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자회 열어주시고 애써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4-11-01 19:55:59

가진 게 돈밖에 없는지라(?ㅋㅋ)

오늘 바자회에 돈 들고 가서 신나게 쓰고 온 사람입니다.

옷 파는 곳, 그릇 파는 곳, 쿠폰 바꿔주시는 곳, 물품 접수해 주시는 곳, 생강청 파는 곳, 김밥 파는 곳, 김치전이랑 어묵꼬치랑 츄러스 등등 먹거리 만들어 파시는 곳 등등..

너무너무 많은 분들이 봉사해 주시는데

저는 입만 갖고 가서(ㅜㅜ) 냠냠 먹고 푼돈으로 좋은 물건 득템만 하고 돌아와서

죄송하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유지니맘 님 비롯하여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 여러 모로 애써 주신 분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번보다 더 넓은 자리를 허락해 주신

조계사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 경험한 아름다운 추억, 잊지 않을게요.

그리고

세월호도 잊지 않겠습니다.

 

IP : 211.207.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11.1 7:58 PM (222.109.xxx.163)

    저도 지난번 바자회 장소로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가슴이 철렁!
    (뭐야... 오늘 아니었나? ㅠㅠ)
    헤메다가 찾았어요. ^^;;

    저도 묻어서 함께 감사드려요~ ♥

  • 2. 저두요
    '14.11.1 8:10 PM (125.177.xxx.190)

    애써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3. ...
    '14.11.1 8:12 PM (59.15.xxx.61)

    저도 그랬다는...
    오늘 조희연 교욱감님과 박제동 화백님 만나서 영광이었어요.
    방은진 감독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구요.
    조희연 교육감님 옷 다벗어주고 가셔서 감기 안걸리셨는지...
    박 화백님은 어쩜 그리 노래도 잘하시고...
    세월호 참사 200일...뜻깊은 날이었어요.

  • 4. 찬새미
    '14.11.1 8:19 PM (39.7.xxx.92)

    나눔과 봉사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

  • 5. 저도요
    '14.11.1 8:21 PM (182.219.xxx.214)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네요.
    오늘 200일인데..기억하겠다고 잊지 않겠다고
    함께해주시는 아지매들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정말 조계사도 고맙습니다.
    여전히 세월호 위해 절하고 기도하는 공간 그대로 유지해주는 것도 고마웠습니다.
    우리가 그냥 좋은 일로 바자 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순간순간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다가도
    마음만이라도 함께하는 사람들 속에서 많이 위로받고 왔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꾸우벅~~~

  • 6. ...
    '14.11.1 8:29 PM (175.223.xxx.163)

    오늘 자리 마련해주시고 도움주신 모든분께 정말 고맙습니다 식구들과 같이 가서 배불리 먹고 먼저 집에 보내고 청계광장 200일 추모집회 갔다가 이제 들어왔어요. 행진은 못했지만 유가족분들 옆에 오실 때 열심히 박수로. 힘보탰어요 그리고 크게 외쳤습니다 "잊지 않을께 끝까지 밝혀줄께""

  • 7. ...
    '14.11.1 9:00 PM (180.227.xxx.92)

    오늘 바자회 고생 하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은 아직 살 만 한것 같아요^^

  • 8. 사노라면
    '14.11.1 9:06 PM (1.246.xxx.187)

    토끼님 닉네임기억나요...간만에 과소비하고왔어요...빈가방들고가서,가득채워오고,남는건 기부하고왔어요...방은진님...트렌치코트멋지더라고요. ㅋㅋ더워서땀나던데,가죽장갑끼고선ㅋ 멋졌어요

  • 9. 유탱맘
    '14.11.1 9:39 PM (210.100.xxx.191)

    감사 감사 감사
    82에서 희망을 봅니다

  • 10. ..
    '14.11.1 11:16 PM (110.174.xxx.26)

    바자회를 위해 준비하신 분들, 기증하신 분들 ,봉사하신분들 모든 분께 진심 감사와 감동을 전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335 꽃 한다발 받았는데 어찌 보관? 하는게 좋을까요 1 ,,, 2014/11/01 474
431334 예비초 구몬이나 학습지 해야 하나요.. 14 학습지. 2014/11/01 3,879
431333 ebs에 86세 할머니 가수 나와요 1 ,, 2014/11/01 661
431332 껍찔땅콩 (피땅콩) 어디서들 구입하세요? 8 다케시즘 2014/11/01 880
431331 삼시세끼 시청률 2 ㄷㄷ 2014/11/01 2,605
431330 초등5학년 딸아이가 친구와 싸우고 19 딸아이 2014/11/01 2,957
431329 의사들도 부끄러워하는 강세훈원장 9 얄리 2014/11/01 33,056
431328 새우찐물 13 ㅡㅡㅡ 2014/11/01 1,719
431327 위밴드 수술요 9 ?? 2014/11/01 2,751
431326 심시세끼 보는데 동물들 이름이 ㅋㅋ 18 zzz 2014/11/01 5,349
431325 지금 EBS에 인도네시아 음식이 나오는데.. 10 ..... 2014/11/01 2,767
431324 오늘 미생의 갑질친구 에피소드 다음회에 이어지나요? 5 쌈마이? 2014/11/01 3,988
431323 생강밥 만들고 싶어요 6 생강매니아 2014/11/01 2,439
431322 손가락끝이 저려요.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저림 2014/11/01 2,325
431321 계피가루도 품질이 있나요 6 시나몬 2014/11/01 2,296
431320 바자회후기: 코치지갑 21 에휴 2014/11/01 6,046
431319 SM5 산걸 후회해요... 44 SM5 2014/11/01 17,606
431318 올캐될 사람. 15 햇살 2014/11/01 4,225
431317 세월호 이래도 우연인가? 13 닥시러 2014/11/01 2,578
431316 다시 반찬 사다 먹을까봐요. 37 한식 2014/11/01 9,886
431315 직장상사가 괴롭혀서 사직서냈는데~~다시콜하네요sos~ 10 계약직 2014/11/01 4,051
431314 술안주를 만들건데요 가진거라곤 10 이시간 2014/11/01 1,434
431313 "잊지 않을게! 끝까지 밝혀줄게!" 세월호 참.. 11 닥시러 2014/11/01 835
431312 오늘 바자회 다녀오신분? 10 나마스떼 2014/11/01 1,609
431311 밑에 헌혈관련 글 보니 생각나는 추억 1 헌혈녀 2014/11/01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