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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4-11-02 17:34:59

일부 함격 발표도 나고 학교가 어수선 하고 애들도 마음이 안잡힐떼죠..

저희 아이 친구도 공부 안하던 아이가  한양대 공대 붙어서 아이들이 허망해 하고 있네요

참 뽑는 기준이 뭔지...

여러분들 글 올리셔서 수시붙은거 자랑하는거 속상하다고 하시는데  제 경우가 제일

대박인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저희 아이는 10월 중순에 1차 발표에서 떨어졌어요..같은반 친구 3명이 같은전형으로 과만 다르게

지원 했어요 ..발표전에 모여서 얘기했데요  떨어질 친구를 위해서  붙어도 조용히 있자고...

저희아이가  제일 낮은 과를 써서  1차는 통과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저희 아이만 떨어졌네요..

붙었다 교실이 떠나가고 소리지르고  하여튼 난리도 아니여서 저희 아이는 조용이 집에 왔어요

저희 아이가 전교에서 제일  처음으로 떨어진 아이가 된거죠...

그런데  며칠뒤 저희 아이 전화가 울리면  1차 붙은 아이가   너 추가 면접 붙은 전화 왔다  빨리 받아

하고 놀리더랍니다...그외 경우도 많지만 .. 패자는 말이 없어야 한다고 해서..

한동안 속상해서 많이 아팠어요  여튼 그렇게  10월을 보냈네요..

떨어지신 분들 속상해 하지 마시고   저희같이 이런 경우도 있으니까  ..힘내세요

이제 시작이니까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

ps.. 요번주 금요일 또 세명이  같은 학교  넣어서  1차 발표 같이 하네요  학교 를 안보낼 수도 없고 ..

    

IP : 121.131.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
    '14.11.2 5:41 PM (14.52.xxx.59)

    학교는 (몇년전이었지만) 수시 최종붙은 애는 오지말라고 했어요
    교실분위기 너무 안 좋아서요
    수시가 좀 차례대로 뽑아주면 좋은데 반이상은 좀 수긍이 안가는 결과가 많긴 하죠
    특히 문과

  • 2. ...
    '14.11.2 5:43 PM (121.131.xxx.26)

    문과는 정말 운이 작용을 하는것 같아요..

  • 3. 그학교
    '14.11.2 5:44 PM (223.62.xxx.109)

    이번 수시에 입에 많이 오르내리네요.
    힘내세요. 정시에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 4. 개념맘
    '14.11.2 6:21 PM (112.152.xxx.47)

    자꾸 그 학교 소리가 들리네요...생활기록부만 본다니...어떤 기준인지 진짜 궁금해지네요. 열심히 학교생활하는 아이한테 더 좋은 내용이 써있을텐데...그 기준이 뭔지...정말 답답하네요. 힘내세요...

  • 5. ..
    '14.11.2 6:59 PM (218.38.xxx.245)

    어머 어느학원인가요? 한대 넘 심하내요

  • 6.
    '14.11.2 7:05 PM (175.208.xxx.91)

    혹시 여**논술이었나요??

  • 7. 논술
    '14.11.2 7:25 PM (223.62.xxx.87)

    학원 대치동인가요?

  • 8. 네...
    '14.11.2 8:16 PM (182.215.xxx.151)

    저희 아이 학교도 정시나 최저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아이들이 한대 붙었네요.

    저희 아이는 안썼지만...

    다른 아이들이 고3년을 도둑 맞은 것 같다고... 학교가 뒤숭숭해요.

  • 9. 네...
    '14.11.2 8:16 PM (182.215.xxx.151)

    한양대 이번 수시로 아이들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 듯합니다.

    그렇게 되면 정시에도 우수한 아이들 뽑기 힘들겠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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