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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있는 남자 짝사랑, 괴로워요

팡이 조회수 : 11,649
작성일 : 2014-11-01 23:12:42
2년 가까이 임자 있는 분을 좋아하고 있어요. 그냥 여친도 아니고 같이 산 지 오래된, 아내와 다름 없는 연인이 있는 남자를. 감정이 처음 시작될 때는 연인의 존재를 잘 모르고 연인이 있나 없나 반신반의 했었고 동거하는 분이 있다는 걸 확실히 알았을 때는 이미 감정이 자라 있었어요. 중간에 안 보려고 몇 개월 의식적으로 피하고 마음 정리 했다 생각했는데 또 마주치다 보니 자꾸 그분에게 마음이 쏠리고 욕심이 나는 걸 제어하기 힘들어요. 고백 같은 건 하지 않았고 그분은 제 마음을 모르는 것 같아요. 최대한 안 보는 게 답이겠죠?
IP : 210.216.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고
    '14.11.1 11:16 PM (223.62.xxx.84)

    힘드시겠어요! 임자가 있는데 정리하는게 맞지않을까요? 괜히감정낭비 마시고요. 님이 대쉬하면 그남자가 올 정도로 매력있으신가요? 만약 그렇더라도 함께 사는분에겐 못할짓이지많아요.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낫다생각합니다

  • 2. ===
    '14.11.1 11:19 PM (220.72.xxx.248)

    이렇게 고민하시는 거 보니 심성이 착하고 고운 분이네요
    그분 꿰어차도 평생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 무슨 소용있겠어요
    마음편한 길로 가세요

  • 3. 그니깐
    '14.11.1 11:20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드라마에서만 막장이 존재하는건 아닌가보네..
    어떻게 해야할지 알잖아요? 뭘 기대하죠?

  • 4. ...
    '14.11.1 11:21 PM (203.226.xxx.105)

    제가 님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으로서...마음 접기 힘드시겠지만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님을 위해서요. 더 좋은 짝이 나타나려고 이렇게 힘든가봐요.

  • 5.
    '14.11.1 11:26 PM (121.162.xxx.225)

    그 남자의 나쁜 점이 무얼까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전 딱 떠오르는게 동거만하고 결혼은 안하네.
    와 나쁜 남자다!

  • 6. .....
    '14.11.1 11:57 PM (180.228.xxx.156)

    참...사랑이란 것이 뭔지...
    분홍색 유리를 통해 봐서 분홍색일 수도 있어요. 실제로는 하얀색인데도..
    어떤 사람이 한 사람을 미치도록 좋아하고 세계 최고의 멋진 남자라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여자나 다른 남자들이 그 남자를 볼 때에는 뭐 이런 부지깽이가 다 있노...할 정도로 형편 없는
    사람일 수도,,

  • 7. 567
    '14.11.2 12:03 AM (58.236.xxx.135)

    밤마다 그 남자 자기 여친이랑 물고 빨고 별 짓 다했을텐데, 그것 상상해보고도 저 남자 갖고 싶다 싶으면 그냥 저지르세요. 아직 결혼한 것도 아니고 법적으로 다들 미혼이니 괜찮아요. 그런데 문제는 막상 님이 그 남자를 갖게되면, 콩깍지낀 설레고 약간 들뜨는 시기가 지나고나면 '이 사람은 동거도 했던 남자다. 별로 믿을만한 놈은 아니다. 나한테도 살던 여자 버리고 왔는데 딴 여자한텐 안 그럴까.' 하고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결혼까지가기엔 의심스러워지고 짜증이 치밀 수 있다는거예요. 가지고나면 별 거 아닌 남자였구나 하고 푹 식을 수 있는 감정일수도 있고 의외로 찰떡궁합일수도 있으니 동거했던 과거 상관없으면 저질러봐도 괜찮아요.

  • 8. ㅇㅁㅂ
    '14.11.2 12:40 AM (94.194.xxx.214)

    제가 아는 사람 10년넘게 동거했는데 결국 결혼은 각각 다른사람들이랑 했어요. 그냥 마음비우고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다 보면 기회가 올지도 모르죠. 만약 그럴수있는 사이라면요. 남녀인연은 정말 모르는거더라구요. 짝사랑만 하면서 황금같은 젊음 낭비하지마시고 데이트 소개팅 여러개 해보세요.

  • 9. ...
    '14.11.2 1:16 AM (124.111.xxx.24)

    서로 마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구하세요. 결론이 빨리 나겠죠.. 님이 접든 이리로 오든

  • 10. 안보이는게 답이라 알고 있네요
    '14.11.2 1:27 AM (175.195.xxx.86)

    여성포탈 사이트 에서 남자를 대상으로 ‘사랑하는 여자가 동거경험이 있다면?’ 이란 리서치를 벌인 적이 있었다. 이때 50%는 ‘신경 쓰이지만 현실에만 충실하겠다’ 라고 답했으나 40%는 ‘연애만 하고 결혼은 안 하겠다’, ‘찝찝해서 헤어진다’ 라는 반응이었다. 사랑하는 여친이 과거 동거경험이 있다는 걸 알았다! 이럴 때 남자들의 성심리는? 찝찝? 아니면 그래도 상관 없다?

    남자가 동거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일단 동거를 통해 섹스욕구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언제나 준비된 파트너인 여자를 집에 항상 비치해 두고 싶은 욕구가 남자의 동거 목적이다.
    그렇다면 이런 남자의 욕구를 가장 잘 아는 남자 스스로가 과거 동거경험이 있는 여자를 만났을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답은 뻔하다. 그녀를 일단 쉬운 여자로 보며, 그녀를 갖기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녀의 또 다른 동거인이 되기를 꿈꾼다. 그러면서 그녀와의 관계 속엔 사랑의 바리케이트를 치기 시작한다. 이만 큼인 여자와는 이만 큼의[육체적] 관계까지라고~!



    여자의 과거[남자 경험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믿어지는 과거들]를 용납하고 그 과거를 초석으로 더욱 그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다. 그런 남자에게 동거경험이 있는 여자들은 무척이나 편한 존재들이다.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 쓸데없는 감정의 줄타기가 필요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동거의 어려운 판단을 이겨낸 여자들에게 남자들의 육체적 욕구는 쉽게 받아 들여지리라 생각하는 것이 남자의 속성이다.
    그리고 그녀들은 무척이나 섹스에 능숙하고 세련될 것이라 생각한다. 즉 보통의 유부녀들에게 갖는 남자의 성적 판타지를 동거녀들에게 적용 시키는 것이다. 대놓고 "난 동거녀나 경험 있는 여자가 좋아"라고 말하는 남자의 속뜻은 이렇다. "난 너처럼 남자를 거부하지 않고 어렵지 않게 몸을 줄 수 있는 여자가 좋아." 그런 이유로 동거경험을 쌍수 들어 환영하는 남자들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윗글과 반대의 경우를 살펴보자. 어떤 부류의 남자들이 동거녀를 멸시한다면, 우선 그런 부류의 심리는 ’이 여자를 믿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기인한다. 한번 다른 남자와 정상적이지 못한 결합을 한 여자는 추후에도 또 다른 남자를 찾아 떠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대부분 동거가 깨지는 이유는 사랑하는 마음이 떠났기도 했지만, 또 다른 파트너가 생겼기 때문이다. 즉 동거는 구속력이 약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른 남녀를 찾아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동거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자에게 진실된 믿음이나 사랑을 기대하지 않은 것이 동거의 과거를 가진 여자를 멸시하는 남자의 심리다.

  • 11. ..
    '14.11.2 1:50 AM (175.113.xxx.99)

    그냥 애인이 있는남자라고 하면 친구라도 되어서.. 혹시나.. 있을기회 한번 노려보라고 할것 같은데... 동거까지 한남자는... 감당할수 있으세요.??? 만약에 님한테 온다고 하더라도...온다고 해도 콩깍지 벗겨지면..ㅠㅠ 이남자 동거까지한 남자인데.. 이생각도 들고.. 윗분의 말씀이 공감이 가네요.. 걍 보지 마세요.. 되도록 안볼려고 노력해 보세요.

  • 12. 2112
    '14.11.2 2:42 AM (218.147.xxx.56)

    안볼려고 노력하세요. 나중에 그 남자가 님 차지가 되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요. 이 남자 전 여자랑 동거해서 해볼거 안해볼거 다해본 남자다. 그거 생각나서 그 사람 사랑하면서도 계속 원망하게 되고 좋은 관계 못만들어나가요. 세상에 괜찮은 남자 많아요. 지금 그 남자여야할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동거하는 남자 별로에요. 각자집에 가서 낮에만나서 좋은 관계만들어도 되는데 같이 살아야 직성이 풀리도록 집착하고 소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요. 그 여자랑 헤어지고 나서 님을 사귀어도 또 동거하자고 해요.

  • 13. 오래
    '14.11.2 8:56 AM (122.36.xxx.73)

    동거하는것도 싫지만 동거한다는걸 이렇게 자기좋아히는 여자에게 흘리고 간보는것같은 그남자.전 진짜 싫으네요.님.정신차리시길.그남자 진짜 나쁜남자에요.

  • 14. 그러다 말아야지요
    '14.11.2 9:26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이미 임자도 있고 살림도 차려 사실혼으로
    살고 있는 사람을 뭐 어쩌겠어요

    님이 님마음을 못 다스리면 그또한
    동거녀에게 죄짓는거 아닐까요

    그냥 님 혼자만의 짝사랑 인거지요?
    그럼 내 떡은 아니니 포기하련다 하고
    맘을접으셔요

    그냥 한때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마세요

    짝사랑이 좋은거 또한 그거죠
    시작도 끝도 나혼자 할수 있다는거~~~

  • 15. 2년씩
    '14.11.2 11:16 AM (14.52.xxx.59)

    동거하는 남자..제 기준에선 아웃이네요

  • 16.
    '14.11.2 4:00 PM (203.226.xxx.121)

    근데 말이 동거이지 혼인신고 했을 가능성이 커요
    식만 안올렸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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