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인데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어요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14-11-02 12:03:49
어제 새벽에 글 남겼었는데 회식하고 연락두절됐다구요.
오늘 아침 8시 전후로 전화 10통 들어와있는데 전 자느라 못받았어요.
알았어도 안받았을거구요. 일단 오늘 아파트 현관문은 안 열어주려구요. 예전에 술마시러간다. 전화 후에 새벽 4시까지 연락없던거 이후로 지금 두번째예요. 남편 입장에서 쉴드 치자면 술 많이 마시고 차에서 잠든적이 몇 번 있어요. 제가 데리고 왔었구요. 근데 그 전에 연락조차 안됐다는게 절 호구로 보는거니 정상참작이 안되네요.
출입문 비밀번호 바꿔버리거나 시댁에 전화하거나 제 맘대로 해버려도 되나요?
IP : 58.235.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12:06 PM (1.224.xxx.201)

    처음이 중요해요.
    3박 4일 문잠궈 버리세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신혼이고 뭐고 간에 서로에 대한 예의라는게 있는겁니다.
    물러터지게 하면 평생 반복이예요.

  • 2. wnqus
    '14.11.2 12:14 PM (175.208.xxx.177)

    주변 가족이 무슨죄인가요?

  • 3. 22
    '14.11.2 12:17 PM (182.218.xxx.200)

    윗분말공감요
    개차반버릇 안고치면 못살겠더라고요

    신랑 안들어올때 내가 나가서 일부러 집 비운적있었어요. 너도한번 텅빈집에서 연락안되고 안들어오는거 겪어봐라하고요.

    백번잔소리보다 효과있었음

    늦게들어와혼날줄알았던 남편 집에 아무도없어 멘붕

  • 4. Arenao
    '14.11.2 12:41 PM (210.125.xxx.85)

    이건 남편분이 100% 잘못했네요...

  • 5. 부부일엔
    '14.11.2 1:24 PM (211.186.xxx.183)

    시부모 시가족 개입 안돼요 ㅡ 무조건 부부일은 부부만이! 명심하세요

  • 6. 정신적으로 독립 못했으면
    '14.11.2 2:59 PM (175.195.xxx.86)

    그래서 엄마말 잘들으면 걍 그엄니한테 택배로 보내버리삼.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942 아이가 아이폰을 만졌는데 소리가 안나요.. 8 도와주세요 2014/12/08 5,858
442941 덜렁대는초1아들..시험지뒷편안풀었네요ㅡㅜ 17 우유 2014/12/08 1,903
442940 아빠 칠순잔치 해드리려는데.. 강남쪽 호텔중에 추천해줄만한곳 있.. 4 gg 2014/12/08 1,822
442939 10년된 지역난방 아파트 디지탈 온도조절타이머 시공 아시는분 1 수국 2014/12/08 1,055
442938 유효기간 지난 상품교환권 1 2014/12/08 709
442937 늙은호박죽 끓이려는데 일반쌀 갈아넣고 끓여도 될까요? 3 .. 2014/12/08 921
442936 세계일보 단독] 박그네 "이제 정말 어쩌나" 1 십상시 2014/12/08 2,224
442935 여자라서가 아니라 56 A 2014/12/08 11,552
442934 외고 신입생진단평가가 뭔가요? 4 외고 2014/12/08 1,248
442933 미생에서 장백기씨 연기하는 배우요~ 11 완생 2014/12/08 3,789
442932 아침에 대한항공 오너딸ㄴ얘기 진짜 열받네요 63 갑질최고봉 2014/12/08 19,351
442931 한민족의 염원 담아 북한강, 그리움을 안고 흐르다 스윗길 2014/12/08 326
442930 와이어리스 브라 추천해주세요 이 시국에... 2014/12/08 790
442929 내가 본 비행기 진상승객~!!! 3 레드블루 2014/12/08 2,812
442928 애교 강요하는 시부모님 싫어지네요. 14 00 2014/12/08 4,164
442927 아들이 후두염인 것 같은데 말이죠... 5 세우실 2014/12/08 811
442926 아이허브 탄수화물차단제 통관금지 됐어요??ㅠㅠ 3 아이허브 2014/12/08 3,085
442925 "구시한 밥냄새" 감각적인 표현 좀 찾아 주세.. 5 흠 스멜~ 2014/12/08 627
442924 사우나에서 만난 싸이코 21 열 받아 2014/12/08 4,557
442923 제 집 앞에 둔 옆집 자전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14 새로입주 2014/12/08 4,349
442922 또지각 7 ㅜㅜ 2014/12/08 941
442921 대한항공 조부사장 사태보니 60 뱃.. 2014/12/08 20,908
442920 친절과 오지랖이 구분이 안돼요. 6 친절과 오지.. 2014/12/08 1,709
442919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어떻게 되받아줄까요? 15 입조심 2014/12/08 4,309
442918 해외에서 아이폰 사오면 어떤가요? 7 마누 2014/12/08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