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Qtv 재방송 시간 보고 남편과 식사 후 즐겁게 보고 있었어요.
20살부터 연애하던 남편과 20대 연애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그러다가, 팬들이 "함께 늙자"라는 카드를 펼치면서
승환님을 응원하는 것을 보니,
해철오빠가 떠오르면서 엉엉 울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OST"를 고품질로 들려주는 승환님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또, 해철님 또한 너무 그립더라구요.
지금도 인정하기 너무 싫은 해철님의 부재....
승환님에게 감사하면서도,
해철님이 몹시도 그리운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