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인데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어요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14-11-02 12:03:49
어제 새벽에 글 남겼었는데 회식하고 연락두절됐다구요.
오늘 아침 8시 전후로 전화 10통 들어와있는데 전 자느라 못받았어요.
알았어도 안받았을거구요. 일단 오늘 아파트 현관문은 안 열어주려구요. 예전에 술마시러간다. 전화 후에 새벽 4시까지 연락없던거 이후로 지금 두번째예요. 남편 입장에서 쉴드 치자면 술 많이 마시고 차에서 잠든적이 몇 번 있어요. 제가 데리고 왔었구요. 근데 그 전에 연락조차 안됐다는게 절 호구로 보는거니 정상참작이 안되네요.
출입문 비밀번호 바꿔버리거나 시댁에 전화하거나 제 맘대로 해버려도 되나요?
IP : 58.235.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12:06 PM (1.224.xxx.201)

    처음이 중요해요.
    3박 4일 문잠궈 버리세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신혼이고 뭐고 간에 서로에 대한 예의라는게 있는겁니다.
    물러터지게 하면 평생 반복이예요.

  • 2. wnqus
    '14.11.2 12:14 PM (175.208.xxx.177)

    주변 가족이 무슨죄인가요?

  • 3. 22
    '14.11.2 12:17 PM (182.218.xxx.200)

    윗분말공감요
    개차반버릇 안고치면 못살겠더라고요

    신랑 안들어올때 내가 나가서 일부러 집 비운적있었어요. 너도한번 텅빈집에서 연락안되고 안들어오는거 겪어봐라하고요.

    백번잔소리보다 효과있었음

    늦게들어와혼날줄알았던 남편 집에 아무도없어 멘붕

  • 4. Arenao
    '14.11.2 12:41 PM (210.125.xxx.85)

    이건 남편분이 100% 잘못했네요...

  • 5. 부부일엔
    '14.11.2 1:24 PM (211.186.xxx.183)

    시부모 시가족 개입 안돼요 ㅡ 무조건 부부일은 부부만이! 명심하세요

  • 6. 정신적으로 독립 못했으면
    '14.11.2 2:59 PM (175.195.xxx.86)

    그래서 엄마말 잘들으면 걍 그엄니한테 택배로 보내버리삼.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948 겉절이에 배 대신 사과? 2 2014/11/02 1,230
431947 이름에 '유'나 '민'자 들어가는분들 한자 뭐쓰세요~?? 13 이름 2014/11/02 15,621
431946 미국 동포 세월호 영령과 함께 걸었다! 6 light7.. 2014/11/02 665
431945 '전시작전통제권'의 실체 1 .... 2014/11/02 586
431944 6학년딸아이 저 몰래 화장품사요 18 Mm 2014/11/02 3,263
431943 학원에서 매번 수업을 10분정도늦게 시작해요 9 학원에 2014/11/02 1,477
431942 와... 이거 정말 좋네요. 2 신세계 2014/11/02 2,881
431941 남편을 돕고 싶어요... 5 희망으로 2014/11/02 2,168
431940 중학교학군고민 7 고민맘 2014/11/02 1,485
431939 서른다섯살이 요즘 느끼는 것들... 33 ㅇㄱ 2014/11/02 9,633
431938 양파청, 황매실청에서 건져낸 건더기 4 겨울비 2014/11/02 2,349
431937 비오고 추워진다더니 좀 포근한듯하지 않나요? 3 어떠세요 2014/11/02 1,820
431936 오랫만에 시원한 글 입니다. 6 퍼왔습니다 2014/11/02 2,656
431935 최고의 생일선물 ^^ 6 처음본순간 2014/11/02 2,031
431934 늙은호박 언제까지살수있나요 1 청국장 2014/11/02 718
431933 양 팔에 갑자기 피가 안통해서 회색빛으로 변했어요 27주임산부.. 2014/11/02 1,537
431932 유튜브로 신해철 동영상 보니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거 같아요 17 좋은곳으로 .. 2014/11/02 3,187
431931 미친 것들이 떼로 몰려들어요. 3 오늘 2014/11/02 1,432
431930 맞춤법: 부탁일가요? 부탁일까요? 찝어주세요!! 6 어려워요 2014/11/02 1,631
431929 신해철의 소장이 천공되어있었다네요...ㅠ 3 아ㅠ 신해철.. 2014/11/02 3,205
431928 여의도로 출근하기 좋은 동네는? 9 sos 2014/11/02 2,696
431927 저를 질책해 주세요 12 미친* 2014/11/02 2,309
431926 공무원시험에 붙었는데 이직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21 고민 2014/11/02 19,184
431925 김생민 신현준은 정말 오열을 하네요... 4 ... 2014/11/02 15,057
431924 바자회..힘들게 다녀왔네요..^^;; 2 ㅇㅇ 2014/11/02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