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초 구몬이나 학습지 해야 하나요..

학습지.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14-11-01 22:34:28

한글은 느지막히 7세중반에 저랑 집에서 띠었구요.

그냥 놀리다가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처음엔 좀 힘드어했지만.. 기적...으로

꾸준히 하니깐 금방 띠더라고요..

그리고 수학은 그냥 엄마표 학습지 같은걸로 해주고 있고요,

막 주변에 다른애들처럼 연산을 우루루 하고 그러지는 않지만,

덧샘 뺄샘 나누기.. 같은 개념들은 익히고 있어요.

2배 3배 이런것도.. 그냥 생활속에서

문제집 푸는 형식이 아니라,  과자 00 개을 우리가 똑같이 나눠먹을려면 어떻게 해야지..

너가 두배나 더 먹네..

뭐 이런식으로..

암튼. 지금껏 학습지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주변에 보니 구몬을 안하는 애가 없더라고요. 기본이 1년은 하는거 같고, 그걸 초등때까지 꾸준히 하는듯 해요..

수학 한자.국어.. 골고루 다 하는거 같은데,,,

우리 애만 안하니깐... 제가 너무 무딘건가 이걸 안하면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해봤자 일주일에 한번 선생님 오시고, 진도 많이 나간다고 그걸 아이가 다 완벽히

이해하는게 아니니깐, 지금은 아이가 뒤쳐져 보이지만,

이 나이때 엄마가 집에서 안해주고 선생님 붙히면,

더 크면,, 어쩌나 싶어서.. 그냥 제가 하고 있는데,,

저는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 또 내가 너무 모르고 잘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요.

주변에 다 구몬을 하지만, 제가 그 집 가서 학습지를 좀 잘 살펴보거나, 꼬치꼬치 물어보지는 않는 스탈이라.

구몬이 어떤 스탈인지 잘모르겠어요. 혹시 알려주실분 계시나요..

구몬이나 눈높이.. 등등.....  어떤 스타일인가요

가끔 마트 가서 샘플로 나온거 보면은... 저는 그냥 별로인것 같은데,,

아이들이랑 남편이 뒤에 서있어서 자세히 본적은 없어요..

IP : 182.215.xxx.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고 보니
    '14.11.1 10:38 PM (182.215.xxx.8)

    안하는 친구도 있네요.
    그런 엄마들은 저랑 비슷해서,,,
    하시는 분들은 왜 하는건지 제가 잘 몰라서요...
    구몬이나 방문학습지를 꾸준히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것 같아서요...

  • 2. 학습지는 별로
    '14.11.1 10:44 PM (223.62.xxx.93)

    저도 학습지는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애가 너무 지겨워하고 한번 밀리면 억지로 시키는것도 서로 스트레스구요. 초1되어서 기적의 연산법 같은걸로 한두장씩 부담없이 풀리고 지금은 한글책을 많이 보는게 더 중요할것 같습니다.

  • 3. 이유가
    '14.11.1 10:49 PM (223.62.xxx.95)

    초등학년 학습지 하는 이유가 성적향상보다는
    매일 조금씩 풀면서 꾸준한 공부습관을
    들이는것도 있어요. 엄마가 하루에 적당량
    문제집풀이를 봐줄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 좋죠.

  • 4. 충분합니다.
    '14.11.1 10:52 PM (121.162.xxx.225)

    학교 가면 그때 문제집 조금 봐주는 정도로만 학교 수업 따라가도 괜찮습니다.

    처음 입학했을 때 많이 시킨 친구가 튀긴 하겠지만 학년이 올라갈 수록 보면 학습지 많이 시킨다고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니에요.

  • 5. ..
    '14.11.1 11:22 PM (14.42.xxx.45)

    댓글다시는분들중 아이들 상위클라스로 고딩까지 다키우신분 아니면 무조건 아니다고 필요없다고 하실수는 없다고 봅니다. 많은말해서 머하겠습니까마는..
    학습지건 머건 엄마가 장기계획으로 끌어줄 필요성 꼭있습니다

  • 6. ...
    '14.11.1 11:59 PM (124.111.xxx.24)

    공부습관 들이기 시작하시고요... 초등수학의 꽃은 연산이니 꾸준히 하시고... 기하를 위해서는 가베하세요... 구몬이 괴로우면 주산도 추천합니다... 뭐든 아이 맞는걸로 꾸준히요... 문화센터에도 많아요...

  • 7. ...
    '14.11.2 12:01 AM (124.111.xxx.24)

    뭐만 물어보면 필요없다는 분들은 어떤 근거인지 모르겠어요...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안봐줬지만 애들 최상위로 키우셨다는건지

  • 8. ...
    '14.11.2 12:04 AM (124.111.xxx.24)

    기탄도 좋고 해법 창의력 해법 사고력도 좋아요... 연산은 주산으로... 국어는 다독하기... 수학은 사고력 교재와 가베... 한자는 나중에 해도 충분하고 주산 추천합니다...

  • 9. 음...
    '14.11.2 1:04 AM (210.116.xxx.184)

    그거 정말 필요없는데... 저 님경우처럼 엄마표로 연산엄청 반복했었구 구구단도 유치원때 옆집 언니가 구구단 배운다고 자랑하는거 보고 혼자 깨쳤어요. 근데 주변에 그런 학습지 강조하는 집은 엄청 상위로 대학가지는 못했고.. 그리고 어머니들이 잘 모르시는데 애들이 정말 그 학습지 규칙적으로 푸는 경우가 드물어요. 제가 초등학교 다니면서 제친구들 학습지 대신 풀어준것도 엄청 많았어요.. 부모님들은 모르세요... 제가 보기에는 생활속에서 그렇게 봐주시는게 학습지교사보다 훨씬 질좋아 보이는데요...

  • 10. ??
    '14.11.2 1:18 AM (124.111.xxx.24)

    저... 몇살이신데요.? 수십년전 이야기? 아님 님이 초등 중등생?

  • 11. 기탄 추천
    '14.11.2 7:50 AM (114.200.xxx.29)

    구몬 하루 다섯장이 말이 다섯장이지 국어는 다섯 문제에요.
    정말 돈 아깝구요. 수학도 마찬가지에 선생님이 아이 수준보다 쉬운걸 줄창 시키더라고요.
    아이가 안했으면 몰래 회수해 가고 그냥 새거 주고요.
    엄마는 선생님 오신다는 핑계로 잘 검사 안하게 되고요.
    아이가 안한다고 할까봐요. 엄마를 저렇게 잘 따라오는 아이는 기탄 문제집 사서 시키세요.
    요즘 기탄 큰수학이라고 시험지 식으로 나오는 문제집 있어요.
    그대신 구몬보다는 단계가 길지 않으니 했던거 다시 풀기도 하고 그러면 좋아요.

  • 12. ..
    '14.11.2 9:50 AM (116.40.xxx.11)

    잠자리에서 차에서 더하기빼기 시켰고 지금초1인데 일학기에는 놀고 이학기에는 기적의 계산법 2번째권 하는데 곧잘해요. 지금도 하고 있으니 학습지까지는 하실필요 없을것 같아요. 엄마표가 안되면 학습지 생각해볼만한것 같구요. 학습지보다는 생활속에서. 책은 많이 읽어줘요

  • 13. 댓글 감사합니다.
    '14.11.2 7:53 PM (182.215.xxx.8)

    대부분 학습지 보다 엄마가 습관 잡아주시는게 좋다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기탄 수학은 얼마전에 사서 하고 있고요.
    아이가 어려워 할까봐 아이수준보가 아주 낮은 단계부터 하니 크게 스트레스 안받고 하네요. 아이 연산능력보다는 자신감 주는게 먼저인거 같아 숫자쓰는거 부터 하고 있어요.
    가베는 더 어렸을때부터 많이 하던데 저는 둘째가 있어서 그런데 데리고 다니지 못했어요.. 일곱살에 하는애들도 있나요

  • 14. 7세맘
    '14.11.2 10:30 PM (121.55.xxx.163)

    우리아이도 아무것도 안시키면 큰일날것 처럼 주위에서 말이 많아 학습지를 한번 신청해보았는데요
    교육의 개념이 엄마들 마다 달라서 학습지 꼭해야한다는 엄마들도있지만
    저는 ㅠㅠ 아닌거같아요 끊고싶은데 이게 또 끊기 전달 초까지 말해야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13 가스 차서 미치겠어요 1 청국장 2014/11/21 1,020
437812 고물상 좀 알려주세요^^ 2 분당지역 2014/11/21 532
437811 무청 그냥 데치기만 해서 얼리면 못 쓸까요? 5 sa 2014/11/21 1,699
437810 [허핑턴포스트] '그만 말하라'고 하지 마라 1 세우실 2014/11/21 502
437809 전현무 라디오 생방송 지각 "깨워줄 사람 없어".. 63 00 2014/11/21 16,503
437808 독신으로 살게 될 상황에 대한 대비? 13 쉽지않네 2014/11/21 3,725
437807 전주 철학관좀 알려주세요 2 부탁 2014/11/21 1,748
437806 숨진 지 한달여만에 발견된 부부..생활고 비관 동반자살 추정 2 삼포세대 2014/11/21 2,792
437805 한~리 독서 논술 괜찮은가요? 광고 아님...ㅜㅜ 3 ... 2014/11/21 1,496
437804 고등어 국산 고등어도 안 되나요? 12 된장 2014/11/21 2,335
437803 학교 도서관에서 책값을 물어내라는데요 8 속상해 2014/11/21 2,134
437802 최철홍씨 사원증 찾아가세요!!! 1 puzzik.. 2014/11/21 1,580
437801 전세 연장하려면 공인중개사 끼고 해야하나요? 1 .. 2014/11/21 931
437800 땅콩잼이 뻑뻑한데..부드럽게 먹는 방법없겠죠? 10 땅콩잼 2014/11/21 4,671
437799 아이스크림이나 하드 먹으면 어지러운 분들 계세요? 2 . 2014/11/21 563
437798 무쇠후라이팬 찌든 기름 1 무쇠팔 2014/11/21 1,520
437797 키작은 여자 쇼핑몰 추천 14 컴앞대기 2014/11/21 6,414
437796 나이 40 가까워 지면 단발로 자르는게 낫겠죠? 35 ... 2014/11/21 17,217
437795 빨간펜교과서 단짝 vs 재능피자, 수학 어떤게 좋을까요 2 초1딸 2014/11/21 4,882
437794 현미는 압력솥 보다는 냄비가 4 현미 2014/11/21 1,337
437793 엘지세탁기 거름망없는거 괜찮나요 4 엄마 2014/11/21 1,423
437792 오늘 재래시장 서는곳 없나요??? 괜찮은 재래시장 추천좀 1 장날 2014/11/21 448
437791 블로거 p와 h의 사주? 37 모카 2014/11/21 22,627
437790 한은.경기부진 장기화우려.. ... 2014/11/21 405
437789 알자지라, 미국인 교사 한국에서 피부색 때문에 일자리 거부당했다.. 1 light7.. 2014/11/21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