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좋은 의사샘 기억이 나요

경험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4-11-02 10:59:50
남편이 갑자기 몸에 이상이와서 동네 병원갔었어요
의사샘이 2가지 이유중 하나 같은데 큰 병원가서 정밀검사 받는게 낫겠다고 소견서를 줘서 큰 병원으로 갔어요
병원갔는데 관련 진료보는 교수님이 한달후에 예약이 가능하다고 당일 예약은 받아주지도않더라구요 할수없이 집에 온후 다음날 다시 동네병원가서 약이라도 받을려고 다시 갔어요
그랬더니 의사샘이 큰병원 가야된다고 손수 어제 간 병원교수님쪽으로 전화하고 부탁해서 당일 마지막 진료 예약을 해주셨어요 당일 진료비도 안받으시더라구요 ,,
다행히 검사 받고 원인을 잘 잡았죠 이정도면 고마운분 맞죠?
서울대의대 출신이었어요
IP : 223.62.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 11:08 AM (175.223.xxx.49)

    좋은신 분이네요.

  • 2. 567
    '14.11.2 11:13 AM (223.62.xxx.40)

    감사하네요. 진료비 아니더라도 조그만 간식거리라도 들고 감사했단 인사 한번 해주시면 그 선생님도 뿌듯하시겠어요.

  • 3. django
    '14.11.2 12:13 PM (14.40.xxx.119)

    좋은 의사도 많아요..제가 아는 정형외과 샘도 서울대출신이신데 실력 정말 좋으시죠

  • 4. ..
    '14.11.2 12:32 PM (180.230.xxx.83)

    의사의 기본이 이래야 하는데 말이죠..
    아.. 슬프네요
    마왕도 정확한 사인이 빨리 밝혀지길 바래요
    그래야 마왕도 편히 잠들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그간 마왕의 부인이 쓴 일상다반사 라는 글들을 읽으며
    두분이 얼마나 사랑하고 살았는지 느껴져 마음이 더 아픕니다.
    마지막 발인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고 하시며 오열하던 모습이
    자꾸 떠올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859 소액으로 돈 모으는데 지혜좀 보태주세요 12 ㅇㅇ 2014/12/19 2,765
446858 게임으로 무기력했던 조카의 변화...기특하고 고마워요. 10 이모 2014/12/19 3,020
446857 청소년 단기 해외봉사 ~~ 2014/12/19 429
446856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12/19 4,418
446855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2014/12/19 1,682
446854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2014/12/19 3,060
446853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지하철 2014/12/19 2,672
446852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320
446851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230
446850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538
446849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530
446848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820
446847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307
446846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948
446845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667
446844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130
446843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940
446842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072
446841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678
446840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741
446839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550
446838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ㅜㅜ 2014/12/19 2,198
446837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늙은맘 2014/12/19 442
446836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 / 어떤이의 오우가 2 꺾은붓 2014/12/19 843
446835 40대 후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7 레드토마토 2014/12/19 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