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키우는 개가, 다른 개랑 놀고 온걸 아나요??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은 강아지가 있어서
간식사주고 한시간 정도 놀아주다
왔어요.
4일정도 됐는데
그 날 이후로 집에서 키우는 개가
저를 멀리하고 같이 자기도 싫어하네요
ㅠ ㅠ
남편바람 피고 온거 아는 와이프마냥..
다른 방에 가있고 데면데면.
제가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인건지
본견? 이 뭔가 느낀건지...
이런 경험 해보신 분 계세요??
당황스러워요 흑흑
고기를 줘도 먹고 도로 가버리네요.
사랑의 눈빛으로 봐주질 않고
옆집 사람 보는 눈빛 ㅠ ㅜ
어떻게 해야 풀어질지...
원인이 정말 그거인지 모르겠네요,,,
1. baraemi
'14.11.2 3:18 PM (27.35.xxx.154)내 주인에게서 낯선 강아지의 향기가 난다...?
ㅋㅋㅋ알긴 알거같아요. 좀 삐졌거나 어색한가봐요 많이 예뻐해주세요~2. 냄새가나잖아요
'14.11.2 3:20 PM (110.47.xxx.111)다른강아지의냄새...
지금은 무지개다리걷넌 우리강아지는 제가 다른강아지라도 만지고오면
냄새맡으면서 신경질내고 그랬어요
제옷 걸어놓으면 가서 끙끙냄새맡고는 뒷발질하면서 짜증내고 ...3. ...
'14.11.2 3:25 PM (218.156.xxx.198)저희 강아지가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오랫동안 삐지진 않지만 킁킁 거리면서 제 옷을 막 잡아댕기고 그래요.
이거 뭐냐는 식으로.4. 사람 보는것만으로
'14.11.2 3:26 PM (58.143.xxx.178)도둑 자기에게 잘할 사람인지 귀신같이 알던데요.
신기해요.5. 네...
'14.11.2 3:51 PM (180.224.xxx.143)똥오줌도 못 가리는 저희 멍청~한 강쥐도 그래요,
제가 다른 집이나 애견까페 길거리 등등에서 다른 개를 안아주고 부비고 집에 오면
바로 눈초리가 달라져요. 굉장히 싫어합니다.
씻고 그 옷 드라이 해야만 저를 쳐다봐요.
저희 개는 아이큐가 그닥 안 높아보이는 살짝 맹한 개인데도 그런데
예민하고 똑똑한 개는 더하겠지요.
그래서 전 다른 집 개가 예뻐도 그냥 서서 바라만 봐야 하는 아픔이 있습니다.6. 뭐지?
'14.11.2 4:28 PM (211.59.xxx.111)쫌 귀엽닼ㅋㅋㅋㅋㅋ
7. 그래서~
'14.11.2 4:32 PM (175.209.xxx.125)개첩…이라고도 합니다.
본마누라보다. 더 질투한다고…ㅋㅋ8. 예민하면
'14.11.2 5:29 PM (116.123.xxx.237)ㅋ 알아요
친구가 우리강아지랑 놀다가면 몇시간씩 킁킁 댄대요9. 열무김치
'14.11.2 5:45 PM (93.109.xxx.35)개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가 퐉 와요.
10. ..
'14.11.2 10:08 PM (182.172.xxx.52)ㅎㅎ 재밌네요
다른 개가 앵겨붙고 제가 쓰담쓰담하고 오는 날이면
평소처럼 몇분간 미친듯 반기고나서 정신 좀 차려지면
바지랑 손 냄새 유심히 맡긴 하더라구요 잠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1300 | 홈쇼핑 먹거리중에... 1 | 궁금 | 2015/08/09 | 1,053 |
471299 | 시댁이라는 곳 3 | 리마 | 2015/08/09 | 1,630 |
471298 | 딸을 낳으면 어떻게 가르칠까 6 | 더치페이에 .. | 2015/08/09 | 1,305 |
471297 | 부산 해운대 사시는 분들께 부탁드려요 | 행운 | 2015/08/09 | 1,090 |
471296 |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본 대한민국의 청년들 2 | 조작국가 | 2015/08/09 | 1,757 |
471295 | 맛집에서 우연히 만난 예전 친구 53 | ... | 2015/08/09 | 22,121 |
471294 | 재벌 주식투자한 국민연금.. 손실이 어마어마~ 5 | 누구호주머니.. | 2015/08/09 | 1,487 |
471293 | 농산물(콩,쌀 등) - 믿고 주문하는 곳 있으신가요 1 | 혹시 | 2015/08/09 | 626 |
471292 | 왜 바둑을 인생에 비유하는지 알것같네요.. 18 | .. | 2015/08/09 | 3,358 |
471291 | 친정엄마..치매일까요ㅜㅜ 7 | 막내딸 | 2015/08/09 | 3,168 |
471290 | 사돈끼리 만나서 어머님말씀이 신경쓰여요 11 | 얼마전 | 2015/08/09 | 4,151 |
471289 | 고3 간단 아침 식사 1 | 연두부 | 2015/08/09 | 2,192 |
471288 | 강아지가 떠났습니다.... 4 | 가을을그리다.. | 2015/08/09 | 1,726 |
471287 | 목포에서 허리 삐긋한곳 침 잘 놓는 한의원이나 기타 다른곳 있.. 1 | 목포 허리침.. | 2015/08/09 | 1,712 |
471286 | 대학생 딸 아들에게 얻어먹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10 | ... | 2015/08/09 | 2,434 |
471285 | 오늘 TV동물농장보다가.맹금류 재활치료사 박상현씨?가 미코 최윤.. 3 | 대각 | 2015/08/09 | 32,471 |
471284 | cj몰서 판매하는 자이글 6 | 지금 | 2015/08/09 | 2,354 |
471283 | 하나님이 시켜서 "애인 돈 59억 빼돌린" 남.. 3 | 호박덩쿨 | 2015/08/09 | 1,272 |
471282 | 제 친구 중에 더치페이 안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3 | .. | 2015/08/09 | 2,385 |
471281 | 배가 불러 터지는 재벌에게 세금감면까지 몰아주는 박근혜 4 | 재벌세상 | 2015/08/09 | 740 |
471280 | 기미 치료만 일년째예요 6 | .... | 2015/08/09 | 4,641 |
471279 | 눈썹문신을 1 | 마미 | 2015/08/09 | 1,309 |
471278 | 더치페이정리 8 | 정리 | 2015/08/09 | 1,826 |
471277 | 격이 다른 재벌 총수 손정의's 통 큰 경영 1 | 다르고말고 | 2015/08/09 | 883 |
471276 | 아이가 먹을 비타민C 추천해주세요 1 | 비타민 | 2015/08/09 | 1,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