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기숙학원 보낸 분들 계시나요? 어떤가요?

기숙학원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4-11-02 13:16:38

기숙학원이 비용이 300만원 이나 한다던데 비용 만큼 득이 될까요?

하루 3끼 모두 포함되고 수강료 포함인거죠?

기숙학원 보내서 효과 보신 자녀 분 계시나요?

IP : 61.99.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2 1:32 PM (1.238.xxx.9)

    제가 다녀봤어요. 저 때는 220이었는데 별반 안올랐네요. 재수반이라면 효과 있고요. 방학에 잠깐 다니는거라면 그냥 대치동 단과가 훨씬 좋아요.

  • 2.
    '14.11.2 1:33 PM (121.139.xxx.192)

    조카 가서 돈버려, 시간버려, 생활습관 엉망 됐다고 언니가 그랬어요ㆍ혹해서 보낸주변 사람들도 그렇대요ㆍ

  • 3. 절대비추요
    '14.11.2 1:43 PM (175.120.xxx.117)

    돈버려 시간버려 무엇보다도 3월달의다짐이 11월까지 못간다는것
    조카가 유명한곳에서 9개월동 안 기숙학원생활을했는데 지방에
    그냥원서만 내도합격하는곳에 갔네요
    무엇보다 본인의지가 가장 중 요하지만
    너무폐쇠적이다보니 시험한두달정도에는
    지쳐나가떨어지는친구들이 대부분이더라고 하네요

  • 4. 우리 딸
    '14.11.2 1:47 PM (175.193.xxx.145)

    우리 딸이 재수 할 때 9개월동안 기숙학원에서 재수했어요.
    기숙학원 선택했던 이유는 시간절약과 집중때문이었어요.
    10군데 정도 방문 상담 한 후 a.b.c로 나름 점수를 준 후 아이랑 저랑 분석한 후 학원선택했구요.

    결과는 우리아인 원하는 학교인 연대에 합격했습니다.
    기숙학원에 다닌다고 결과가 다 좋은 것은 아니구요.
    여러가지 유혹이 많기 때문에 학생 의지가 확고하다면 성공 할 수 있을겁니다.
    기숙학원에서 중도탈락자들도 더러 있구요.
    모두 점수가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숙학원 등록할 때 될 수 있는한 최상위 반에 들어가면 학습분위기 훨씬 좋구요.
    학원측 관리도 좀 더 받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집에 2박3일 올 수 있구요.
    학원에 있을 때는 가족과 전화는 금지했어요.
    다만 학원홈피에 메일로 격려편지를 보내면 학원관계자가 편지를 출력해서 전해주더군요.

  • 5. 우리딸
    '14.11.2 1:55 PM (175.193.xxx.145)

    기숙학원비는 입학 할 때 입학금.기숙사에서 입을 운동복 2벌,1학기 배울 책을 사야해서 많구요.
    여름학기에 또 하복과 교재를 구입하더군요.----2달만 다른달보다 많아요
    나머지 달은 똑같은 금액입니다.

    -----월정액 기숙학원비 외에 과목별로 특강을 별도로 수강 할 경우 특강비가 발생합니다.
    우리아이는 자기공부가 더 필요하다면서 특강은 별도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도 특강수강 굳이 할 필요없이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고
    자습시간을 이용하여 부족한 공부를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부족하다고 심야에 잠도 안자고 공부하는 것은
    다음날 정규수업에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에 제 시간에 자도록 학원측에서도 권유하는 걸로 알아요.

  • 6. 도움 글
    '14.11.2 2:10 PM (61.99.xxx.210)

    자세히 주신 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아이 일로 많이 우울한데 님들 글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40 아름다운 사진 명건식 2014/12/19 1,028
446939 너무 밝은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 웃는 얼굴이.. 2014/12/19 3,239
446938 김진태 환호 '앓던 이가 빠진 기분' 3 개누리 2014/12/19 987
446937 방문수업 끊을때.. 좋게 끊긴 어려울까요?? 14 학습지 2014/12/19 3,444
446936 지금부터 새벽까지 반지의 제왕 호빗 전편 방송하네요 3 사우론 2014/12/19 1,050
446935 통진당 해산으로 지긋지긋한 종북좌파 프레임 없어지면 좋겠어요 21 ㅇㅇ 2014/12/19 1,649
446934 눈물만 나네요 이 나라에 산다는 게 9 11 2014/12/19 1,115
446933 초등아이 시간관리 어떻게 가르쳐야하나요 3 부족한맘 2014/12/19 987
446932 생물학적 나이 ㅡㅡ 3 ㅇㅇ 2014/12/19 1,031
446931 22개월아기 매실청 타먹여도될까요,? 1 모모 2014/12/19 4,864
446930 북한vs새누리 2 2014/12/19 535
446929 보증서는 사람들 20 기억 2014/12/19 4,721
446928 흑돈가 자주 가는데 온라인예약하는거 아시는분? 쏘양ㅎ 2014/12/19 805
446927 법치: 이정희 강연 (재미있어요) 1 법치강연 2014/12/19 945
446926 코스트코-아이더 범블비 구스다운 아이더 2014/12/19 2,195
446925 여유가 없으니.. 3 .... 2014/12/19 1,423
446924 통진당 해산의 명분이 뭔가요? 16 .. 2014/12/19 2,081
446923 남동생결혼식 복장 20 dd 2014/12/19 4,218
446922 글 펑하겠습니다 10 진학 2014/12/19 1,173
446921 이명박 독도 기다려달라 매국 발언 사실로 확인!  9 00 2014/12/19 1,459
446920 프랑스 RFI "'언론 자유 위축' 정윤회 게이트, 권.. 2 망령의 국가.. 2014/12/19 714
446919 배가 고플때 먹는게 좋을지.. 그냥 안고파도 끼니때 먹는게 좋을.. 5 살살무슨살 2014/12/19 2,647
446918 혹시 3 미치겠어요 2014/12/19 799
446917 "하필 민감한 시기에"… 한·미·일 정보교류 .. 3 00 2014/12/19 486
446916 페북 친구 궁금한게 있어요..(페이스북 잘아시는분) 7 ㅁㅁ 2014/12/19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