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자회 열어주시고 애써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4-11-01 19:55:59

가진 게 돈밖에 없는지라(?ㅋㅋ)

오늘 바자회에 돈 들고 가서 신나게 쓰고 온 사람입니다.

옷 파는 곳, 그릇 파는 곳, 쿠폰 바꿔주시는 곳, 물품 접수해 주시는 곳, 생강청 파는 곳, 김밥 파는 곳, 김치전이랑 어묵꼬치랑 츄러스 등등 먹거리 만들어 파시는 곳 등등..

너무너무 많은 분들이 봉사해 주시는데

저는 입만 갖고 가서(ㅜㅜ) 냠냠 먹고 푼돈으로 좋은 물건 득템만 하고 돌아와서

죄송하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유지니맘 님 비롯하여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 여러 모로 애써 주신 분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번보다 더 넓은 자리를 허락해 주신

조계사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 경험한 아름다운 추억, 잊지 않을게요.

그리고

세월호도 잊지 않겠습니다.

 

IP : 211.207.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11.1 7:58 PM (222.109.xxx.163)

    저도 지난번 바자회 장소로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가슴이 철렁!
    (뭐야... 오늘 아니었나? ㅠㅠ)
    헤메다가 찾았어요. ^^;;

    저도 묻어서 함께 감사드려요~ ♥

  • 2. 저두요
    '14.11.1 8:10 PM (125.177.xxx.190)

    애써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3. ...
    '14.11.1 8:12 PM (59.15.xxx.61)

    저도 그랬다는...
    오늘 조희연 교욱감님과 박제동 화백님 만나서 영광이었어요.
    방은진 감독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구요.
    조희연 교육감님 옷 다벗어주고 가셔서 감기 안걸리셨는지...
    박 화백님은 어쩜 그리 노래도 잘하시고...
    세월호 참사 200일...뜻깊은 날이었어요.

  • 4. 찬새미
    '14.11.1 8:19 PM (39.7.xxx.92)

    나눔과 봉사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

  • 5. 저도요
    '14.11.1 8:21 PM (182.219.xxx.214)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네요.
    오늘 200일인데..기억하겠다고 잊지 않겠다고
    함께해주시는 아지매들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정말 조계사도 고맙습니다.
    여전히 세월호 위해 절하고 기도하는 공간 그대로 유지해주는 것도 고마웠습니다.
    우리가 그냥 좋은 일로 바자 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순간순간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다가도
    마음만이라도 함께하는 사람들 속에서 많이 위로받고 왔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꾸우벅~~~

  • 6. ...
    '14.11.1 8:29 PM (175.223.xxx.163)

    오늘 자리 마련해주시고 도움주신 모든분께 정말 고맙습니다 식구들과 같이 가서 배불리 먹고 먼저 집에 보내고 청계광장 200일 추모집회 갔다가 이제 들어왔어요. 행진은 못했지만 유가족분들 옆에 오실 때 열심히 박수로. 힘보탰어요 그리고 크게 외쳤습니다 "잊지 않을께 끝까지 밝혀줄께""

  • 7. ...
    '14.11.1 9:00 PM (180.227.xxx.92)

    오늘 바자회 고생 하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은 아직 살 만 한것 같아요^^

  • 8. 사노라면
    '14.11.1 9:06 PM (1.246.xxx.187)

    토끼님 닉네임기억나요...간만에 과소비하고왔어요...빈가방들고가서,가득채워오고,남는건 기부하고왔어요...방은진님...트렌치코트멋지더라고요. ㅋㅋ더워서땀나던데,가죽장갑끼고선ㅋ 멋졌어요

  • 9. 유탱맘
    '14.11.1 9:39 PM (210.100.xxx.191)

    감사 감사 감사
    82에서 희망을 봅니다

  • 10. ..
    '14.11.1 11:16 PM (110.174.xxx.26)

    바자회를 위해 준비하신 분들, 기증하신 분들 ,봉사하신분들 모든 분께 진심 감사와 감동을 전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536 오바마 백인남자하니까 생각나는거 ㅇㅇ 2014/12/03 495
441535 소불고기 시판양념으로 했는데 망했어요 구제 방법좀... 6 rachel.. 2014/12/03 2,487
441534 아이들 감정 변화에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는게 맞을까요 2 00 2014/12/03 607
441533 부모님의사랑이 구속으로느껴져요 4 순딩이 2014/12/03 1,109
441532 갤노트 최신형 인터넷 알려주세요 2014/12/03 372
441531 40대이상 주부님들~연말 부부모임 많으세요? 16 연말 2014/12/03 3,914
441530 지금 아이허브 통관 7 대박 2014/12/03 1,632
441529 싱가폴 12월 말쯤에 가면 비가 많이 내려 관광하기 힘든가요?.. 3 싱가폴 여행.. 2014/12/03 1,118
441528 기탄책 정가제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 como 2014/12/03 855
441527 한겨레 보도 넘 충격적이군요. 2 거시기 2014/12/03 3,656
441526 밥을 먹으면 뇌가 멈춰요 2 밥좋은데 2014/12/03 1,152
441525 패션쪽 소비를 줄이니까 마트쪽 소비에 심취했어요. 11 음.. 2014/12/03 3,519
441524 snb카레와 일본바몬드카레 맛이 다른가요? 오렌지 2014/12/03 782
441523 항문쪽이 차가와요 1 상담 2014/12/03 690
441522 속보 - 강남 은광여고 수능 만점자 4명 확인 45 . 2014/12/03 19,373
441521 조그만 밭에서 수확한 콩 어디에 팔면 좋을까요? 5 ㅇㅇ 2014/12/03 734
441520 다이슨청소기..원래 이런가요? 4 비비 2014/12/03 3,108
441519 하루에 몇마디 나누세요? 3 남편 2014/12/03 1,116
441518 낯선 총각의 머리끄댕이를 잡았을 때.... 후아... 10 깍뚜기 2014/12/03 2,280
441517 뮤직디스크 내맘에 쏙 드는 어플 1 사나겸 2014/12/03 506
441516 성희롱 교수 처리, 고대보다 그래도 서울대가 낫네요. 8 ........ 2014/12/03 1,609
441515 삼청동에서 친구들 만나는데요~ 4 맛집 2014/12/03 1,409
441514 여러분들 쿠쿠밥솥에 밥을 지으면.... (꼭 봐주세요!) 9 2014/12/03 2,934
441513 싱가폴 발령인데 질문이요 8 vic 2014/12/03 1,902
441512 진도모피 가지고 있으신분 (라벨 볼줄아시는분)? 소국 2014/12/03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