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래기 삶을때

월동 준비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4-11-02 08:56:09

82에서 보고 배운건데 혹시 모르시는 분 계시면 알려 드릴께요.

요즘 무청이 제철이라 시래기를 말리게 되는데요.

예전엔 무청 한줌씩 잡아서 끈으로   엮어서 건조 시켜서 바스락거리게 말린 다음에

삶아서 먹었는데요.

82님이 삶을때 소주를 넣으면 부드럽게 삶아진다고 해서 넣고 삶았더니 정말 부드러워요.

그리고 부스러질 정도로 바짝 말리면 나중에 삶을때 부스러지고 수분이 날아가서

오래  삶아도 부드럽지가 않다고 이삼일 말려서 누런 떡잎이 생기면 삶아서 냉동 시켜

두고 먹으라고 해서 지금 삶았는데 부드럽게 잘 삶아졌어요.

바짝 마른 시래기 보다 삶는 시간도 덜 걸리고요.

무청 긴 대에서 잎이 덜 달린 두툼한 부분은 다듬어 내고 잎 달린 반 정도에서 잘라서

삶앗어요.

 

IP : 203.229.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주라...
    '14.11.2 9:01 AM (220.73.xxx.248)

    몰랐어요. 부드럽게 삶는 방법을...
    좋은 정보를 함께 공유하시려는 마음씨 고운분들
    복받으세요.

  • 2. 좋은 정보
    '14.11.2 9:03 AM (218.234.xxx.155)

    시래기국, 시래기 무침 참 맛있지만 삶는 걸 생각하면 포기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82에 올려진 글이라도 못본 경우가 있으므로 이런 글 참 도움되네요^^

  • 3. 시원한 바람
    '14.11.2 9:29 AM (218.209.xxx.50)

    마른 시래기에 물을조금 뿌리면 부서지지 않아요
    그리고. 찬물에서 부터 삶으면 부두드럽게 됩니다.

  • 4. .....
    '14.11.2 10:06 AM (122.32.xxx.17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5. 말린
    '14.11.2 11:36 AM (121.185.xxx.162)

    시래기를 삶을때 소주나 소다 등 넣고요.

    요즘 말리지 않은 시래기는 그냥 삶아 말립니다.

  • 6. ,,,,
    '14.11.2 6:32 PM (1.246.xxx.108)

    너무 쉽던데요
    압력솥에 말린시래기와 물넣고 스르르르 끓으면 불끄고--저녁에 하면 좋아요
    다음날 오전에 열어보면 부드러워져있어요
    전 아주 큰 압력솥에 물 넉넉히 넣고 하는데
    아주 잘 먹었어요 올해 또 말려놓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790 저한테.싸가지없이 굴은 딸 밥차려줘야하나요? 19 진짜 2015/08/10 3,926
471789 요즘 애교 많고 다정한 남자아이들 많아졌나요? 1 ... 2015/08/10 919
471788 폭염은 끝났다네요 55 가을 2015/08/10 15,391
471787 이사한지 1주일 넘었는데 쓰레기 치우라는 주인 4 Aaaaa 2015/08/10 1,594
471786 맞벌이 월천넘는집 꽤 되네요 15 ee 2015/08/10 6,197
471785 급)스페인여행가기전 축구예매해보신분이나 스페인사시는분 도움좀요 8 엠마 2015/08/10 2,550
471784 아들이 해준 재미있는 이야기 (19?) 6 이런... 2015/08/10 4,042
471783 돼지목살을 사 놓고 여행갔다왔는데. . . 5 김냉 영하6.. 2015/08/10 2,255
471782 사랑스러운 둘째.. 7 ~~ 2015/08/10 2,034
471781 계란 어디에 보관하세요? 10 egg 2015/08/10 2,224
471780 자식이 뭐라고 이 더위에 밥을 하게 하네요 17 한 것도 없.. 2015/08/10 3,778
471779 밀가루 어디에 보관하세요? 2 섬처럼 2015/08/10 1,094
471778 국정원 해킹 잡아내는 “오픈 백신”(안드로이드용) 일반 배포 시.. 4 참맛 2015/08/10 1,463
471777 영화관에서의 진상 - 정말 욕 할뻔 했습니다. 6 베테랑 2015/08/10 3,415
471776 조두순이 5년 후에 출소한다네요 19 . 2015/08/10 2,655
471775 배수시설에서....오수관과 우수관이 차이가 뭔가여? 7 오수로배수로.. 2015/08/10 4,350
471774 운동 다시 해야쥬 1 ;;;;;;.. 2015/08/10 905
471773 갑자기 전화 하신 큰엄마 때문에 마음이 너무 괴롭고 이상해요.ㅠ.. 44 ㅜㅜ 2015/08/10 17,385
471772 카카오톡 신임ceo 35세 2 ㅇㅇ 2015/08/10 2,028
471771 가랑이 부분 고무줄이 넉넉한 팬티? ^^ 5 .. 2015/08/10 1,146
471770 제가 보는 눈은 높네요 김여사 2015/08/10 728
471769 층간소음도 가야금소리는 들어줄 만하네요^^;; 10 아랫집 2015/08/10 3,103
471768 코슷코에서 아이 카트에 앉힐때 깐 담요요 그거 6 ... 2015/08/10 1,482
471767 멋진 사람들도 많네요 30 mmm 2015/08/10 11,306
471766 설화수 팩트 써보신분 반트랑 비교해 주세요! 궁금이 2015/08/10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