말 탁월한선택이었다고 제작진에게 농담하는모습..ㅠ
    장난끼 가득한모습 부부사이 너무 사랑스럽고..그렇게 보기좋을수가 없어요..
    연애스토리도 정말 대단했구요..돌아가시고 일주일간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ㅠㅠ
    계속 노랫말이 머릿속에 맴돌고..노래 중얼거리다 목이 메이고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098 갓 백일지난 조카가 심근증(Cardiomyopathy) 진단을 .. 5 마프 2014/12/16 1,369
446097 이것좀 꼭 읽어보세요!!! 2 님들 2014/12/16 712
446096 지역난방인데 거실만 바닥이 냉골. 8 난방. 2014/12/16 2,648
446095 직장에서 겪은 황당한 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4 미생 2014/12/16 1,349
446094 홈쇼핑 상담사 관리랑 책임건은 어디다 신고하나요? 2 홈쇼핑 2014/12/16 685
446093 러시아 이자율이 17프로네요 2014/12/16 1,228
446092 학교엄마들. 없는말을 지어내는 사람. 11 .. 2014/12/16 5,410
446091 3년제 유아교육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 갈 수 있을까요? 지니휴니 2014/12/16 1,435
446090 보통 입가주름 몇살정도에 생기나요..? 2 끄앙이 2014/12/16 1,787
446089 세월호245일)낼은 더 춥다는데..따뜻한 소식 들렸으면..ㅠ 10 bluebe.. 2014/12/16 548
446088 칠갑농산 떡국용은 국산쌀 100%라는데 왜 쌀까요? 15 떡국용 2014/12/16 4,643
446087 피부관리샵 꾸준히 다니시는분들 곱게 늙으셨나요? 5 na 2014/12/16 5,846
446086 월스트리트저널, 청와대 정윤회 국정 관여 스캔들 보도 1 light7.. 2014/12/16 828
446085 먹을거 가지고 샘내는 큰아이가 힘들어요 19 사실막내딸 2014/12/16 2,323
446084 도둑은 놔두고 신고한 사람을 처벌한 4대 사건! 1 참맛 2014/12/16 813
446083 남자가 더 좋아해야 결혼생활이 행복한가요.. 20 헤헤 2014/12/16 12,825
446082 누나 노릇 했습니다. 6 시누이 2014/12/16 1,674
446081 인터넷에 글잘못써서 고소 당해보신분 있으신가요? 5 ,,, 2014/12/16 1,472
446080 헉..jtbc뉴스 보셨나요? 30 경악. . 2014/12/16 22,409
446079 공중파드라마.. 1 요즘. 2014/12/16 489
446078 가계부는 커녕.. 몇년만에 생활비 내역 묻는것에도 화를 내는 .. 50 .. 2014/12/16 6,946
446077 김래원 보니까 정준하 한참 굶어서 살뺄때랑 비슷하네요. 16 뭔드라마인지.. 2014/12/16 6,582
446076 걍 콱 죽고싶네요 7 못난엄마 2014/12/16 1,872
446075 나이들면 원래 이러나요? 3 ??? 2014/12/16 1,158
446074 키보드 안먹힐때 어찌하나요? 1 컴퓨터 2014/12/16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