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00일째인 1일 조계사 대웅전 공터에서 열린 ‘진실과 함께하는 82cook 가을 바자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 건설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1차 바자회 때와 마찬가지로 바자회 수익금 전액,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는 연예인, 각계인사들의 애장품 즉석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 깜짝 방문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신이 입고 있던 옷들을 즉석에서 깜짝 기증했으며, 고발뉴스는 ‘다이빙벨’ 이상호 감독의 사인이 담긴 고발뉴스 머그잔과 고발뉴스 후원회원이 기부한 다이빙벨 영화 관람권 100장을 기증했다.