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키우는 개가, 다른 개랑 놀고 온걸 아나요??

???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4-11-02 15:16:13
동물병원에 예쁘게 생긴건 아니지만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은 강아지가 있어서

간식사주고 한시간 정도 놀아주다

왔어요.

4일정도 됐는데

그 날 이후로 집에서 키우는 개가

저를 멀리하고 같이 자기도 싫어하네요

ㅠ ㅠ

남편바람 피고 온거 아는 와이프마냥..

다른 방에 가있고 데면데면.

제가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인건지

본견? 이 뭔가 느낀건지...

이런 경험 해보신 분 계세요??

당황스러워요 흑흑

고기를 줘도 먹고 도로 가버리네요.

사랑의 눈빛으로 봐주질 않고

옆집 사람 보는 눈빛 ㅠ ㅜ

어떻게 해야 풀어질지...

원인이 정말 그거인지 모르겠네요,,,


IP : 223.62.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1.2 3:18 PM (27.35.xxx.154)

    내 주인에게서 낯선 강아지의 향기가 난다...?
    ㅋㅋㅋ알긴 알거같아요. 좀 삐졌거나 어색한가봐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 2. 냄새가나잖아요
    '14.11.2 3:20 PM (110.47.xxx.111)

    다른강아지의냄새...
    지금은 무지개다리걷넌 우리강아지는 제가 다른강아지라도 만지고오면
    냄새맡으면서 신경질내고 그랬어요
    제옷 걸어놓으면 가서 끙끙냄새맡고는 뒷발질하면서 짜증내고 ...

  • 3. ...
    '14.11.2 3:25 PM (218.156.xxx.198)

    저희 강아지가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오랫동안 삐지진 않지만 킁킁 거리면서 제 옷을 막 잡아댕기고 그래요.
    이거 뭐냐는 식으로.

  • 4. 사람 보는것만으로
    '14.11.2 3:26 PM (58.143.xxx.178)

    도둑 자기에게 잘할 사람인지 귀신같이 알던데요.
    신기해요.

  • 5. 네...
    '14.11.2 3:51 PM (180.224.xxx.143)

    똥오줌도 못 가리는 저희 멍청~한 강쥐도 그래요,
    제가 다른 집이나 애견까페 길거리 등등에서 다른 개를 안아주고 부비고 집에 오면
    바로 눈초리가 달라져요. 굉장히 싫어합니다.
    씻고 그 옷 드라이 해야만 저를 쳐다봐요.
    저희 개는 아이큐가 그닥 안 높아보이는 살짝 맹한 개인데도 그런데
    예민하고 똑똑한 개는 더하겠지요.
    그래서 전 다른 집 개가 예뻐도 그냥 서서 바라만 봐야 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 6. 뭐지?
    '14.11.2 4:28 PM (211.59.xxx.111)

    쫌 귀엽닼ㅋㅋㅋㅋㅋ

  • 7. 그래서~
    '14.11.2 4:32 PM (175.209.xxx.125)

    개첩…이라고도 합니다.
    본마누라보다. 더 질투한다고…ㅋㅋ

  • 8. 예민하면
    '14.11.2 5:29 PM (116.123.xxx.237)

    ㅋ 알아요
    친구가 우리강아지랑 놀다가면 몇시간씩 킁킁 댄대요

  • 9. 열무김치
    '14.11.2 5:45 PM (93.109.xxx.35)

    개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가 퐉 와요.

  • 10. ..
    '14.11.2 10:08 PM (182.172.xxx.52)

    ㅎㅎ 재밌네요
    다른 개가 앵겨붙고 제가 쓰담쓰담하고 오는 날이면
    평소처럼 몇분간 미친듯 반기고나서 정신 좀 차려지면
    바지랑 손 냄새 유심히 맡긴 하더라구요 잠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838 GS에서 세일하는 질스튜어트 침구 써보신분? 1 chubby.. 2015/01/12 1,433
454837 친이 "야당, 4대강 긍정적 부분 부각될까 국조 안해&.. 1 참맛 2015/01/12 1,179
454836 자궁 근종에 대해 여쭤요. 8 병원 2015/01/12 2,534
454835 스타일리쉬한 패션 홈피좀 알려주세요. ^^ 자유의종 2015/01/12 481
454834 아이 셋데리고 미국살기~ 3 플라이 2015/01/12 2,124
454833 무릎이 너무 아파요. 찢어지듯 아픕니다. 병원 추천해주세요. 13 40살 2015/01/12 3,511
454832 바이타믹스 모델 어떤 게 적당할까요? 프렙 2015/01/12 1,033
454831 허리수술은 절대 받지마세요. 아산병원 이춘성 교수도 왠만해서 수.. 16 ㅇㅇㅇㅇ 2015/01/12 7,701
454830 벽지 부분만 도배하면 티 안날까요? 1 .... 2015/01/12 1,467
454829 여야·노사·빈부… 국민 71% “집단갈등 5년 전보다 심각” 세우실 2015/01/12 706
454828 혼자 경주가려고요.. 10 경주 2015/01/12 2,555
454827 변비와 불면증 연관 있나요? 1 질문 2015/01/12 1,098
454826 심낭에 물이 조금 찼다는데요 2 걱정 2015/01/12 1,493
454825 코필러는 생각보다 아무나(?) 맞을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9 코필러 2015/01/12 4,308
454824 소변볼때 한번에 보지 못하고 찔끔찔끔 나온다는데 2 ... 2015/01/12 1,426
454823 계속되는 월 천이상 번다는 글 의도있는 글이라고 봐도 무방할까요.. 2 아임해피 2015/01/12 1,360
454822 조작이 생활화가 된 대한항공 1 바비킴사건 2015/01/12 974
454821 박대통령 기자회견 어떻게 보고계신가요? 34 토론.. 2015/01/12 4,116
454820 휘슬러 파인컷 vs 타파웨어 스무디 차퍼 4 죽만들거예요.. 2015/01/12 12,051
454819 진공스팀청소기 사도 될까요? 청소도구 뭐 쓰시나요? 2 으읏 2015/01/12 937
454818 고양이의 행동에 대해 궁금합니다. 잘 아시는 분들께 13 궁금해요 2015/01/12 1,714
454817 개콘 부엉이 코너 보셨나요? 12 ........ 2015/01/12 3,016
454816 저희 집 가사분담내역 입니다. 함 봐주세요 남편과 같이 볼꺼에요.. 15 에휴~~ 2015/01/12 2,253
454815 뽀루지에 티트리 오일 효과 있을까요?? 11 뾰루지 2015/01/12 3,770
454814 朴대통령 신년회견…'인적쇄신' 등 정국수습책 주목 2 세우실 2015/01/12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