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 천장에서 물이 똑똑 떨어져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지금은 안되고 내일이라도 윗집에 야기해야겠죠?
천장에 밀어서 열리는 뚜껑 같은거 있는데 거길 통해서 전문가가 고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윗집 바닥이나 우리집 천장 뜯어야 하는 거면 걱정이네요.
저희집 전세집인데 일단 집주인에게 연락은 해야 하는 건가요? 완전 노할머니신데. 부동산을 통해 연락드리는게 나을까요?
이런 경우 윗집에서 알아서 고쳐줘야 하는거죠?
1. ///
'14.11.1 11:36 PM (61.75.xxx.71)10년전에 제가 그런 일 겪었어요.
결국 윗집 욕조 다 들어내고 바닥깨고 고쳤어요.
윗집에서 수리한지 얼마 안되어 버티다가
우리집 주인이 전문가 데리고 와서야 결국 수리했어요.
욕실이고 물이 똑똑 떨어져서 2주일 이상을 끄어도 피해가 미미해서 별로 급한지 몰랐는데
나중에 욕실 바로 옆에 있는 방의 벽장이 욕실과 딱 붙어있는데
그 벽장의 천장과 벽 윗부분이 곰팡이가 엄청 쓸어있어서
벽장의 벽지 다 떼어내고 고생했어요.
욕실 천장 물이 새어서 옆방 천정을 통해 벽장으로 흘러내렸어요.
하루라도 빨리 고치세요.
원글님이 나서지 말고 집주인 보고 와서 다 알아서 해달라고 하세요.2. Ooo
'14.11.1 11:42 PM (122.35.xxx.69)하수관이 새는거면 밤새 윗집에서 물 안내려보내면 괜찮지만, 상수도관이나 난방배관엔 물이 들어찬 상태라 틈이 점점 벌어지면 밤새 와락 쏟아질수도 있어요. 전에 살던집 거실천정에서 윗집 난방배관이 터져 조금씩 새던게 갑자기 확 크게 터졌는지 와락 물이 쏟아져 그 소리에 잠에서 깬 적도 있어요.
아파트 기관실에 연락해 봐달라고 하세요. 원래 이런 일 생기면 봐주시려 기관실엔 교대로 24시간 근무하시지 않나요?3. 우리집도..
'14.11.1 11:56 PM (1.227.xxx.41)위층에 얘기하면 알아서 공사 하던데요
4. grorange
'14.11.2 12:44 AM (115.137.xxx.162)저도 한방울씩 물이 떨어졌는데 혹시 몰라서 윗층분에게 욕실 실리콘 다시 해보시라고 했어요
다행히 그러고는 물이 안새네요. 서로 힘들뻔했는데 다행이에요..
큰 문제 아니기 바래요..5. mm
'14.11.2 4:32 AM (39.116.xxx.179) - 삭제된댓글수리비는 누가 지불해요?
경우없는 윗집 만나서
반땅하자 못주겟다 그럼수리못한다
이렇게 나옴 어떡해요6. ...
'14.11.2 8:10 AM (110.11.xxx.96)저희는 우선 관리 사무실을 통해서 뭐가 잘못된 건지 봐달라 하니 오셔서 윗집 배관 문제라 하더군요.
그래서 관리실 분이랑 같이 위층에 가서 배관을 고쳐 달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전세 사시는 분인데 집주인이랑 연락이 안된다고 한 두달 정도 미루더니, 결국은 물이 저희 천장 다 썩고, 곰팡이 나서 난리를 치고 나서야 다 고쳐 줬습니다.
처음에 한두방울 떨어질때 수리했으면 비용이 얼마 안 들었을 것을, 두세달 후에 고쳐서 비용이 두배 이상 들었다 하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6857 |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 | 2014/12/19 | 4,418 |
446856 |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 | 2014/12/19 | 1,682 |
446855 |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 | 2014/12/19 | 3,060 |
446854 |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 지하철 | 2014/12/19 | 2,672 |
446853 |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 서울 사람들.. | 2014/12/19 | 2,320 |
446852 |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 웃자 | 2014/12/19 | 1,230 |
446851 |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 흠 | 2014/12/19 | 2,538 |
446850 |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 며느리 | 2014/12/19 | 2,530 |
446849 |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 도라에몽쿄쿄.. | 2014/12/19 | 1,820 |
446848 | 주말에 이케아 10 | sss | 2014/12/19 | 2,307 |
446847 |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 참맛 | 2014/12/19 | 948 |
446846 |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 당신 그리워.. | 2014/12/19 | 667 |
446845 |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 찔레꽃 | 2014/12/19 | 1,130 |
446844 |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 마왕 | 2014/12/19 | 940 |
446843 |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 도와주세요.. | 2014/12/19 | 1,071 |
446842 |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 세우실 | 2014/12/19 | 678 |
446841 |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 동글 | 2014/12/19 | 1,741 |
446840 |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 초보 | 2014/12/19 | 1,550 |
446839 |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 ㅜㅜ | 2014/12/19 | 2,198 |
446838 |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 늙은맘 | 2014/12/19 | 441 |
446837 |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 / 어떤이의 오우가 2 | 꺾은붓 | 2014/12/19 | 843 |
446836 | 40대 후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7 | 레드토마토 | 2014/12/19 | 3,146 |
446835 | 이래서야 4 | 걱정이네요 | 2014/12/19 | 685 |
446834 | 김구라도 안됐네요 22 | ... | 2014/12/19 | 11,428 |
446833 | 이어폰 여러개 연결해서 들을수있는 선이 있나요? 4 | 이어폰 | 2014/12/19 | 1,5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