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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자회..힘들게 다녀왔네요..^^;;

ㅇㅇ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4-11-02 00:16:26

신랑 막 억지로 꼬셔서...바자회 다녀왔어요.

8개월 아기 유모차끌고...

동탄에서 12시 30분쯤 출발했는데,,서울 입구부터 종로 들어갈때까지만 1시간 넘게 ㅠㅠ 막힌거 같았어요.

오늘 완전 교통체증 최악이었네요.

 

지난번에 어느분이 풍문여고에 주차하면 된다해서 그것만 믿고 갔는데,,

오늘 차없는거리??? 한다면서 막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몇군데 공영주차장 있길래 가까운데 주차하고 드디어 조계사 입성..ㅠㅠ

(으흑.....넘넘 힘들어서 눈물 찍...)

 

저옷이랑 신랑옷 몇가지챙겨 갖다드리고, 바로  꼬치랑 핫도그 츄러스 먹고~~

구두하나 득템하고...세월호 브롯찌 귀걸이 일케 구입했네요.

 

어느분이 시간되시면 자봉좀 해달라고 부탁하셨는데,,,아기때문에 부탁드리지 못해 넘 죄송했어요..ㅠㅠ

다들 바쁜시간 내셔서 자봉하시고...음식만드시고 판매하시는 모습보고 82쿡 회원임이 넘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네요.

 

방은진님이시죠? 경매진행하시던분....

사람들이 많이 계셔서 물건들 자세히 못봤는데,,금열쇠도 막 있고...어느 연예인분이 기증한 가죽옷인지 무스탕인지...

비싼가격에 낙찰되는 것도 뒤에서 들었네요.ㅋㅋ

연예인 분들도 동참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또 함께해주셔서 바자회2차도 완전 흥행(?)맞죠?? ^^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오래있지 못하고 나왔는데,,,

조계사 국화꽃장식 사진 와바방~~찍고 좋은추억 만들고 왔네요~^.^

 

 

IP : 116.127.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오늘 서울 엄청 밀리더라구요
    '14.11.2 12:35 AM (211.207.xxx.143)

    저는 어떤 분께서 주차 안내글 올려주신 거 보고
    트윈트리타워에 두고 갔었습니다 (스타벅스 음료 영수증으로 주말 6시간 무료)
    혹시 다음 바자회에는;; 이용하세요;;

  • 2. 원글
    '14.11.2 11:33 PM (116.127.xxx.230)

    트윈트리타워를 깜박했네요..그날 댓글로 읽었는데..아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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