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겉은 평온해 보이지만 어떡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온 종일 집에서 컴터만 보지요. 그냥 기사검색하고 보고 싶은 것 찾아보구요.
일이 프리랜서라 사람 만날일도 없는데 그나마 일이 너무나 줄었구요.
우울증같기도 하고 말도 안 하구요. 밖에 나가지도 않구요.
하지만 세끼 식사 잘 하고 나름 운동도 실내에서 합니다.
조금 걱정되어서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나이가 있어 외부도움을
바라지도 않네요.... 어떤 기관에다 도움을 청할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