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 있는 영상, 다이빙벨 상영관에서 이상호 기자님과 가족들이 관객과 대화하면서 거 잠깐 보는데
너무 아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거보다 훨씬 이상하고 심각하고 억장 무너지는 일이 넘쳤나봅니다
그런 얘기하면 아이가 죽어 정신 이상해졌다고 할까봐 있었던 일들 얘기 안했다고 말씀하시는 야윈 아빠. 눈물이 납니다
이 나라가 슬픕니다. 아프고 기가 막히고
국민을 보살피는 나라서 살면 좋겠습니다...
사람답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가족의 진심이 느껴져서 더 아픕디다.
차라리 가스통들 주장대로 보상금이나 잔뜩 내놓으라 하셨으면 좋겠다 싶데요.
지금이라도 보상금 잔뜩 받아 아이들 다 잊고 풍족하게 사시지 싶습디다.
그 편한 길을 두고도 이 무서운 정권과 싸워야만 하는 고통이 어떠할지, 짐작만으로도 내가슴까지 찢어집디다.
자식잃은 부모의 가슴을 저렇게나 찢어놓다니...개만도 못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