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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돕고 싶어요...

희망으로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4-11-02 07:12:35

남편이 겉은 평온해 보이지만 어떡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온 종일 집에서 컴터만 보지요. 그냥 기사검색하고 보고 싶은 것 찾아보구요.

일이 프리랜서라 사람 만날일도 없는데 그나마 일이 너무나 줄었구요.

우울증같기도 하고 말도 안 하구요. 밖에 나가지도 않구요.

하지만 세끼 식사 잘 하고 나름 운동도 실내에서 합니다.

조금 걱정되어서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나이가 있어  외부도움을

바라지도 않네요.... 어떤 기관에다 도움을 청할 방법은 없을까요....

IP : 125.178.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 7:18 AM (211.237.xxx.35)

    햇빛좋은 날에 데이트하자고 같이 외출하세요.
    산책도 좋고요. 마트도 같이 가주시고요.
    동네에 가까운 산이 있음 같이 등산해보세요.
    다른 사람 없어도 괜찮습니다. 내 마음 알아줄 단 한사람이있으면 되지요.
    운동도 실내에서 하는것도 좋지만 걷기 운동도 좋은데.. 그게 햇빛을 보면서 할수 있어서 좋아요.

  • 2. ...
    '14.11.2 8:15 AM (218.49.xxx.124)

    경제적으론 어떠신지요... 미래 수입에 대한 불안 때문이라 생각 되신다면 그에 대한 대책을 의논하시고 가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도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면 집 평수를 줄이든가 해서 규모를 줄이고 월새라도 얼마 들어오고
    원글님 수입없음 뭐라도 한다든가 하고..

    그동안 수고했다 이제 내가 먹여살리마...
    이런 위로가 제일 아닐까 싶습니다...

  • 3. ,,,
    '14.11.2 8:31 AM (203.229.xxx.62)

    원글님도 집에 계시면 시간 날때 집 주위에 가까운 산이라고 갔다 오시고
    청계천변이라도 산책 하세요.
    어제 저희는 큰 재래 시장에 가서 한 바퀴 돌아 보고 왔어요.
    기분 우룰할땐 바깥 바람 쐬는 게 도움이 되요.

  • 4. ㅇㅇㅇㅇ
    '14.11.2 9:33 AM (39.7.xxx.73)

    같이 산책이라도 가세요. 햇빛좀 받으시구요. 운동 해야합니다.

  • 5. 원글
    '14.11.10 6:02 AM (125.178.xxx.150)

    네 감사합니다. 신랑도 수고했지요. 사랑하는 맘으로 껴안고 돈없이도 잘 살 수 있음을 보여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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