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돕고 싶어요...

희망으로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4-11-02 07:12:35

남편이 겉은 평온해 보이지만 어떡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온 종일 집에서 컴터만 보지요. 그냥 기사검색하고 보고 싶은 것 찾아보구요.

일이 프리랜서라 사람 만날일도 없는데 그나마 일이 너무나 줄었구요.

우울증같기도 하고 말도 안 하구요. 밖에 나가지도 않구요.

하지만 세끼 식사 잘 하고 나름 운동도 실내에서 합니다.

조금 걱정되어서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나이가 있어  외부도움을

바라지도 않네요.... 어떤 기관에다 도움을 청할 방법은 없을까요....

IP : 125.178.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 7:18 AM (211.237.xxx.35)

    햇빛좋은 날에 데이트하자고 같이 외출하세요.
    산책도 좋고요. 마트도 같이 가주시고요.
    동네에 가까운 산이 있음 같이 등산해보세요.
    다른 사람 없어도 괜찮습니다. 내 마음 알아줄 단 한사람이있으면 되지요.
    운동도 실내에서 하는것도 좋지만 걷기 운동도 좋은데.. 그게 햇빛을 보면서 할수 있어서 좋아요.

  • 2. ...
    '14.11.2 8:15 AM (218.49.xxx.124)

    경제적으론 어떠신지요... 미래 수입에 대한 불안 때문이라 생각 되신다면 그에 대한 대책을 의논하시고 가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도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면 집 평수를 줄이든가 해서 규모를 줄이고 월새라도 얼마 들어오고
    원글님 수입없음 뭐라도 한다든가 하고..

    그동안 수고했다 이제 내가 먹여살리마...
    이런 위로가 제일 아닐까 싶습니다...

  • 3. ,,,
    '14.11.2 8:31 AM (203.229.xxx.62)

    원글님도 집에 계시면 시간 날때 집 주위에 가까운 산이라고 갔다 오시고
    청계천변이라도 산책 하세요.
    어제 저희는 큰 재래 시장에 가서 한 바퀴 돌아 보고 왔어요.
    기분 우룰할땐 바깥 바람 쐬는 게 도움이 되요.

  • 4. ㅇㅇㅇㅇ
    '14.11.2 9:33 AM (39.7.xxx.73)

    같이 산책이라도 가세요. 햇빛좀 받으시구요. 운동 해야합니다.

  • 5. 원글
    '14.11.10 6:02 AM (125.178.xxx.150)

    네 감사합니다. 신랑도 수고했지요. 사랑하는 맘으로 껴안고 돈없이도 잘 살 수 있음을 보여줘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56 영어 한 단어인데요 4 A 2015/01/17 705
456955 집에 계피냄새 베인 거 어떻게 제거하죠? 1 ... 2015/01/17 1,120
456954 심리 상담 중지했습니다. 12 참내.. 2015/01/17 6,339
456953 22개월에 복직하고 어린이집 보낸 직장맘이네요 18 죄인 2015/01/17 3,881
456952 망한 브로컬리 스프 도와주세요 8 춥다 2015/01/17 1,176
456951 예법 질문 드려요 5 처남의 장인.. 2015/01/17 572
456950 애 때린 어린이집 교사, 이전 어린이집에서도 유명 4 듣자니 2015/01/17 2,830
456949 사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14 .. 2015/01/17 4,917
456948 남자사람 친구가 삼성전자 다니는데 이제 한국나이 33에 작년까지.. 44 여자사람 2015/01/17 26,598
456947 가서 공부해도 문과계열이면 취업은 어렵습니다 5 외국 2015/01/17 2,896
456946 원룸 계약만료 전에 나가보신 분들 도움좀 주세요.... 주위에 .. 4 런천미트 2015/01/17 1,208
456945 6월 20일 이후 캐나다 가려는데요 2 항공권 2015/01/17 719
456944 파출부 소개 업체 상록 복지 절대 가입하지 마세요 0000 2015/01/17 1,107
456943 시댁가기 귀찮다 7 아웅 2015/01/17 2,271
456942 부산 괜찮은 미용실 추천바래요^^ 5 82쿡스 2015/01/17 1,916
456941 약대 가려면 전적대 어느 정도여야하나요? 13 저도 입.. 2015/01/17 23,215
456940 열등감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한 것 같아요. 13 In. 2015/01/17 12,220
456939 정녕 자식을 객관적으로 볼수 없나요? 12 ㅁㄴㅇ 2015/01/17 2,795
456938 인하공대 7 고민맘 2015/01/17 2,175
456937 기분나쁜 택시아저씨 2 dddddd.. 2015/01/17 1,092
456936 가정어린이집 교사에요. 11 현직 2015/01/17 3,198
456935 자꾸 주치의샘 생각이 나요 8 퍼니 2015/01/17 2,964
456934 도시가스요금 폭탄 맞았어요 10 억울해 2015/01/17 5,560
456933 문재인 대선패배에 대한 김경협(문지기의원)의 트윗 패기 129 이건아닌듯 2015/01/17 2,708
456932 그놈의 저장합니다. 12 너무하네요 2015/01/17 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