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픽션 드라마게임 좋아하셨던분 계시려나요??

히힛 조회수 : 561
작성일 : 2014-11-02 15:47:57
낼 출근의 압박을 완화시키기 위해 맥주피처 한잔째예요~
어김없이 옛 추억이나 티비로가 생각이 나는데..
예전에 논픽션 드라마 게임있었잖아요
그거 초등학생때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어떤 요일에 재방송도 해줬는데 ~
소풍가는날 되면 으례 도시락싸고 남은재료로
저녁으로 먹고하려고 엄마가
김밥을 왕창 싸두는데.....
마침 소풍갔다 돌아오니 드라마 게임이 똭!하는거예요
약간 출출하기도하고 식탁에 고이 누워있는 김밥을 한줄만 먹어야지 ..하고 썰어서 그거보면서 먹었어요
엄마 김밥이 원래 맛있기도했지만 밥에 미원을 넣으시더라그옄ㅋㅌ그땐 그게 당연한줄 알았네요 ㅎㅎ
소풍때 먹는거 두배이상 맛나서 식탁에 있는거 여섯줄 가량
다썰어먹고 저녁에 돌아오신엄만테 등짝을 얼마나 맞았는지 ㅋㅋㅋㅋ 다른게아니고 살찐다고 ㅋㅋ
며칠전 어머니가 먹는거 간섭하신다는글 읽고
저같은분 또있구나 했네요 ㅎㅎㅎ
아무튼 그 드라마 원래 밤에 하는건데 낮에 뭘 먹으면서보니
참 꿀맛일정도로 재밌었던거같아요 ~
IP : 118.218.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3:51 PM (220.124.xxx.103)

    저 그 드라마 생각나요. 매회 다른 내용 ㅎㅎ
    전 아주 어릴땐데 인신매매 봉고차 그 편 본거 생각나요. 가정주부가 인신매매 봉고차에 성매매로 팔러간 거..
    그 시대엔 봉고차만 봐도 도망가던 시절..

  • 2. 네^^
    '14.11.2 4:04 PM (118.218.xxx.24)

    매회 바뀌는거 맞아요~뭐그리 재밌게 봤을까요 ㅎㅎ

  • 3. ㅋㅋ
    '14.11.2 4:16 PM (220.124.xxx.103)

    원글님과 전 좋은추억을 갖고 있네요. 저도 엄마랑 동사무소인가 다녀오고 낮에 밥먹고 재방송 본거 생각나요. 인신매매 그 주인공 여자배우님도 생각나요.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네요ㅜㅜ 엄마가 너무 감정이입해서 보신 거라ㅎㅎ 그리고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드라마 마지막장면 김도연배우님이 침 질질 흘리며 미쳤다고 보여주는..엄마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ㅎㅎ 그 김도연님 남편이 드라마 첫사랑에서 이승연 삼촌으로 나오셨던 분으로 기억하고 가물가물한데 나영희님도 나왔던거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714 인터파크에서 콘서트 예매후 좌석변경 가능할까요? 2 ... 2014/11/04 1,319
432713 남편이 이혼을 안해줘요... 시댁과 사이에서 우유부단하게 19 아ㅜ 2014/11/04 9,236
432712 아마존 직구 배대지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 2014/11/04 758
432711 강뭐시기는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는 건지... 2 ㅅㅇㅋㅍㅅ 2014/11/04 1,314
432710 미국인 룸메때문에 미치겠어요 51 ... 2014/11/04 11,791
432709 음주운전하는 남편 미치겠어요 7 음주운전 2014/11/04 1,772
432708 위밴드수술 충격적이네요 2 2014/11/04 3,043
432707 근데 도대체 위밴드를 애초에 왜한건가요. 21 ........ 2014/11/04 5,386
432706 국과수가 밝힌 것 vs 밝힐 것..故신해철이 남긴 단서 9 디스패치 2014/11/04 2,391
432705 저기 길냥이들..붙잡아다가 .. 5 코디 2014/11/04 1,164
432704 단독으로 이사왔는데 음식물쓰레기 통에는 비닐봉지 안되나요? 8 음식쓰레기 2014/11/04 12,011
432703 크랜베리 차 6 June 2014/11/04 1,721
432702 가정폭력으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20 직장맘 2014/11/04 7,295
432701 바자회 감동 (초간단 버전 후기~) 6 건너 마을 .. 2014/11/04 1,670
432700 동영상 파일 복사 방지하는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qweras.. 2014/11/04 1,064
432699 도어록의 lock unlock이 뭔가요? 1 dma 2014/11/04 1,549
432698 "우리가 얼마나 착한 백성인가 박 대통령 각하, 고이 .. 샬랄라 2014/11/04 652
432697 히트레시피 불고기를 재웠는데 쓴맛이나요 (초보 입니다ㅠㅠ) 12 .. 2014/11/04 3,123
432696 요즘 다들 패딩 입고 다니시나요? 8 심플라이프 2014/11/04 2,541
432695 회식 후 집에서 쫓겨났다 이제 들어왔네요 58 .. 2014/11/04 12,613
432694 경제에 대해서 안다고 떠드는 비전문가들에 속지 마세요 9 parsia.. 2014/11/04 1,860
432693 카페에서공부하는스승과제자들 7 스터디 2014/11/04 1,706
432692 주부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위로 2014/11/04 2,656
432691 손연재 뽀송뽀송 정말 이쁘네요^^ 12 어쩜 2014/11/04 2,649
432690 술 취한 사람이 하는말들 믿으세요? 1 2014/11/04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